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취미생활때문에...이렇게 톡에 글을 올려봅니다.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는 사귄지 3년됐구요 오빠는 저보다 2살많은 26살 대학생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정말 남 부럽지 않게 모든면에서 정말 좋습니다. 구차하게 말하면 톡여러분이 화내실거 같아서 그냥 좋다고 말할께요~~
정말 나무랄데 없는 남친인데 한가지!!!!!!!!! 절 미치게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남친의 취미생활인데요~
올해부터인가 다이캐스트라는 정밀모형 비행기를 모으기 시작하는데...처음에는 이해했습니다.
멋진 취미 생활인거 같구...담배도 저랑 사귀고 끊었으니 3년동안 안피우고 술도 과음하는것도 아니니 정말 멋지게 보였습니다. 자신이 일할때 열심히 하구 저도 잘 챙겨주고 시간남을때 이런 비행기 들을 조금씩 모아가며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멋지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너무 심해집니다.
어느날 제가 정말 알바해서 남친에게 엠피쓰리 사라구 10만원을 통장에 넣어줬는데요...
제가 "엠피 잘 골라서 샀어" 그러니 "응 그게 맘에 드는게 없어서 담달에 살려고" 이러는겁니다.
하두 이상해서 계속 추궁을 했더니 글쌔 그 돈으로 또 비행기를 샀더라구요...정말 손바닥만한 여객기인데 무겁긴 또 엄청 무겁습니다. 세상에 그 돈으로 비행기 2대를 떡하니 장만하더니...뭔가 이상해서 남친 집에 가보니 헉헉헉!!!! 장식장 한 가득 그놈의 비행기 들로 가득 차 있더군요...심지어
LED라고 하나요?? 그런 조명까지 설치해가며...남친 방안에 가득있는걸 보고...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ㅠㅠㅠ 정말 정말 그 많으 시간과 돈을 저거에 투자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나서 미쳐버리겠더군요...아예 친구들이 매일 와서 구경하고 신기해 하며 오빠네 집에 진을 치고 삽니다. 오빠 친구가 그러더군요...00이 저걸로 돈 엄청 들었다...너 어떻게 이해했니??
정말 어이없었습니다..ㅠㅠㅠ 남친이 부자도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알바해서 어머니 아버지 챙겨드리고 저또한 많이 챙겨주는데...어느순간 뜸해지더니...제가 힘든가보다 해서 용돈도 주고 했는데...저런 비행기에 투자를....너무 너무 심각한 중독성이 되버린 제 남친 어떻게할까요...
이제는 외국 싸이트가서 직접 주문하고 그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