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남 순천에 사는 18살 학생이에요
제가 톡을 처음 써보는데요 진짜 어린나이에 세금 받아가면서 일하시는분들(공무원)중에서 몇몇분들 에게 너무실망을 해서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여기에 적어 봐요.
오늘저녁 여자친구랑 저희집에들려서 엄마가해주신 만두를 맛있게먹고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기위해 같이 집에서 나왔음. 그런대 태어난지 얼마 안되보이는 새끼고양이가 차에 치여서 이세상을 떠난거였음.... 새끼고양이를 친 차는 그냥 가버린것 같았음.. 피도 굳어있지도 않고 아직 죽은지도 얼마 안되 보여서 너무 불쌍해 보였음.... 여자친구와 저는 처음 새끼고양이를 보고 너무 놀랐음 솔직히 나 남잔대 여자친구랑 뒤로 같이 물러났음.. 지금생각해보면 쪽팔림... 같이 어떡해 어떡해 하고 날뛰었음...그런대 저는 주택가가 밀집해잇는데에 살음.. 그래서 저희집앞 도로는 차가 한대씩 밖에 못지나다닐정도의 넓이임 한마디로 우리 가 그길을 그냥 지나친다면 이세상을 방금 떠난 새끼고양이가 지나가는 차에 다시 한번 아픔을 느낄 것 같았음... 그래서 구해줘야 겠다고 생각을 함... 그런대.. 막상 구해주려고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었음.... 일단 집으로 다시 올라가서 큰 박스를 가져와서 고양이 앞에 놔두고 차올때마다 갓길로 갓길로 빼서 가달라는 손짓을 했음 차들이 다행이 이해해주시고 갓길로 빠져서 가주셧음 너무 고마웠음 이제 치울 차례였음.. 하지만 솔직히 우리 둘다 겁이 너무 많음.. 고양이를 빨리 안전한곳으로 옮겨 줘야했음.. 사람들은 그냥 본채 만채 모두 그냥 지나갔음... 119 에 전화를 해서 방법을 물어봐야겟따고 했음 얼른 해보라고 해서 119에게 전화를 햇음
나 : 여보세요?
119 : 네 말씀하세요
나: 여쭈어 볼께있어서 그런대요 좁은도로 가운대에 새끼고양이가 죽어잇어서요 방금 죽은것 같은대 아무도 못치우고 있어서요.. 그냥 가면 지나가는 차가 못보고 지나갈꺼가튼대.. 어떡해요?
119 : 아 그러세요 그건 시청쪽에 저희가 전화를 드릴께요
나 : 네...
5분뒤 시청에서 전화가 왔음
시청 : 시청당직실입니다 고양이가 죽었다고요 어떻게 죽었는대요
나 : 차가 치고 그냥 간거 가튼대 얼마 안지난 것 같아요 피가 아직 마르지도 않았어요
좁은도로 한가운대라서 그냥 두면 차가 그냥 지나갈꺼같아요...
시청 : 네 그러세요 위치가 어디세요?
나 : xx농협 쪽 인대요.. 음 주택많이 있는 쪽인대
시청 : 아 그러세요 알겠습니다.
나는 주택 많이 잇는 쪽이라 고 하면 더 자세하게 물어볼줄 알았음 그런대 더이상 묻지는 않고 온다는 말은 안하고 알겠습니다 라 하고 끊었음 저와 저의여자친구는 올줄 알고 그자리에서 차들에게 손짓을 하며 20 분을 기다렸음 너무 안와서 다시 시청에게 전화를함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다고함 그럼 연락을 했으면 나에게 연락이 와서 장소를 자세하게 물어볼지 알았음 10분이 더지나도 연락 이 안옴 너무 불안했음 큰차가 오면 어쩌지 어쩌지 돌아가라고 할수도 없고.. 할수 없이 차타고 5분도 안되는거리에 있는 지구대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함
나 : 여기 xx농협쪽 골목길인데요 새끼고양이가 한복판에 죽어있어서요 시청에 연락을 했는데도 안오네요
경찰 : 아 그러세요? 그런대 그것은 저희 업무가 아니에요.
나 : 아..
경찰 : 그런대 학생이 그 고양이 죽은거 하나 못치우나 그냥 잡고 갓길로 뺴노면 될텐데.. 우리 경찰들도 그런거 고양이 죽은거 가꼬 와가지고 처리하기 좀 그래 그냥 학생이 갓길로 옮기면되자나 ..그거 하나 못하나?
나 : (정말 어이가 없엇음 말이 안나와서 끊고 싶었음) 아 네
경찰 : 정 못치우겠으면 우리가 가서 치우고
나 : (하 뭐임 사람 간봄 자기들 업무 아니라고 그냥 작은 고양이 한마리 죽었는데 그거 하나 못치우냐는 식으로 말해노코 사람 기분 다 배려노코 그게 할소리임?)아 그냥 제가 치울꼐요
제가 진짜 너무 하단 생각을 하면서 제가 치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침 1층에 사는 형이 나오길래 도움을 요청해서 같이 손떨면서 박스에 옮겼답니다. 솔직히 참 사소한일이지만 전 많은걸 느꼈어요 막상 도움이 필요해서 전화 를 했더니 적극적으로 나서주는곳 하나 없고 제 생각이지만 내 목소리가 학생이고 작은 새끼고양이 라고 조금 무시 한것 같기도하고..
119->시청->경찰서 아무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지 않았어요 다 서로 떠넘기기만 했지 시청에 전화한지 한시간 이 넘었네요 아직도 아무 연락이 안와요 분명히 왔다면 자세한 위치를 물어보기 위하여 전화를 했을꺼에요 시체라도 가져가려구 ... 아무리 작은일이라도 저는 도움이 필요해서 3곳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은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10시정도 였는데.. 일이 고되고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서 힘든건 이해하지만... 3곳 모두 나를 도와준 곳은 없었어요. 저 그동안 공무원 님들 존경해왔거든요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시잖아요... 그런대 오늘 너무 실망했네요 나의 부탁을 안들어 줘서였다기 보다는 사회에서 발생한 아주 작은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도와줄지 알앗거든요..
마지막으로 오늘 생을 맞친 새끼고양이 의 명복을 빌어요 빨리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