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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에서의 로맨스추억*5

안니용 |2010.11.17 16:35
조회 913 |추천 17

  ↑  추천 꾹안녕

 

안녕낼모레쯤 쓸줄 알았는데 오늘 시간이 생겨서 다시 또 쓰게되네요

 

 

쨌든 제글 읽어주시는 분들 얼마안되는 인원이라서 다기억해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통곡 아이러뷰유♥

 

 

 

1탄: http://pann.nate.com/b203036492

2탄: http://pann.nate.com/b203039868

3탄: http://pann.nate.com/b203054992

4탄: http://pann.nate.com/b203063903

5탄: http://pann.nate.com/b203070679


 


그렇게 우리는 크리스마스날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음...

 

 

 

 

 

 

 

크리스마스를 1일을 기점으로 우리는 애틋한사이가 되고 말았음음흉

 

 

 

 

 

한교실에서 같이 있으나 티낼수도 없고 애정행각도 할수 없으니 그저 답답할뿐
ㅠㅠ

 

 

 


괜히 찔려서 친한척도 잘 못하겠는것임

ㅠㅠ 아 슬푸다ㅠㅠㅠㅠㅠ 자연스레 샘보다는 다른 애들을 더 찾게되었음


 

 

 

 

 

 

근데 왜 예전에 내가 우리반은 다른반보다 결속력같은게 더 강하다고 하지않았음?


진짜 우리반은 우리반끼리 냅두면 완전 재밌게 살아갈 애들이였음
서로서로를 다 잘 알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그렇기에 남녀 구분없이 완전히 장난아니게 친했는데

 

 

그중에서 난 남자애들과 좀 더 친했음

 

고등학교도 같은 애도 있고, 중학교 같이 나온애도 있고


 

 

 

 

그러다보니 남자아이들과 더 친하게 되어버린것임

(물론 짱친제외 얘가 세상에서 젤친함)


 

 

 

 

 

 

 

샘은 그게평소에 맘에 들지 않았나봄메롱

 


 

 

예전에도 말했듯 내자리가 구석이라 샘들이 잘 신경을 안써줌

 

 

구석은 엘리트들 모아놓은곳임똥침

 

 

거기엔 나랑 같이 고딩동창과 그 외의 몇몇 애들이 있었는데

 

 나랑 되게 조용한 애만 여자였고 다 남자였음

 


내가 좀시끄러운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수다쟁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그리면서도 쫑알쫑알 말 겁나 잘함

 

그날도 어김없이 애들이랑 장난치면서 그림그리고 있었는데

 

 

 

 

띠리링♪

 


자꾸신경쓰이게
하지마 내 제자들
미워하기싫어
참고로질투하는건
아니야
    그사람

 

문자가온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식 질투한다고 말하면되지뭘 또 참고로 질투하는건아니래 아이고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내가뭘신경쓰이
게해요~?

질투하는거에여?
ㅋㅋㅋ아귀여웡
     나

 

 


라고 보냈더니 갑자기 와서는 머리를 살짝콩 때리고 가는게 아님?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 더하라고 일부러 더더더더더더더더더

 

 

완전 더더더더재밌게 놀았음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그동안맘고생한거 너가 계집애들 사이에서 히히덕대고있을때 내맘을 알겠니?

 

 

 

 

 

 라는 마음에 복수심으로 개재밌게 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샘이

 

 

 

 

그: 아까 그림봐달라고했지? 뭐?어떤거?


라며 오는것임 ㅡㅡ 아니 내의견은 묻지도않고 항상 지가 뭐 말할꺼나

뭐 그런것만있으면 그림봐준다고


혼자 쌩쇼를 하며 연기를 하며 오는거임?폐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기는 갈수록 늘어만가네 ㅋㅋㅋㅋ나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서 무안주려고 했지만 귀여워서

 

 

 

 

 

나: 네 여기 이거 배경부분좀 봐주세요

 

 

 

라며 밀착해서 앉았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두근두근 진짜 옆에 앉아있는게 뭔가 스릴넘치고

 


금지된 학원에서 연애를 하는기분은 마치 한편의 스릴영화를 찍는것과 같음ㅋ

 

 

 

샘이 그림을 봐주는데 옆에서 굉장히 심심한거임..

 

 난 나혼자서도 잘하는데 지가 질투나서 남자애들이랑못놀게 하려고 내의견 묻지도않고 그림을 봐주는거니까..........

