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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썸남과 생긴 에피소드 part.8

저 내일은 못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랑 놀러가기로 해서통곡

그리고 자고와여..................미안해요ㅠㅠ

이거 읽고...수요일날 저 찾아주세요^^;

죄송해요!!!!!!!!!!!!아휴흐규흐규ㅠ^ㅠ...

 

참!!ㅠㅠㅠ제 얘기에 썸씽이 없...나요?...

댓글 중 어느 분이.....썸씽이 어디냐 그러셔서....

(.....) 없..나요?.....전 그애도 저를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행동을 보였다고 생각해서

썸남이라 한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저 혼자만의 착각이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면 너무 민망한뎈ㅋㅋ악

 

 

1탄 http://pann.nate.com/b202954294
2탄 http://pann.nate.com/b202963749
3탄 http://pann.nate.com/b202970721
4탄 http://pann.nate.com/b202975452
5-1탄 http://pann.nate.com/b202981598
5-2탄 http://pann.nate.com/b202982826
6탄 http://pann.nate.com/b202987770
7탄 http://pann.nate.com/b2029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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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대놓고 여자친구 얘기를 하고

여자친구 자랑을 하는 주황남을 보고

마음을 단단히 접기로 마음 먹음.

너 따위!!!!!!!!!ㅡㅡ필요없음 나도 괜찮은 애 만날수있다!!!!!

는 아니고........ㅠㅠㅠㅠㅠ흑흑흑

어쨌든 이제 신경 안 쓸거야 라고 다짐을 했음

 

 

 

주황남 "야 문자 조금만ㅋㅋ 나여자친구랑 문자해야되는데 요금이 없어"

 

 

 

신경 안 쓸래야 안 쓸수가 없음.....

마음을 접고 싶어도 자꾸 나의 질투심과 화를 일으켰음

버럭으아아아아아악!!!!!!!!!!!!!!!

이렇게 한 동안 화만 내고 다녔음

애들은 왜 나이도 어린게 히스테리 부리냐고 ㅈㄹ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훗>_<

 

 

 

친구님 "야 쟤 여자친구랑 깨졌대"

 

 

 

그래?ㅋㅋㅋㅋㅋㅋ윙크ok.

하지만 주황남을 향한 내 사랑을 모르는 친구에겐

쿨 한척을 함ㅋㅋㅋ그게 뭐?나랑 뭔 상관?이냐는듯ㅋㅋㅋ

그때부터 다시 얘기도 잘 들어주고 친절하게 대했음

 

 

 

며칠 후

수학시간이 시작됬음

어김없이 친구랑 폭풍수다에 몰입하고 있는데

수학쌤이 24번 나와서 이 문제 풀어. 이러는거임

헐ㅋㅋㅋㅋㅋㅋㅋ24번 내 번호였음

하필이면 초고난이도 문제였음ㅠㅠㅠㅠ

나한텐 초고난이도임....ㅋ딴 애들은 쉽겠지만...

아무튼 일단 분필을 들었음.........

분위기는 너무 급 조용해졌고 쌤은 나를 뚫어져라 째려보셨음

왜냐하면 문제를 못 풀거나 틀릴때마다

손바닥을 맞기 때문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주황남은 내 앞자리->옆자리 였음

 

(수학시간은 옆반이랑 바꿔서 해서 자리 아무대나 앉을 수 있음

A반,B반으로 나눴는데 우리 둘다 B반ㅋㅋㅋ둘다 공부못함)

 

뒤를 돌아보니 주황남이 날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봤음

안쓰러운건지 저것도 못푸냐는건진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근데 자기를 쳐다보는줄 알았던 내 친구냔은

꼬시다는 표정으로 캬캬컄캬캬캬거리고 있었음 망할냔

...결국 나는 분필만 손에 쥔 채 한 글자도 못썼음...

 

 

 

수학쌤 "에헴손바닥 대"

나님 "....네"

수학쌤 "팍!!!팍!!!!!팍!!!!!!팍!!!!!!!!!!팍!!!!!!!!!!!!!!!"

 

 

 

소리는 엄청나게 요란했음

그치만 18년 동안 단련된 나의 요령은 피할 수 없었음

아무리 쎈 체벌이여도 나의 맷집엔 아무것도 아님^^ㅋ

그런데 엄청나게 엄숙해진 분위기,

또 엄청 놀란 표정의 아이들이 날 너무 당황시켰음

뒤돌아 걸어가는데 애들이 입모양으로

'아파?ㅠㅠ' , '어떡해...' , '괜찮아^^;?'

