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드럼입시를 준비하고있는 청춘의 17살 여고생입니다 :)
오늘 저희 드럼학원에서 생긴일을 꼭 판에쓰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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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함
나도 '~음' 체를 쓸거임 ㅋㅋ 맨날 판볼때마다 나도 쓰고싶었음...
우선 우리 학원은 드럼만 가르치는 학원임
난 입시를 하는지라 계속 연습을 하는데 오늘도 역시 학원에 있었음 ㅋㅋ
선생님한테 뭐좀 여쭤보고있는 오후 4시 13분 54.5초 ...그때!
갑자기 할아버지들이 단체로 우루루 몰려옴 ㅋㅋ 나와 선생님은 순간 당황했음 ..;;;
알고보니 어떤 한 할아버지가 예전에 우리 학원에 다니셨었는데
할아버지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시다가 여기학원 다니라고 (?)
설득하러 우리 학원에 몰려오신거임 ㅋㅋ
근데 갑자기 한 할아버지께서 나한테
" 아가씨~드럼잘처~?"
....무서웠음;; 나 원래 할아버지들 무서워함 특히 아가씨라고해서 무서웠음 ㅜㅜ
"아녀..잘못처요 ㅠㅠ"
"그래? 그럼 한번보여줘"
근데 그때는 할아버지들께서 선생님한테 쳐보라 하셔서 치려고 준비하시고계심.
"지금 선생님 치시려고 하는데.."
그랬더니 막 이상한말씀을 하심 무슨 이선생어쩌고저쩌고 (참고로 우리선생님은 김씨임)
그러다가 선생님이 연주하시려고 세트에 앉으셨는데
"베사메무초 처봐! 베사메무초!!"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간절히 원하심
하지만 선생님은 할아버지 말씀을 못들으셨는지 그냥 노래안틀고 즉흥으로 치심
근데 베사메무초할아버지 ..ㅋㅋㅋㅋㅋㅋ갑자기 춤추심ㅋㅋㅋ 리듬에 몸을 맡김
흑인과 댄스배틀해도 이길기세였음 ㅋㅋㅋ 박수도 잘치심 (?) ㅋㅋㅋㅋ
다른 할아버지들은 언제 처보라고했냐듯 모두 무관심 ㅋㅋㅋㅋ 오직 드럼악보와 다른 악기악보가 다른것에 대해서만 관심이 가계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베사메무초할아버지는 열정적이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게 연주가 끝나고 베사메무초할아버지는 "베사메무초해!"
여전히 베사메무초를 원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사메무초에 미련이 남으셨나봄 ㅋㅋㅋㅋㅋ
이젠 노래까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사메무초 ~♪ " 무한반복함 ㅋㅋㅋ
"내가 노래할테니깐 처봐~베사메무초~"ㅋㅋㅋ 너무적극적이심 ㅋㅋㅋㅋ
다른 할아버지들도 모두 동요되심 "그래 ! 베사메무초해봐!" "노래틀고해야지!!"
어쩔수없이 선생님은 인터넷으로 베사메무초 노래를 찾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하셨음
베사메무초를 다운받으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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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그 할아버지들의 무리는 우루루 다시 사라지셨음...
(하지만 베사메무초할아버지만은 나에게 작별의 인사를 남기심
"아가씨~오늘 좋은만남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처음과 끝은 모두 갑자기고 우루루임..
영원히 잊지못할거임 ♡ 베사메무초 ♡ 하지만 우리학원 등록하진말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