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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묻은 군화와 꽃고무신6

꽃고무신 |2003.07.10 08:37
조회 511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네요.. 그래서 그런가 기분이 자꾸 쳐집니다.

사실 저의 기분을 쳐지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긴 합니다만...

그건 차마.. 말 못하겠네요.......................

에휴..............................=3


보통... 군대간 남자와 그를 기다리는 여자 사이엔

항상 위험이 도사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설처럼.......... 내려오는 몇가지 고비를 꼽자면



1. 백일휴가 나오기 전 3개월
2. 일병에서 상병 그사이
3. 병장 말년....


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1.번은 아무래도 여자쪽 변심이 크겠죠...

백일동안 혼자 떨어져 있어야 하니깐.... 항상 둘이서 영화보고

데이트하고..늘 둘이서 하다가...

혼자 다녀야 하는 .. 그 일시적 소외감.....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꽤 치명적입니다...


저도 백일휴가 전까지 무척 고생을 한 케이스 입니다.

사실 전 제가 신군을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줄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밤 꿈에 신군이 나왔는데...

신군이 입대하기 전 모습으로 힘없이... 어디론가 걸어가는 꿈이었는데요

꿈속에서 제가 막 울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도 울었나봐요....

울 엄마가 갑자기 절 흔들어 깨우더라구요..

왜 우냐고 낮에 무슨 일 있었냐고.....

얼떨결에

"일은 무슨 일!! 아무 일도 없었어.."

그리고 무심코 베게를 봤더니.. 축축....--;

자다가 슬픈 꿈 때문에 자면서 실제로 울어본적 계신가요?

전 그때 알았어요..

내가 신군을 진짜 많이 좋아한다는 거...........................

자기 마음을 자기가 아는게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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