라는 말을 걸어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엥?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야!!!파안 하나도 안 아팤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

 

 

 

라고 내 옆자리 앉아있는 친구를 보며

입모양을 말해주며 자리로 걸어갔음

 

 

 

"크크킄ㅋ..푸풉...풉.....푸하핳ㅎ핳하하하깔깔!!!!!!!!!!!!!"

 

 

 

ㅡㅡ뭥미?

주황남이 갑자기 폭소를 하는거임

재밌는 얘기했나?

 

 

 

친구님 "야ㅋㅋㅋㅋ너 표정을 왜 그렇게 하고와"

나님 "ㅡㅡ?왜"

친구님 "ㅋㅋㅋㅋㅋㅋㅋ쟤가 니 표정보고 터진겨"

 

 

 

주황남이 걸어올때 내 표정을 보고 빵 터진거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뭐임 내가 뭔 표정을 했다고

 

 

 

친구임 "니 표정 짱웃겼어ㅋㅋㅋ아 진심"

나님 "ㅡㅡ;;;;;왜...왜.....그렇게 웃겼어? 이상했어?"

친구님 "ㅋㅋㅋㅋㅋㅋㅋ아 무슨 눈을 찢어질거 같이 뜨고

            안아프다고 신나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급 민망

아우씨ㅠㅠㅠㅠ내가 왜그랬지 속으로 생각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음

근데 밑으로 하얀 종이가 눈 앞에 쑥 들어오는거임

고개 들어보니까 주황남이 뒤돌아보고 있었음

 

 

"윙크훗"

 

 

하고 웃으며 다시 앞으로 돌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쁘게 접을라고 접은거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이건 뭐 쪽지 접은것도 아니고 막 꾸긴것도 아니고

대충 지 꼴리는대로 접고 접고 하다가 짜증나서 걍 준 느낌ㅋㅋㅋㅋ

 

 

 

[야ㅋㅋㅋ니 표정 개그맨인줄ㅋ근데 안 아파?]

[ㅇㅇ...근데 왜 쪼개ㅡㅡ내가 웃기냐?]

[어 대박ㅋㅋㅋㅋ근데 니 엄청 쎄게 맞은거 같은데]

[난 몰겟어....ㅋㅋㅋ 내가 맷집이 좋은가벼]

[소리 대박 컸어ㅋㅋ울줄 알았는데 안 우네?]

[그런거로 왜 우냐ㅋㅋㅋㅋ쪽팔리게]

[아님 말고ㅋㅋ]

 

 

여기서 쪽지 끝났음ㅠㅠ

아님 말고라는데 할 말이 없어서

내가 걍 고이 접었음....

그리고 친구 몰래 주머니로 쏙*ㅡㅡ*

근데 지금은 잃어버림ㅋㅋㅋㅋ하긴 몇 년전인데

아무튼 쪽지 내용을 보면 은근히 걱정해주는거 같아서

기분 좋았음^0^ 룰루랄라~♬♪

 

 

그리고 수업이 다 끝나고 쌤한테 먼저 간다고 말하려고

친구들이랑 교무실을 갔음

 

(울 학교는 정규수업 마치고 보충수업이라고 더했음

대신 학원을 다니거나 특별히 뭐 하는 사람은

담임한테 말하고 가면 되는거였음 그럼 출석인정 해줬음

근데 그때 나 사실 헬스클럽 다닐때였는데

학원다닌다고 구라까서 맨날 튀었음.........ㅋ

그날도 먼저 간다고 허락받으러 교무실ㄱㄱ했음)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담임쌤 옆에 주황남과 걔 친구 무리들도 있었음

주황남만 있거나 울 반애만 있었음 괜찮았을텐데

다른 반 무서운 아이들도 같이 있어서 조금 멀리 있었음...ㅠㅠ

 

 

 

나님 "쌤.....저 먼저 갈게요^^;"

담임 "어? 이거 적고가"

 

 

먼저 가려면 종이에 이름이랑 사유? 써야했음

조퇴증이랑 먼가 이름이 다른데 기억이...ㅠㅠ

 

 

주황남 "누가 땡땡이치래?"

 

 

ㅡㅡ;....주황남 목소리가 너무 컸음

아니 딱히 크다기 보다 교무실이 너무 조용했음

그 넓은 교무실에서 얘기하는 사람은 주황남 혼자였음

덕분에 주황남 무리들이 날 모두 주목하게 됬음

 

 

나님 "무...뭐가...으으"

주황남 "누가 가래"

나님 "나...내가....."

