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또 톡이 되어버렸네요![]()
기쁘고 신기하고 좋긴 한데,,
이거 제 동생이 알게되면 절 가만히 두지 않을꺼예요....
한참 어려서 평생 제가 이길꺼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부터 동생이 그냥 봐주는거라는걸 깨닫고는.. 나 좀 무서움 ㅠㅠㅠㅠㅠ
[동생 180cm, 나 160.7 cm,,,,,,,,,,,,,,,,,,,,,,,,,,,,,,,,,,,,,,,,,,,,,,,]
암튼! 톡의 특권♡ http://www.cyworld.com/adidas34
하하하.. 저 사진 몇개 지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향이 사람이 많은곳은 아니지만
정말정말 혹시라도 아주 만약에 사진과 닮은 아이를 보신다면,,
어? 노안동생?!! 뭐 이런... 반응은 제발 참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ㅋㅋㅋ
수능 잘치라는 응원 메세지가 많을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자꾸 닮은사람만 찾아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따뜻한 시골 녀자지만 서울에서 살고있는 25살 직장인입니다 (__)
판은 작년 여름이후 두번째 써 보는데
[그땐 톡 시켜줬었어요! 요기 http://pann.nate.com/b200081339]
오랜만에 쓰려고 하니까 이 추운날씨에 손발바닥에서 땀이 퐁퐁 솟아오르네요
나 이런거에 긴장하는 사람☞☜
암튼 ㅋ 요즘 판에 가족얘기가 많이 올라오는거 같더라구요^-^
(쌍댕님, 닉님 글 완전완전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ㅋㅋㅋ
쌍댕님 폭풍업무 저에게 좀 나눠주시고 당신은 글을 쓰시면 안되나요.... ㅠㅠ)
암튼! 그래서 저도 제 동생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
긴거 싫어하시니 바로 시작할께요 '-'*
episode. 넌 노안이였어!
때는 2년전.
당시 고 1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동생이 놀러 왔을때 입니다ㅋ
저는 21살때부터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동생이랑 지낼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일주일이란 시간을 같이 보낼수 있게 되서 참 신나있는 상태였어요 ^-^
여기도 데려가고싶고 저기도 데려가고싶고, 이것도 먹이고싶고, 저것도 먹이고싶고
아들을 보는 엄마의 마음-_-으로 이것저것 챙겨주다가
내려가기 전날! 언니랑 동생이랑 쇼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ㅋ
뭐,, 이때까진 별 일 없었어요 ㅋㅋ 동생 옷사주고, 밥사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동네에 왔는데, 언니랑 저랑 둘다 앞머리가 너무 답답한거예요 ㅋㅋ
싫다는 동생을 데리고 가까운 미용실 들어가서 앞머리 정리를 하고있었어요 ㅋㅋㅋ
제가 먼저 자르고 언니가 자르는동안 동생이랑 장난치고 놀고있는데,
동생이 얘기중에 '야' 라고 하는거예요!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살아서 형제자매간에 함부로 대하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였거든요-_- 전 한살차이 나는 언니한테도 한번도 안쓴말을!!! ]
제가 깜짝 놀라서
나 : 너 방금 뭐라고했어? 야? 헐.. 너 왜 나한테 야라고 해?ㅋㅋㅋㅋㅋㅋㅋ
동생 : 야라고 안했음 [옆에 만화책보면서] 오~ 이거 뭐야 이랬음ㅋㅋㅋㅋ
나 : 거짓말하지마 내가 다 들었는데~ 왜 야라고해ㅋㅋ 이게 아주 혼날라고 ㅋㅋㅋ
막 이렇게 장난치면서 투닥투닥 거렸더니
미용사 언니 : 왜요? 야라고 하면 안돼요?
나 : 당연하죠~ 얘랑 저랑 나이차이가 얼만데ㅠ
동생 : [지 혼자] 아 야라고 안그랬다고~
미용사 언니 : 왜 몇살차이 나길래~ 그래도 보통 야라고 하지 않나? ^-^ 호호
나 : 그래도 제가 누난데 막 함부로 야라고 하면 안돼죠~ ㅠㅠ
미용사 언니 : 연상연하 커플들 보면 누나라고 하는거 더 싫어하는거 같던데 아닌가봐요^^
나 : 네? 커플이요?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커플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 헐...................................................................
