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이구요 신랑이랑 갑입니다.
3살된 아이가 하나 있구요
본론으로 들어 가자면 술만 먹으면 컨트롤 못하고 한달에 한두번은 꼭 병적으로
혼자 노래방이나 안마방에 갑니다.(술만 먹으면 연락두절 현금서비스 받기)
결혼하고 여차저차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아이봐서 참고 왠만하면 그냥 속으로 삭힐려고 해도 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엊그제 회식으로 술먹고 3시쯤 집에 들어왔는데, 몰래 다시 나갔습니다.
전 담배피러 나가는줄 알았다가 깜빡잠들고 깨니..4시반정도인데 사람이 없어요 ㅡ.ㅡ;;
컴터 켜서 신용카드 내역 조회하니
현금서비스 15만원 받아서 어딜 갔다 왔는지 술먹고 음주운전까지
이젠 더이상 같이 살 이유가 없는거 같아요
5시좀 넘어서 들어왔는데 들어와서 하는말이 더 기가찹니다.
노래방 도우미랑 노는건 그냥 엔조이라네요 ㅎㅎ 떳떳하게
이런 남편 데리고 살면 내가 먼저 홧병으로 죽을거 같아서
어찌해야 할지..이혼하는게 최선일지
아이가 눈에 밟히고..아이가 아빠를 엄청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아이때문에 참고 참고 살았는데,
이젠 도저히 참고 살기가 힘드네요
술만 들어가면 발정난 dog베이비가 되는 인간 어찌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