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 4살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 답답해서 ..
07년도 3월에 결혼 하여 7월에 아이를 나았습니다.
전엔 애기 아빠가 사업도 잘돼서 그러저럭 살았지만
일년도 채안되서 하던 사업이 망하고 집도 원룸으로 옮기게 되었고
그뒤로 생활력도 없고 사람이 무기력 해지더군요..
그러다가 09년도 2월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저와 아이는 친정에 지내면서 친정엄마와 한살어린 여동생에게 한마디로 빌붙어(?!)살았었죠,,
어느덧 아이는 크고 어린이집갈 때가 되어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일을시작했습니다..
아이 어린이집오는 시간에 맞춰서 끈나는일로.. 친정엄마도 일을하셔서 봐주시진 못하거든요..
그러다 09년도 8월초.. 우연히 제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물론 그는 동갑총각이었구요..
고등학교때 1년 정도 사귀었었는데 제 처지를 너무 잘 다독여주고 저한테 사귀자더군요 ..
첨엔 장난 인줄알고 왜그러냐고 한달을 피했죠 .. 하지만 제가 설득(?!)당하여
9월말 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만날때는 물론 아들과 함께 셋이 말이죠 ..
남들이보면 너무나 부러운 단란한 세가족 처럼 보일정도로 너무 저와 아이한테 잘해줬습니다..
저와 친정엄마는 친구처럼 속얘기도하고 툴툴거리고 싸우기도 잘하는데 2월말..엄마가
나가라며 엄청 싸웠습니다.. 저는 홧김에 나와버렸구요 .. 아이와 짐을 들고 갈곳이 없어
그사람에 전화를 했지요 .. 그사람은 저와 아이를 위해 대출을 받아 방을 구해주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만날때만되고 아들이 말을 잘못했는데
말문이 트이면서 아빠로 살고 있구요.. 마음으로 낳은 아이니까 아들한데도 잘할꺼라고..
그렇게 혼인신고도 하고 아이 어린이집도 집근처로 옮기면서
그렇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같이 살다보니 연얘할때 보단 많이 싸우게되더라구요 ..
서로일도 하고 .. 저도 아이시간대맞는 일을찾다보니 oo은행 콜센터에서 카드 상담원일을 했었는데
스트레스가 보동이 아니더라구요 .. 콜센터 다니면서 유산도하고 ..너무너무 슬펐습니다..
그런데 싸울때마다 빨래 건조대 집어 던지고 밥상부시고 욕하고 ..아들보는데말이죠 ..
지아들이 아니라고 저러나..생각들정도로.. 처음엔 싸웠을때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도 몰라서
그냥 저도 막 대들고 같이 욕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나다보니 집어 던지는 건 고쳤는데
욕하고 ... 더구나 때리기까지 하더라구요... 아들이 바로 옆에있는데 저는 누워있고 발로 밟고 아들은
옆에서 울고있고.. 그러고나서 좀이따 지가 화풀리면 울면서 미안하다고 .. 다신안그런다고..
그말에 속은 저는 알았다고 각서를 받아내고 ..
하지만 시간이 지난후에 또 화나면 집어 던지고 욕하고 때리고 ..
그리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다신 안그런다고 그럼 또 받아줬고 ....
며칠사이로 그러면 정말 포기하고 떠났겠는데 두달에 한번 그러다보니 제가 지금 믿을 데라곤
저 사람밖에없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계속 받아 주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또때릴꺼같길래 주방으로 들어가 칼을 들었습니다..
저를 죽일꺼 같았거든요 ..아들 보면 안되니까 주방문을 닫으니 니새끼도 봐야된다면서 칼들고있는저를
아들 앞으로 끌고 가더라구요.. 진짜 그생각만하면 아직도 그사람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못죽이고있는게 한이
될정도로.. 그러다 엄지 손가락 살점나가고 그사람은 팔에 살작 긁히고..
다신안그런다고 그러던사람이 다시 때리면 이혼해주겠다던 사람이 그렇게 때리고나서 내가 칼들으니
쌤쌤치자고 그러면서 또 풀라고 그러더라구요.
푼다고해도 저는 가슴속에 복받친게 너무 많기때문에 언젠간 폭팔할 생각으로 내새끼가 아빠로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참았습니다.. 아들이 아직어려서 멋도 모르고 아빠라고 너무 조아하거든요..
이제 그사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사람은 사채비스무리하게 하시는 어머님 밑에서 형과함께 살고있었습니다.
2살 많은 형은 너무 공부를 잘해 대기업아니면 처다보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구요 .. 지금은 삼성에 다니고 계시구요 ..
그런 형밑에서 그사람은 거의 집에서 맘대로 하고 살앗겠죠?엄마는 형한테만 신경을써주니.
지금도 그런말을 해요 우리엄마는 내가 돈달라면 달라는 대로 다줘서 부유하게 살았다고..
집에 돈이 좀 있었는지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사고 다니면서 살았나봐요
형은 일때문에 회사에서 준 아파트에 사는데 어머니혼자 방4개짜리 48평 아파트에 혼자 사시거든요..
저는 지금 까지 얼굴 뵌적이없구요.,. 처음에 결혼 승락 받아낸게 그사람이 어머니한테 말하길 당신 아들이라고 말했어요.. 저와 고등학교때 만난걸 아시기 때문에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해 놓고 그렇게 말씀드렸나봐요..
