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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모태솔로女 입니다.. 저 결혼은 할 수 있을까요??

가리온 |2010.11.09 02:27
조회 51,538 |추천 33

안녕하세요

23년간 솔로로 살아온 모태솔로녀입니다...

사실 주위에도 저 같은 친구는 많이 있는데요

걔들과 저는 사실 달라요

 

대쉬하는 남자들은 있지만 눈에 안차서 안사귀는 거랑

아무도 대쉬안해서 못사귀는건 다르잖아요

 

네 저 평생동안 남자한테 대쉬 받아본 적 없습니다

심각하죠?? 사귀자는 소리는 당연 안들어봤구요 좋아한다는 소리도

당연 안들어봤고 누가 나 좋아한다더라 하는 3자에 의한 카더라도

안 들어봤습니다.

 

저 뽀뽀는 커녕 남자랑 손 한번 안잡아봤는데 연애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죠?

연애가 모에요? 그거 먹는거에요?

 

누가 안 좋아해도 내가 먼저 들이대면 안되냐구요? 아. . ㅜㅜ

지금 잠도 안 오는데 이때껏 제가 좋아했던 남자들 이야기를 줄줄 읊어보겠음!

 

처음에 대학 입학했을때 동기 였던 남자애를 좋아했었어요.

근데 걔는 진짜 잘생기고 키크고 옷잘입는 킹카였음ㅋㅋㅋ 그래서 여자친구도

예쁜애들로 쉽게 막 사귀고 ㅋㅋ 나는 보잘것 없는 존재였기 때문에 겉쩌리 처럼

그 주위에 맴돌기만 했져.. 모임에서도 걔가 집에 가기 전엔 절대 안가고..

걔가 군대갈때 전화해서 마지막으로 목소리 듣고 우울해서 학교도 안가고 그랬네요

 

두번째는 과선배였는데 어떻게 잘 친해졌다 생각하고 나름대로 연락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했는데 어느순간 우리과 예쁜여자랑 사귀고 있더군요

 

세번째는 회화학원 선생님이었는데 학원 끝나고도 계속 연락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문자를 쌩까심...

 

네번째는 같은 수업을 듣던 이름모를 분.. 한 학기동안 정말 내 이상형이라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수업 듣고.. 기말고사 치는 날 얼른 치고 나와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전화번호 물어봤는데 안가르쳐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저한텐 관심남이 무지 많았어요. 근데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

소개팅 미팅 안해봣냐구여??? 소개팅 4번이나 해봤음!!

 

첫번째 소개팅남은 알고보니 며칠후에 군대갈거면서 외로워서 나온 사람이었고

두번째 소개팅남이 대박이에요

밥 먹다가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뭐라고? 싸움이났다고?/ 맞고 있다고?? 휴.."

이런 드라마 같은 소리를 하면서 지가 없으면 후배들이 쳐맞는 다는 둥 하여튼

우리한테 시비거는 무리가 많다면서 싸우러 가야 한다며 떠낫음..

얼마나 내가 싫으면..

 

세번째 소개팅남은 소개팅후 연락이 없었구요

네번째 소개팅남은 문자 몇번 했는데 또 연락이 없었구요

 

 

미팅같은 경우도 나름 많이 해봣는데

그때마다 제 친구한테만 연락 오고 저한텐 안옴..

술집에서 친구들이랑 있다가 헌팅 들어와서 다 같이 주점가서 술마시고 그런적도

많은데 그 때마다 저한텐 아무도 관심 없음..

 

이 쯤되면 제 얼굴이 완전 썩창인걸로 아시겠죠??

네 저 많이 못생겼나봐요.. 키도 작고 삐쩍 말라서 볼품 없는데다가

꾸미고 다니려고는 하는데 귀찮고 성격도 싹싹하지가 못하고 ..

근데 제가 생각할때 저 보다 못생기고 이상한 여자들도 남친 잘만

사귀더라구요.. 소위 말하는 오크녀들두!!!!!!!!! 다 나보다 성격이 좋겠지?? ㅜㅜ

 

주위에 남자가 없는것도 아니에요.

공대다니거든요.. ㅋㅋㅋㅋㅋ 한학년에 남자만 200명인데....

제 친구들을 보면 꼭 자기 쫓아다니는 남자들이 한 둘씩 있던데..

전 혼자 여대다니는 것 같네요..

 

너무 무서운게 전 이래서 결혼은 우째 해여????????

엄마아빠 할머니 까지 왜 남자가 없냐 왜 연애를 못하냐

물어보는데 ㅜㅜ 진짜 눈물이 납니다...

전신성형 해야할까요?? 그럴 돈이 없어요 그런데.. 옷 사입을 돈도 없는데..

 

나이트를 가서 부킹을 해도 다들 절 싫어하네요..

이젠 남자들이 다 나를 싫어한다는 생각에

남자기피증 걸릴 것 같아요..

소개팅도 이젠 주선자 난처하게 하기 싫어서 안하고 있어요

진짜 저는 문제가 심각한 것 같아요

 

휴!!!!!!!!!! ㅜㅜㅜ 열심히 돈 벌어 혼자 살아야 되는 거겠죠??

저 같은 여자 또 있는지 궁금하네요

추천수33
반대수0
베플시리우스~☆|2010.11.12 11:10
두번째 소개팅남이 대박이에요 밥 먹다가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뭐라고? 싸움이났다고?/ 맞고 있다고?? 휴.." 이런 드라마 같은 소리를 하면서 지가 없으면 후배들이 쳐맞는 다는 둥 하여튼 우리한테 시비거는 무리가 많다면서 싸우러 가야 한다며 떠낫음.. 얼마나 내가 싫으면.. 아놔~~여기서 빵터졌어. 글쓴이 미안 ㅋㅋㅋ
베플-.-|2010.11.12 10:01
이 쯤되면 제 얼굴이 완전 썩창인걸로 아시겠죠?? 네 저 많이 못생겼나봐요.. 키도 작고 삐쩍 말라서 볼품 없는데다가 꾸미고 다니려고는 하는데 귀찮고 성격도 싹싹하지가 못하고 .. 근데 제가 생각할때 저 보다 못생기고 이상한 여자들도 남친 잘만 사귀더라구요.. 소위 말하는 오크녀들두!!!!!!!!! 다 나보다 성격이 좋겠지?? ㅜㅜ 23살 모태솔로女 입니다.. 저 결혼은 할 수 있을까요?? 이 말은 자기가 못생겼단 뜻은 아닌데? 자기 스스로 외모에 자신감 충만한데, 왜 잘난것들이 자기를 안좋아 해주나 이거네... 나이 30인 언니가 충고해줄께~ 니가 좀더 마음을 열고 다른사람 무시하지않고, 평등한 눈으로 바라보면 니한테 남자 올거다. 지금 니가 말하는 어투는 다른 사람 다 무시하는것같다. 너만 너무 잘났어요~
베플곰탱이|2010.11.12 09:36
꼭~~~~이런애들이 진짜로 괜찮은 심성착한 키는좀작고 못생긴 남자 소개해주면 전그냥혼자살래요~그럴애들이야~~~~ 그렇게 키쪼금 작고 얼굴 쪼금 못생기고 착한남자 너만 바라볼수있는 남자해줬으면~~ 아이고~~고맙습니다 절이라도 해야지~ 그렇게 다 차버릴꺼면 소는 누가키우나!!!~~~소랑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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