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도둑이 누군지 참~~~궁굼하네여............
이번년도에만 무려 3차례 정도 이런일이 생기네요.
저희집은 꼭대기층 3층에 살구 있구요.
현관문열고 계단 몇개만 내려가면 건조대를 펴고 빨래를 널어놉니다.
저희집에 여자들이 엄마까지 3명에 남자둘이라 여자속옷이 좀 많이 널려있어요.
하루에 한번씩 빨래를 하니까 여자속옷이 하루에 3개는 나온다고 봐야죠.
저희가 빨래를 낮에 못 널어놓으면 늦은 오후고 저녁이고 빨래를 널어놔요.
몇 달전에는 빨래를 2틀못해서 빨래랑 속옷을 여러장을 널어놨어요.(늦은오후였죠)
해가지니깐 빨래가 안말라서 저녁에 그냥 말려놓고 다음날 걷을 생각으로 놔뒀죠.
다음날 아침,
엄마가 빨래를 걷으시면서 여자속옷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저희보고 걷었냐고;;
안걷었다고 하니깐 이상하다면서 너네가 안걷으면 누가 걷냐고 하시는데
건조대를 보니 정말 여자속옷만 없는거에여;;
그 날 처음으로 속옷이 다 없어졌네요 ..변태가 가져갔나보다 하고 넘어갔죠;;
그 후로는 거의 집안에다가 빨래를 널었고 낮에 일찍 빨래널고 오후에 걷거 그랬어요.
낮에 널어놓는거는 아무일 없길래 거의 낮에 널어놓고 그랬죠.
그런데 두달정도 됐을 무렵,
오전에 빨래를 널어놓고 오후에 빨래를 제가 걷으러 갔는데
속옷이 안보이는거예요..;;
여자속옷만 또 다없어진겁니다.
짜증두 나구 어떤 놈인지 진짜 열받아서 나도 몰래 욕이 나오더라구요....아짜증 ;;;
빨래 다시는 밖에다 널지말자고 엄마한테 당부하고 또 당부했어요.
햇볕에 말리는게 좋은데 속옷도둑놈때문에 할 수 없이 집안에다 널고 그랬네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도 궁굼하고 잡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제 한번은 제 동생이 밤7시정도에 약속이 있어서 계단을 내려갔는데
모자를 푹~눌러쓴 아저씨가 내동생을 쳐다보더니 1층에서 서성이더랍니다.
내동생 그 아저씨 빤히 쳐다보고 갔더니 제동생을 쳐다보면서 뒷걸음치며 가더래요...
그놈인지 다른놈인지 아무튼 내가 봤으면 물어봤을건데 ㅠㅠ
근데 몇일전에 또.........................여자속옷만 또 없어진겁니다 .ㅠ.ㅜ
울엄마 화나셨어요....미친놈이라고 잡아서 가만안놔둔다고 ㅠㅠ
저도 열받아서 버럭~~~~~~~~~~~~~~~!!
저희 엄마가 생각 해내신거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감시카메라를 아는분한테 부탁해서 달아놓으신데요ㅋ
얼마나 열이 받으시면 이러겠어요~~글구 너무 궁굼해요 도대체 누군지 알고싶네요;;
이번주에 카메라 달아놓고 누군지 알아낼라고 합니다.
이 나쁜 속옷도둑 진짜 변태 맞겠죠????ㅋ
참 요즘 세상 희안하고 별나요~~~
님들 저희집 속옷도둑 잡을 수 있게 기도좀 해주십셔 +_+
막 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