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용인 촌에 사는 18남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레..........)
좀 유행 지나긴 했지만 음슴체로 쓰겠음
![]()
그럼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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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로 어제 토요일 늦은 저녁쯤이였음
친구들이랑 겜방에서 게임하고 나와서 할게없어서 고민중이였음
그러다가 출출해져서 친구들 냅두고 혼자 편의점에 먹을거 사러갔음
세븐11 이였는데 들어가자마자 오마나 웬걸![]()
캐 이쁜 여신누님이 계산해주고 있었음!!!
먹을건 들어가기 전부터 생각해놨지만
조금이라도 여신알바누나 얼굴 더볼라고 고르는척을 했슴
그리곤 여자손님3명이 있었는데 그뒤에서 계산해주길 기다렸슴
여자손님들 꼬치 같은걸 계산해줬는데 여신알바생 누나가 좀 서툰지
잘 못 뜯고 헤메고 계셨음
(뭔진 몰라도 알바누나가 직접 조리를 해줘야되는 그런거였음)
마침내 조리를 끝내고 이제 드셔도 된다고 꼬치를 여자손님에게 가져다 주고
여자손님이 나갈때 감사합니다 라면서 눈웃음을 날려주는데
와.........
진짜 그때 혼 빠지는줄 알았슴
그리고 드디어 내가 고른것들 계산해줬음
그땐 너무 갑작스럽게 봤고 준비가 안되있던터라 그냥 계산만 하고 나왔음
나와서 친구들하고 알바생누나 얘기를 해줬더니
그럼 번호따라고 했음
안그래도 심심하고 외로웠던 찰나 갑자기 나님 삘꽂힘!
애들끼리 막얘기함
그냥 가서 쿨하게 번호를 달라니
한번 물건 더사고 계산할때 연락처를 물어보라니
메모를 적어서 남기라니
친구 3명이 있었는데 이중 둘은 여친있고 한명은 나랑같은 여친없는 족속이였슴
그친구 정말 내가 본사람중에 제일 또x이에다가 개념이없음
별 상관은 없는 얘긴데
걔가 낸 의견은 이럼
자기가 물건을 사면서 알바녀와 좀 다투는 연기를 할테니
그때 내가 들어와서 알바녀를 구해달라
뭐 이런내용이였음
듣자마자 친구들 장난식으론지 진심으론진 몰라도 좋다고 웃으면서 말함
나님 순수한 나의마음을 그런식으로 매도하니 살짝 성질남![]()
암튼 한 10분을 애들끼리 고민한결과
마실 음료수와 바나나우유를 사고 계산할때
바나나우유를 그쪽 알바누나에게 주고
미리준비한 메모지를 건내는거였음
메모지가 없어서 아까 들린 겜방에서 메모지를 한장 빌려옴
그리고 내번호와 관심이있다는 식으로 연락달라고 내용을적음
이제 실행만 하면 되는거였음
근데 나님 진짜 태어나서 그런거 첨해보는거라 매우떨림
그리고 A형이라 좀 소심함
춥지도않앗는데 손다리가 막떨림![]()
가기전에 친구보고 편의점안에 사람있나 확인하라고
가게앞 행인1을 연기해달라고 주문함
친구 : 손님한명있음
나님 : ㅇㅋ
그리고 잠시뒤 말한 손님이 나감
그리고 나님 편의점 안으로 당당히 들어감
근데 웬걸
안에 손님이 4명이나 더있었음 ![]()
속으로 행인역활한 친구 욕함 (지금생각해보니 날위해 해준건데 미안^^;)
음료수와 바나나우유만을 사면됬지만
그 손님들이 안나가길레 또!!! 고르는척함 ㅡㅡ...
진짜 10분을 고르는척했음
그리곤 드디어 사람들 다나감
나랑 그여신알바누나 둘이밖에없었음 !!![]()
카운터에 계산하러 갔음
내가 고른 바나나우유랑 음료수를 계산해줌
진짜 이순간이 아니면 없다고 생각하고
평생낼 용기를 다내서
나님 말했음
나님 : 아. 이거 바나나 우유 그쪽 드세요.![]()
여신알바누나 : ...
5초 정적뒤
여신알바누나 : 네?![]()
나님 당황함...
나님 : 아..이거 그쪽 드시라구요. ![]()
여신알바누나 : 아! (활짝웃으며
) 감사합니다. 꾸벅 (눈웃음)
그리곤 내가 준비한 메모지를 바나나우유 위에 고이 접어서 올려놈
그리고 쿨하게 뒤도안돌아보고 나감
(사실 넘 부끄러웠음 ㅠㅠ)
(그래도 끝까지 안녕히가세요 라고 해준 당신은 천사)
나와서 바로 다른쪽 코너로 뛰어감![]()
진짜 넘부끄러웠음...
가자마자 애들 상황어찌됬나 궁금해 미쳐함
나님 상황설명 하나하나 다해줌
그러자 친구한명 동태 확인하겠다고 편의점안에 자기도 음료수 사러감
사고 와서 편의점 알바누나 지금 싱글벙글 웃고있다고 전해줌
나님 진짜 기분 최고조였음 집가기 싫엇음 10시였는데 ![]()
그날 어찌저찌됬든 기분좋게 친구랑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문자가 한통도 안옴...
(진짜 새벽3시까지 내심기다렸음
)
그리고 오늘 일요일...하루지났는데 문자 한통도 안옴...읭
오늘 다시 친구랑 비슷한 시간에 편의점 가서
친구보고 행인인척 하면서 내부상황 보라고하니깐
알바생 옆에 남자가 있다고함...
근데 확실치는 않다고 함 ㅡㅡ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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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ㅠㅠㅠ
언젠가 문자오면 후기 올림
(혹시 쪽지를 못봤나..? ㅠㅠ)
근데 어떻게 끝냄??
에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