미용사언니 : 어? 둘이 사귀는사이 아니예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얘 제 친동생이예요 ㅋㅋㅋㅋ 저보다 6살이나 어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용사언니 : 아 정말? 어머나 ㅋㅋㅋ 둘이 들어올때 팔짱끼고 있어서 당연히 애인사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차이도 별로 안 나 보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 ..........................................................................................................
나 : ㅋㅋㅋㅋㅋ 저희 나이차이 얼마 안나보여요? ㅋㅋㅋ 아싸!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ㅋㅋㅋㅋㅋ야 너 나랑 나이차이 얼마 안나보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양심적으로 전 하나도 어려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_-
알아요 저도,, 미용사 언니가 저 기분좋으라고 한 말일수도 있다는것도,,,
아님 제 키가 작아서 그렇게보였을수도...
하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저보다 6살이나 어린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와 커플로 봤다는게 그때 당시엔 너무 좋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머리 다 자르고 교복만 집에 있었으면 갈아입고 나올 기세로
룰루랄라 발걸음도 가볍게 치킨집을 갔어요 ㅋㅋ
여러분
치킨하면 뭐예요? 맥주죠?
근데 저희 시골에서는 미성년자가 같이 있으면
아무리 그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주류는 판매하지 않거든요-_-
서울도 마찬가지인가요? 미성년자랑 술 먹을일이 없어서,,, 암튼!
치킨 주문하면서 얘[동생] 안먹는다고 하고 그냥 시킬까?
아 그러다 주민등록증 보여달래서 안주면 어떡해ㅠㅠㅠ
이런 쓸데없는 소심한 고민만 하다가 맥주에 대한 갈증에 지쳐갈때쯤-_-
제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던 본능이 저도 모르게 저기요~ 여기 맥주 500 두잔이요^-'
라고 외쳐버렸어요
주민등록증 검사를 당연히 할꺼라는 저희들의 예상과는 달리...
친절한 사장님과 알바생은 맥주 500CC두잔과 빈 컵 하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들 너 여기서도 미성년자 취급 못받는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동안이 아니라[알고있었지만] 니가 노안이였던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늘 동생 굴욕의 날이라며 저희끼리 신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죄송해요 저희끼리만 신났죠?
사실 쓸려던건 이런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에피소드가 아니라,
마냥 어리게만 보이던, 언제까지나 애기일것만 같던 제 동생이 지금은 19살! 고3입니다.
이제 수능 D - 8일 인가요-_ㅠ
훌륭한 부모님이 계시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은 환경이라 자기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어긋나지 않고 바르게 잘 커준 제 동생이 너무 기특하고 예뻐요^-^
한참 사춘기때 집에선 말도 잘 안하고 장난걸어도 받아주지도 않고[너 미워ㅠ] 그랬지만,
작년 화이트데이땐 아파서 직장 그만두고 시골집에서 요양하고 있었는데
학교 갔다오는길에 검은봉다리에 초콜렛 종류별로 사서
말없이 툭 던져주는 센스있는 귀요미예요♡
긴장 많이 하고 있을 동생한테
많은분들이 응원 해 주시고 있으니까 너무 큰 부담 가지지 말고, 열심히 공부한만큼!
[속마음은 공부한거보다 조금 더 많이] 시험 잘 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맘같아선 수능보는날 시험치는 학교 정문에 떡하니 엿 붙이고 절이라도 하고싶지만..
아들.. 누나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니-_- 휴가따위 쓸수없는 날 이해해줘,, ㅠ
아 여기서 내동생 사진!!
쨘
회사에서 쓰는거라 가지고있는 사진이 이거밖에,,,
이따 집에가서 귀요미[처럼나온]사진 몇개 더 올릴께요ㅋㅋ
[저 집에 왔음♥]
이런거 올린거 알면 날 죽이려 들테지만,, 넌 싸이나 네이트같은거 안하니까... 괜찮겠지?
톡커님들의 알권리도 존중해줘-_-
암튼, 이번 수학능력시험 치루시는 전국에 계신 모든분들, ^-^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할때라고 합니다!
시험치는날을 위해서 시험스케쥴에 맞는 일정을 지금부터 유지하시는것도 좋다고 해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으니까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모두들 준비한 만큼 최고의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 화이팅!!![]()
제 판이 인기가 없어서 많은 분들이 보실 진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여자분이세요ㅠ
따뜻한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4538
이건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서명운동 링크입니다.
https://cyberbs.wufoo.com/forms/1000000-sign-campaign-for-comfort-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