 

 

 

그래서 내 고딩동창과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며 샘 그림을 보고있었는데

 

샘이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더니 누군가에게 문자를 하는것임

 

 


분명 또 나겠지ㅡㅡ


역시 내예상 싱크로율 삼백프로임짱

 

 


띠리링♪

 

 

지금너옆에있
는거 나야 근데
다른 남자랑 얘
기하고싶어?
    그사람

 

 


ㅡㅡ 아니 지금 제자한테도 질투심을 느끼면 어쩌자는거임..........

아무렇지 않은척 그림만 그리고 있음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자가 하나 더옴

 

 

 

 

나지금굉장히
떨려 옆에있는
것만으로도.
그림에집중안되
는건처음이거든
   그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떨려ㅋㅋㅋㅋㅋㅋㅋㅋ쪼옥

 

나도 떨려 이눔앜ㅋ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떨린척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그림봐달라고한거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가 일방적으로봐준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충이

 

 

 

ㅠㅠ 그동안 이러고 싶은거 어떻게 참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말이 너무 예뻐서 옆에있는것만으로도 떨린다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팔꿈치 쪽을 살짝 잡아당겨 손을 내리게 하고 손을 잡아줬음ㅡ

 

 

 

 

남자애들은 샘을 무서워했기때문에 샘이 그림봐주면 꼼짝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이 자기앞에 있으니 그림만 그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ㄳㄳ
손잡을수 있는 여건이 여기저기 널려있음ㅋ

 

 

 

 

 

 

 

손바닥에 대고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렸더니

 

 

 

 내 그림에다가 하트를 그리는게 아님?ㅡㅡ

 

 

 


아무도 못알아보고 나만 알아볼정도의 하트였지만

 

 

 

 


아니 대체 내그림에다가 뭐하는짓이야!!!!!!!!!!!!!!!!!!!!!=_= 버럭

 

 

선생이란것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그림에다가 ㅠㅠ개생키ㅠㅠ 십숑키ㅠㅠ버럭

 

 

 

 

 

하지만 다 용서할수있었음

첫사랑이였고, 정말 진심을다해 좋아했기때문에♥

 

 

 

 

그렇게 하루하루 그와 나는, 학생들몰래 선생님들몰래 연애하기바빴음흐흐

 

 

 


물론 각자의 일은 소홀히 하지않고, 나도 공부 진짜 열심히했고 샘도 과제열심히하구

(장학생이랬음)


 나도 샘이랑 같은 학교를 가기위해 공부와 미술 둘다 열심히했음

 

 

 

내 동경의 대상.

 

 

 


샘이하는건 나도 무조건 하려고 노력했음. 샘한테 잘보이기위해

 

 

그림도 공부도 그래서 열심히했던거고..

 


우리의 데이트 장소라고 하기 좀 뭐하지만..

 

 


데이트장소는 학원 그리고 샘의 작업실

 

 


진짜 편함 작업실 정말 편함

샘네작업실에서 제일좋았던건 빨간색 쇼파 ㅠㅠ

 

 

쇼파라고 하기엔 좀 작았는데 암튼 그런게 있었음

 

 

 

 

 

 

 

 

 

 

 

학원 안가는날엔 작업실에서 샘은 과제 나는 공부 하다가

 

 


졸리면 그 쇼파에 가서 잠들곤 했음

 

 

그런데 어느날은 책상에서 공부를 하는데  순간 내몸이 붕뜨는게 아님?

 

 

 

내가 책상위에서 잠들었나봄

 

그러자 샘이 쇼파로 날 옮기려고 나를 안아 들어서 옮기려고 했었나봄

 


내가 눈뜨자마자 보인건 샘의 얼굴. 부끄힝 부끄뿌끄

 

 


샘은 조심히 날 쇼파에 내려놓고 담요를 덮어주곤 이마에

 

 

살짝 뽀뽀뽀를 하곤 날 토닥여줬음부끄

 

 

 

세상에서 그렇게 편할수가없음...ㅠㅠ 

그상태에서 잠든나도 웃기지만 잠들었는데

 

잠결에 샘이 내머리를 만진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음

 

 

 

.....영원히 잠들고 싶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루 우리는 더더더더더더 서로한테 빠지게 됐음♥

 

 

 

 

 

 

 

다음편에서는 ........... 대망의..ㅊ...ㅊ.....처..첫....ㅋ....ㅋ.....

 

 

ㅣ.......

 

 

흠.............. 암튼 들려드릴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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