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i Lanka, Negombo(스리랑카 네곰보)
2010년 10월 16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아시아 마이크로파이낸스 포럼을 다 마친 후,
콜롬보에서 약 1시간 떨어져 있는 네곰보로 향한다.
Cinnamon Grand Hotel에 Seafood 레스토랑에 일하는 수미르와 친해져서
시나몬 그랜드 호텔의 1층 한켠에 있는 제법 비싼 택시 이용을 하지 않고,
직접 수미르 친구가 하는 택시를 소개시켜 줘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한다.
알고보니 수미르 친구의 차는 에어콘이 신통치 않았고, 왼쪽 창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서
가격이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가면서 새삼 느낀다.
스리랑카 콜롬보(Sri Lanka Colombo)에서 반다라나이케(Bandaranaike) 국제 공항까지는 자동차로 40분,
반다라나이케 국제 공항에서 네곰보(Negombo)까지는 자동차로 20분 거리이다.
2010년 10월 11일 처음 스리랑카 땅을 밟아서 콜롬보로 내려 온 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며
반다라나이케 국제 공항을 거쳐 관광 휴양도시 네곰보로 달린다.
사실 세계7대 불가상의 중 하나가 있는 시기리아나, 예쁜 명소가 많은 캔디로 가고 싶지만
3시간 ~ 4시간 걸려 과감히 포기하고 네곰보 해양 도시로 향하는 중이다.
한국에서 사전에 AMF의 Ziyan Ameen을 통해 소개 받은 친구로부터
네곰보 Brown Beach Hotel을 추천받았다.
역시 이름대로 해변에서 단 몇 발자국 떨어진 아름다운 호텔이다.
우리 방은 107호로 방 문을 나서자 마자 잔디와 모래사장이 시작된다.
마당에는 썬탠을 할 수 있도록 눕기 전용 White Chair가 즐비해 있다.
브라운 비치호텔 (The Brown Beach Hotel) 107호 앞 마당에 의자를 펴고 그늘에서 쉬는 풍경, 앞에는 영국에서 오신 56세 윌리엄 할아버지와 그의 아내가 책을 읽고 있는 중
바다로 곧장 향해 풍덩 풍덩 하고 나서, 맥반석처럼 뜨거운 모래를 지나 그늘로 피신해 온다.
타월을 깔고 누워서 뜨거운 여름날의 선선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올려본다.
나무와 나뭇잎 사이 사이로 햇살이 부셔져 떨어지고, 하늘은 파랗게 저만큼 높다.
한 숨 코 자고 나서 다시금 바다로 Go Go !
뜨끈 뜨끈한 모래사장을 건너,
영화 <캐스트어웨이>에나 나올 법한 배에서
배를 장난감 삼아서 놀다가,
바다로 Go Go !
한 때 쓰나미 피해와 비가 많이 와서 바닷물은 에메랄드 빛은 아니었다
오히려 모든 것을 집어 삼켜 아픔을 머금은 것 같은 황토빛이었다.
"풍 덩 "
박태환처럼 금빛 레이스를 ㅋㅋㅋㅋㅋㅋ
스리랑카 파도는 몸서름 치도록 거세다 ! ! !
철수해서 스리랑카 파도에 지친 얼굴을 찍는다.
갑자기 등장한 야옹이 녀석 ! !
슬그머니 내 곁으러 오더니 비키라며 내 발 곁에 앉더니
슬쩍 슬쩍 졸더니 아예 대 놓고 주무신다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머양 ㅎㅎㅎㅎㅎ 귀여운 야용이 녀석 ^ㅡ^
그렇게 스리랑카 네곰보의 천국같은 시간은
모처럼 잘 가지 않아 행복감이 더욱 깊이 마구 마구 스며든다.
스리랑카, 해변, 바다, 모래사장, 파도, 햇살, 윌리엄 부부, 야옹이, 선선한 바람, 그늘 낮잠
스리랑카에서 살까나 ㅎㅎ
<2편에서 계속>
세계70억의 희망 : Jonghoon Han
[지구촌 세계70억인구에게 식, 의, 주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가가 된다]
2010.10.16. Sri Lanka, Negom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