영화같은 일이지만 어머님은 반대하셧겠죠 .. 아직 능력도 없는데 델코 어떻게 살겠냐..
더구나 어머님집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일이있어 좀 힘든상황인데 지금 상황에 그런소릴하면 어떻하냐며
같이 사는걸 반대 하셧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같이 살았구요 .. 어른들 말 안들으면 고생한다는 소리가 맞는거같다는생각을 정말 뼈져리게 하고있습니다..
어머님은 그렇다쳐도 형이 가만히 안있었겠죠 .. 서류 띠어보면 아실텐데 .. 그사람이 형을 먼저 설득했데요
솔직히 말할 상황이 아닐때 말해서 좀 아직도 의문인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제가 힘들때마다 도움 받을곳이라곤
그사람을 잘아는 어머님이나 형밖에없어서 연락을 드리긴했었어요 .
그렇다고 무서워 하진 않지만..
저를 정말 사랑하니까 그런 영화같은 거짓말로 가족을 속였겠지요 ?
또한 저도 그렇게 사랑했겠구요 ..
얼마전 그사람이 화낼때 눈 도는거 뻔히 아니까 최대한 화 안나게 하려고 조심조심하고
화내더라도 타이르고 차분히 말하는 법을 터득(?)했답니다..
화나서 주먹쥐고 욕하고 하는데도 차분히 말하고 더이상 화 안돋구고..
저희가 싸우는건 대부분 이렇습니다.
제가 돈관리를 못해서 그사람한테 돈관리를 맡기죠 ..
그사람하고 살면서 옷은 사본적도 없구요,. 기껏해야 아들 장난감 장보는거
알고보니 게임머니 충전한게 심한달은 89만원 까지 .. 그게 대박이었죠
맨날 대출금갚고 방세내고 머하고머하다보면 돈 없다고 그러면서
내가 아들장난감이나 뭐 사가꼬 오면 자기껀 왜 하나도 없냐며 서운하다고
그랬던사람이 거의 게임 ..이나 일을 꾸준히 안하는거 욕해서 내가뭐라고하면 그거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싸움니다..
이젠 철든다고 게임안한다며 아이디 지웠다는 사람이
뭐 나랑 싸우고나서 복구했다고 그러고 몰래통장 내역찍어보니 또 이니시스 결제되있구
그거가지고 뭐라고하면 알앗다고 미안하다면서 또 화내고 눈돌고
그럽니다. 다른 짜잘한얘기는 뺄게요 말하기도 챙피하네요 거의 이런 얘기예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기로 마음 먹은일은
요새 돈많이 벌어온다고 야간에 물류재고 조사하는일을해서 밤에나갓다 새벽 거의 저 출근할때쯤
들어오는데 저도 지칠대로 많이 지쳐있고 별로 봐도 좋지도 않고 싱숭생숭한데
저출근하고 나니 문자가오더라구요 여러가지 문자 주고받다가 내가 그사람을 사랑안하는거 같다나뭐라나
암턴 그렇게 느낀데요 제가 무섭다고 .. 그래서 답문을해줬죠 왜냐면 당신이 당당하지 못하니까 무서운
거라고 난 당신 화나면 때릴까봐 언제 화나서 때릴까 두려움에 떨고산다고 뭐든 항상 일버린후에 말하
고 미안하도고 그러면서 뭐가 무섭냐고 돈관리도 당신이한다고하고선 다른통장으로 옮겨서 확인도 못하게 해놓고
그게 사람한테 할짓이냐고 두렵다고 과연앞으로 어떻게될지..
그랬더니 개oo씨ooㅈㅗㅈooo
완전 쌍욕의 문자가오면서 꺼지라는둥 짐싸가꼬 나가라는둥 니네엄마도 때리기전에 나가라는둥
병o 집계약서도 지입으로 되있다는둥 존말할떄 꺼지라고 신고하라고 그럼 자동이혼되는거아니냐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문자를 보내는데 저도 가만히 안있었습니다. 같이 욕하고..
전에 그사람이 때렸을때 진짜 얼굴 한쪽 부어올르고 입안에 터지고 입술찢어지고 그러고 다니면서
출근까지했는데 그때 찍어논 사진을 바로 그사람 어머니한테 보냈습니다.
저는 그사진들고가서 점심시간에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일끈나고 경찰대동하고 잡으러 갈꺼라고문자보
내놓으니 나보고 알아서 하라며 지금 이런상황에 지는 일하고 왓다며 잔다네여
니네 엄마한테 니새끼 아니라고 다말할꺼라고 그럼 끝이니까 알아서 하래요
방금 일어난일이예요 ..
정말이혼하고 싶은데 정말 제가 한심하고 무기력하고 답답해서 여기다 글을 올려봅니다.
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벗어나고싶은데 마땅히 지낼곳도 없고 또 참고 살아야하는건지
일은 일대로해서 돈구경도 못하고 첨엔 나 용돈하란식으로 돈벌라면 벌라고 그래서 일한건데
시간이지나면서 점점 일도 안정적인일도 안하고 월급도 많이 받는다고 뻥치는데 얼마 받지도 않고 있었고
그러면서 내가 지 무시한다고 그러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