안녕하세요 저는 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재가 아끼고 좋아하는 것은 항상 완벽해야 한다는
병을 앓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연구직으로 일하면서 병 때문에 좋은 점도 많지만 지금 그녀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병이 될지 몰랐습니다.
그녀와 저는 군대에 있을 때 후임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그 당시 여자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후임에게 외롭다며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개xx 같은 생각이란 걸 알았지만 처음 전화하는 그녀의 당당하고 세상이 자기 중심으
로 돌아가는 듯이 말하는 한 마디로 까칠한 면에 점점 끌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
고 흘러서 전역을 하게 되었고 그 때도 우유부단한 저의 성격 때문에 그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
지지 못한 사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의 그녀가 우연히 저의 싸이를 보고 알게 되었고 저는
미안하다며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하여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런 관계에서 그녀를 직
접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어두운 얼굴을 볼 때마다 그녀를 웃게 해주고 싶었고 챙겨주고
싶었습니다. 여전히 개xx같은 생각을 하면서 만남을 가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의
문자 한 통으로 연락이 두절되었고 그녀의 싸이에 어떤 남자에게 애교 섞인 글과 함께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그녀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해줄 수 없는 일을 누군가가 해주었구나 하는 마
음과 함께 그렇게 가버린 그녀가 아닌 모자란 저를 원망하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
러 저는 그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세월은 흘러서 그 후임이 전역을 하고 연락을 하게 되었
는데 그녀가 그 사람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 당시에 못해준 사랑을 해주
고 싶은 마음에 다시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의 사랑은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습
니다. 너무도 마음이 커져가는 과정에서 우연히 그녀의 싸이를 보게 되었는데 그 당시 그 놈한
테 남겨놓았던 애교 섞인 글이 그대로 있더군요 그때부터 그녀에게 당당하지 못했던 웃게 해주
지 못했던 저에 대한 분노가 다시금 기억이 나더군요 자연스럽게 그 분노는 그녀에 대한 원망으
로 바뀌고 그녀를 몇 번이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를 너무도 사랑한 그녀는
사랑으로 감싸주려고 하였고 그때마다 감사보다는 이상하게 예전부터 그녀와 사랑을 나누었으
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욕심이 저의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너무도 사랑하게
되면 그녀의 과거까지 저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과거도 아닌 과거지만요. 그냥 힘들다는 애기를 술김에 이상하게 튀어 나온 것은 사실이었
지만 헤어지자고 말한 것이 아닌데 저의 한마디가 그녀는 헤어짐을 애기하는 줄 알고 힘들어하
더군요. 그렇게 힘들어하는 그녀를 보면서 그녀를 떠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줄 착각하였습니
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도 저의 저녁식사를 걱정하는 그녀를 보면서 도저히 사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고 지금 그녀는 너무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렇
게 좋아하던 꽃을 선물해줘도 씁쓸해 하더군요. 서로 마지막 사랑이 되자고 수없이 약속하였기
에 지금 끝나기에 너무도 아쉬운 그녀와 저 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 그녀가 얼마나 저를 사
랑하는지 그녀의 눈물을 생각하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그녀를 웃게 하고 싶습니다. 저
에 대한 원망은 인생에서 한번이면 족하다고 생각하니깐요.
사람이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과정에서 가장 버려야 할 것 중에서 가장 첫 번째가 욕심이라는
것을 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또 이기적이고 미친 생각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하
고 싶다는 그녀의 말 사랑은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한다는 그녀의 말 영원히 가슴속에 새기
고 또 새기며 그녀를 사랑해주고 싶습니다.
- 그녀야 뚱뚱해지고 할머니가 돼도 사랑해주겠다는 약속 꼭 지킬게 지금처럼 앞으로도 서로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자 – 꼬맹이 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