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사내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 제가 사랑을 너무 뒤늦게 깨달은것 같네요 ..
군대도 기다려준 .. 공무원시험에 붙기까지 끝까지 기다려준 여자친구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
저한텐 5년정도 교제하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
제 여자친구는 2살어렸구요 ..
근데 전 공무원시험 준비하느라 여유가없었어요 ..
하지만 제 여자친구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안하고 끝까지 저를 기다려 주더군요 ,,
제여자친구가 한의원에서 일하고있거든요 ..
그 친구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한의원으로 취직했어요
자기가 동생들 가르쳐야한다면서
동생들 등록금 대줘야한다면서 대학을 포기한셈이죠 ..
(자기적금따로들고 동생들 대학등록금모으기위해 적금들고
총 2개적금 들었고 근근히 저까지 챙겨가며 힘들게 살고있었죠 ..)
(부모님이 편찮으신관계로 여자친구가 가장 역활을했죠)
무튼 제 여자친구 저를 위해서 약도 지어주고
도시락도 챙겨주고 심지어는 저몰래 지갑에 용돈도 넣어주고 갔어요
밥 굶을까봐 .. 밥 굶지말라고 .. 면먹지말고 라면먹지말라고 ..
공부할땐 밥 잘챙겨먹어야 머리회전도 좋고 .. 몸도 안상한다고 ..
매일 자기가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 그렇게
저 경찰에 합격되기까지 뒷바라지를 다해줬습니다 ..
근데 .. 제가 참 나쁜놈이었죠 ..
제가 경찰되고나서 여자친구 고마움도 모르고
여자친구 한의원이란 직장이 챙피하다며 비웃고
자존심깔아뭉개고 그랬습니다 ..
두달여 동안을요 ..
하지만 제 여자친구 군소리 안하고 저에게 그러더군요 ..
"지금오빠가 너무 힘들어서 투정부리는거라 생각할께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할생각말고 어렵게 된거니깐 열심히하라고"
그래서 그 말에 화가난 나머지 .. 또 비수를 꽂고 말았네요
제가 제 여자친구에게
"니가 그딴 직장다니면서 나한테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닐텐데 ?
감히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 훈계야 " 이런식으로 자존심을 깔아뭉겠습니다 ..
그러더니 제 여자친구 저에게 그러더군요 ..
"오빠 이제 말할때가 된것 같아 ..
그동안 오빠가 나한테 마음떠난거 알면서도 옆에 잡아둔거라고
가끔 나걱정해주는 오빠 , 생각해주는 오빠가 너무 좋아서
내욕심에 오빠 잡아 둔거라고 ..
이제 번듯한 직장도 생겼고 .. 몸 다치지말고 열심히 하라고 ..
나같이 변변치못한 직장다니는 여자친구 만나지말고
좀더 좋은 직장에 다니고 오빠 뒷바라지 잘해줄수 있는 여자만나라고
그동안 오빠때문에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이렇게 마지막말을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네요 ..
그 뒷모습 분명 가면서 펑펑울었을 제 여자친구 ..
분명 몇달동안을 잘먹지도 못하고 펑펑울며 지낼 제 여자친구 ...
그땐 속시원하다 더 좋은여자 만나자 라는 생각을갖고 이별을 받아드렸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른여자를 만나도
제 여자친구만 생각이 나더군요 ..
이만큼 날 사랑해줄 여자 날 챙겨줄 여자 날 아껴줄 여자 .. 가 있나 싶더군요 ..
주위에 얘기들어보면 제여자친구 저랑헤어지고 몇날몇일을 울었다더군요 ..
하지만 저한테 방해될까봐 끝까지 연락안하고 참고 기다리고 반복하다
요샌 아무렇지 않은척 한다면서 지낸답니다 .
가끔 제 얘기가 나올때면 이제 끝난사람얘기 머하러해 .. 이런다더군요 ..
제 여자친구는 저를 다잊은가봅니다 ..
저는 이제서야 여자친구 소중함을 깨닫고 아파하는데 ..
톡커 여러분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저 정말 여자친구 돌아오면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
여자친구가 다른남자만나 행복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
그저 다시 제곁에 돌아와줬음 좋겠습니다 ..
톡커여러분들 .. 많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저 정말 제여자친구 다시 만난다면 정말 여자친구가 저한테 했던것보다
더 잘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줄 자신있는데 ..
이미늦어버린걸까요 ..
휴 .. 톡커여러분들에 많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