주황남 "ㅋㅋㅋㅋㅋ"

 

 

주황남은 씩 웃으면서 나님 멱살을 잡았음...ㅠㅠ

싸울때 두손으로 옷 카라부분을 쥐어 잡는게 아니라

한손으로 턱을 잡은거임......아시겠음?ㅠㅠ

나님 너무 레알 진심 대박 창피했음ㅠ_ㅠ..그만해 제발

 

 

 

나님 "왜...왜그래ㅠㅠ"

주황남 "ㅋㅋㅋㅋ갈거야?"

나님 "아 왜 갑자기 그래ㅠㅠ"

주황남 "ㅋㅋㅋㅋㅋㅋㅋㅋ갈거냐고"

나님 "ㅡㅡ아..."

주황남 "ㅋㅋㅋㅋㅋ응?"

나님 "ㅡㅡ아 그만하라고 좀!"

주황남 "ㅋㅋㅋㅋ왜ㅋㅋㅋㅋ갈거야 말거야"

나님 "아 진짜!!ㅡㅡ"

주황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웃으면서 내 머리를 부비부비....부끄

였으면 좋았으련만!!!!!!!!!!!!!!!!ㅡㅡ

부비적부비적 이었음....

부비부비와 부비적부비적의 갭은 엄청나게 큼

귀엽게 머리를 부비는게 아니라

개.산.발을 만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전기가 장난 아니게 일어났음

그리고 그냥 머리를 비비는게 아니라

팔로 나님 목을 휘어감고 부비적 거렸음

나님은 "케케켁케켁..." 거리면서 말도 못했음ㅠㅠ

 

 

나님 "으아아악!!!!ㅡㅡ선생님 얘 좀봐요!!!!!!!"

주황남 "ㅋㅋㅋㅋ알써 나 갈게"

 

 

나는 ㅡㅡ이표정으로 씩씩 거리면서 열심히 야렸음

그땐 주황남 친구들이고 뭐고 너무 분에 차올랐음

버럭이씨..아..씨...... 계속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킥킥거렸음ㅡㅡ날 비웃는거 같아서 더 화났음

근데 그때 깨달은 저 뒤에 몇 분동안

뻘쭘하게 서있던 내 친구...ㅠㅠㅠㅠㅠ미안....

나님 친구 이름을 부르며 걔한테 가려고 발을 옮겼음

근데 주황남이 내가 못가게 옆으로 막는거임

내가 다시 비키니깐 또 막고ㅡㅡ또 옆으로 옮기면 막고

한 다섯번을 그랬음 짜증나서 확 밀치고 친구한테 갔음

그때서야 웃으면서 친구들이랑 나갔음

물론 "윙크훗" 표정도 잃지않았음

 

 

 

 

그리고 다음 날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자식이 이거에 맞들렸나봄

나는 화장실 갔다가 반에 들어가는 중이었고

요 놈은 복도로 나가려는 중이었음

내가 뒷문으로 들어갔는데 바로 눈 앞에 요놈이 서있었음

그래서 옆으로 비키니깐 요놈이 또 옆으로 와서 날 막았음

이걸 또 5~6번은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반 애들 다있는데

 

 

주황남 "아 꺼져~"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근데 정색하고 정말 리얼하겤ㅋㅋㅋㅋㅋㅋ

와 진짜ㅋㅋㅋ애들은 얘가 나 싫어하는줄 알았을거임

......아 싫어했으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님 살짝 열받았음

 

 

나님 "뭐!!!! 아 드러워"

 

 

라면서 주황남과 살짝 스친 팔 부분을

손으로 탁탁 털었음ㅋㅋㅋㅋ인상도 팍 쓰면서

 

 

주황남 "아 기분 짜증나네 진짜"

 

 

라면서 나가는거임!!!!!!!!!!!!!!!!!!

근데 나님은 봤음

풉하고 웃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럼 뭐해^^나만 봤잖앜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은 너랑 나 사이 안 좋고

니가 나 싫어하는줄 오해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에 있던 애들이 너네 싸웠어? 라는 질문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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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달하면서 싸우고 그러면서 화해하고

그러면서 걱정해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오묘하네영ㅋㅋㅋㅋㅋㅋ

내일 못 쓰는바람에 평소보다 조금 더 길게썼어요!!!

아닌가?으으.........하하하

저 하루 빈다고 잊으시면 안되요ㅠ_ㅠ아셨죠??

그럼 빠잉!!!!!!!!!!!!!!!!!!!!!!!뽀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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