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저히 판을 못끊어서 새벽에 또이짓하고있음
한번 톡되니깐 욕심이끝도없음......ㅡㅡ
오늘 밥먹다가 숟가락씹어서 이빨위아래모서리 뿌러뜨려놓고
기분안좋아서 잠도안옴........네이트ㄱㄱㄱㄱ
암튼 요번엔 우리집앞에있는 공고에 다니는애들 애기좀하려함
ㄱㄱ
구혜선이나오는 사극 드라마 '왕과 나'인가가 할떄였음
거기서 김사랑이 절세미녀 기생 어우동(?)역할이였던걸로기억함
암튼 그때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땐데
그왜 하복은 입어도 가디건은 걸치는 시기..등교할떄랑 하교할떄가 기온차이쩔고
무튼 내친구랑 담소를 정답게 오손도손나누고있었음
횡단보도를 건너야대는데 맞은편은 마침 공고애들이 막 학교끈나서서있었음
걔네교복 올블랙이라 뭔 개미떼들같음 항상보면 걔넨 무리로다님....
나님은 사실 나중에 말하겠지만.
공고애들보면 좀 무서움..................
다른 공고다니는 친구도있고 공고애들착한애많은거아는데
왠지 우리집앞 공고애들앞에선 시선을 어따둬야할지모르겠음..ㅡㅡ;;
혼자있을때 마주치면 나도모르게 눈깔고 쫄게됨
나도왜이러나 모르겠음ㅡㅡ걔네한테 까인것도아니고...
걔네가입는 바막(바람막이)에 공포를 느끼는건가..?나도 이해할수없음
근데 그날 친구도있겠다 뭐 그닥 긴장안하고 신호기달리고있는데
친구가 덥다고 입고있던 가디건을 어깨에다가 둘렀음..
아 그 왜 목에다가 느슨하게 묶는거 있잖슴
암튼 그러고 가는데 맞은편 공고애가
친구얼굴에다 대놓고 삿대질 흔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ㅉㅍ훗 지X이 지가 어우동인줄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모르는 X한테 욕하면 기분나쁜게당연한데
그자리에서 욕먹은 내친구랑 나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 김사랑이 한복두루마기(?)얼굴이나 어깨에 두르고다니고
남자들 반하고그러잖슴ㅋㅋㅋㅋ
비유 조카 신선함
센스쩜
그래도 걔는 양반임...나전에 공고사귄애는 장희빈도몰랐음ㅡㅡㅋㅋㅋㅋㅋㅋㅋ
레알 배우냐고 물어봄...................
나님이 공고애들한테 쪼는 나름의 이유가있음......
중3때 학교는 고대로고 집만 이사갔었음
그집이 지금 공고바로 앞집임
근데 이사와서 옆동애랑 맨날 같이 오는데 걔가 공고애들이
오는길 공원에서 삥많이뜯는다고 겁줬음..ㅠㅠ
근데 사실이긴함
내주위서 삥많이뜯겼음 공원자체가 음침하고 장소가 딱임
근데 그날 시험기간인데 친구가청소였는데
기다리기 귀차너서 걍혼자 슝집에 가버림
시험기간인데 내시간도 금임ㅋㅋㅋㅋㅋ이기적인 뇬이였음...
집에가서나 문자 하나던져주려고 생각하고 루룰라라알하가고있어씅ㅁ
요게 화근임.
멀리서 공고무리가 무슨 꼭 열을맞춰서 걸어오고있었음ㅡㅡ
길이 좁아서그런가...한 9명인가가 3 3 3으로 가지런히... 중앙엔 노랑머리애가 중심축임
나 중3떈 매우 순진했음.....ㅠㅠ갑자기 삥뜯길까바 폭풍걱정.........ㅠㅠㅠㅠㅠ
나는 요새도 지갑을잘안들고댕김.. 걍 돈을 가방속에 그대로 넣고댕김
걍 내 돈 삥뜯으쇼 가지쇼 이거임.........ㅡㅡ
가방엔 3만원있었음 그땐 캐.거.금.
조카 다가올수록 식은땀나고 두려운거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최대한 눈안마주치고 걔들 눈앞에서 사라져야겠다고 생각했음...
아근데 개초조함...나는 불안하면막 옆머리귀뒤로넘기고 머리정리하고그럼
계속 머리만지고 가방끈쥐었다폈다 x100 무한반복
땅만보고가면되땅만땅만...........
아근데 1미터정도오니깐 아진심미치겠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엄마생각나고........전화하는 연기생각까지함.......발연기인 나는무리수ㅠ
나는 무서워서 고대로
아다다다다아ㅏㅏ다ㅏㅏㅏㅏㅏㅏㅏㅏ
나무한그루를 돌아가서....
인도를 벗어나서...찻길로 뛰어갔음![]()
공고애들 당연히 나봄...
뒤돌아서 박장대소함........아진심 미친사람처럼 웃어재낌ㅡㅡ
솔직히 뭐가 욱긴거라고..개오버하면서 쩌렁쩌렁 웃어대는거임 9명이서.....
하긴....내가생각해도 병진이다 나는
이러는데...
들어보니깐
지네끼리 왈
'아미친 부끄러웠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좀보자ㅋㅋㅋㅋㅋ
지네는 내가 머리만지작거리고 삐질거리니깐
내가 오빠야들한테 잘보일려는줄알았나봄![]()
하더니 뚱땡이한명이 따라붙는게 아니겠음???
아저 곰새ㄲ 왜저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흐그그그규규규규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으로
진심 무서워서 나는 파워워킹했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산적같았음ㅡ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까지 따라와서 얼굴확인할기세.......
우리아파트 단지로 쏙 들어와서 나는 안심했음
하.......슈밸 곰...새........ㄲ
하려는데 그곰이 아파트 울타리에 발끼워서 올라가서 안가고 나보고있었음 ............
아진심 소름끼치는거임........ㅠㅠ안그런가..?ㅠㅠ아진짜 무슨 귀신보다무서워..
심장떨어지는줄알았음 레알.......우리집 5층인데 교복치마입고 미친듯이계단올라감
얼마나 무서웠으면
엄마한테까지 말했더니 엄마가 나보고 ㄷㅅ이랬음........ㅠㅠㅠㅠㅠㅠㅠ
그 뒤론 항상 친구랑같이옴 우정의 소중함을 꺠달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절대 친구버리고혼자안옴..........큰 교훈을 얻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