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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윗동서가 집나간지 6개월만에 다시 들어온다는데...

콩콩이 마눌 |2007.10.28 19:15
조회 8,722 |추천 0

여러분이라면 동서된 입장에서 어떨거 같나요..

베트남에서 시집와서 4살된 아들까지 낳아놓고  나름 잘산다고 생각했습니다.

식구들 왠만해선  잘해줄려고  평소에 물량공세 (특히저)많이하고 울 신랑도 자기형님

이랑 부모님봐서  그저 잘해줄려고만 했구요.

처음에 시어머니랑 2년살다가 못살겠다고 해서 아파트로 분가까지 해줬습니다

아주버님이 벌이가 잘안되서 돈이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결혼 4년만에 베트남

친정에 우리신랑이 보내줬습니다.  적금든거에서 대출까지해서 보내줬는데도

이런식으로 배신할줄은 식구들 꿈에도 몰랐습니다.

평소에 시어른한테도 그렇고  싹싹하게 잘해서  속에 무슨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몰랐던 것이죠.

공장에 일하러 간다고 애기는 아픈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그렇게 소식도 없이 나가서

6개월째 연락도 없이 있다가 최근에 아주버님이 찾으러 가고 만났던것 같은데 인천에 공장에서

베트남에서 같이 온 여자몇몇이랑  일했다고 하더군요.

애가 보고싶어서 받아달라고  그러는데  집나간이후로  온 식구가  버려진 애때문에 고생하고

어머니 쓰러져 병나고 덕분에  아직애기없는 제가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사실 저도 많이 화나고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지만 아이를 생각해서 받아들이는 분위기인데

저희 큰형님네도 지금 벼르고 있다네요.  그냥  받아주면 안된다구요

시어른들이  다같이 모여서 의논하자는데요.   제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요.

시어머니는 마음이 약해서  힘들것 같다네요.   울 신랑은 앞으로 시댁에 가지 않겠답니다.

형님도 보기싫고  조카도 보기싫고  집안행사때 마다 안만날수 없는데 참 곤란하게 됐네요.

근데 문제는 다시 들어와도  잘 살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베트남 친정에 매달 돈을 조금씩 부쳐달라고 아주버님한테 부탁했다는데. 참 기가 찹니다.

비록 본인이 간절히 원해서 다시 들오온다해도  자기가 원하는것  안해주면 살다가 또 맘변하는것 아닐까요?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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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모르는가봐..|2007.10.29 12:52
전에 베트남 신부들 방송으로 크게 나간적 있는데.... 결혼하고 살다가 집나가는거 첫번째고...딴데서 얼마정도 일하다가 다시 연락해서 집으로 들어간다..이게 두번째.그리고 돌아가는 조건으로 친정에 돈좀 보내줘야한다고 말하고 들어가서는 마지막으로 나머지 재산 싹쓸이 한다...이게 마지막이지.이것도 누가 가르쳐주느냐...바로 그 결혼을 소개한 국제결혼 중매쟁이들이 다 그렇게 하면 된다고 베트남 여자들을 교육시킨다더군요.그러니 절대 다시 온다고 해도 받아주지 마시라고 하세요.받아주면 마지막이 어떨지 이미 써놨으니까 꼭 새겨들으시길...
베플불쌍하다|2007.10.28 20:41
친정에 얼마나 돈보내고 싶었으면 나가서 공장에서 일했을까 .. 아무리 시댁서 잘해줘도 그 사람에겐 분명 여긴 낯설고 힘든 곳일 겁니다. 전 한국 사람이라도 결혼해서 신랑따라 타도시와서 친척 친구 하나 없이 사니까 너무너무 우울해서 우울증 직전까지 갔었는데 .. 아랫님 말씀대로 베트남 친정에 10만원이라도 정기적으로 보내주세요. 어차피 동남아 여자들 우리나라에 경제적 여건이 나아서 시집오는 거잖아요. 코리안 드림 .......... 친정 경조사 못 챙기는 셈치고 달달이 돈 보내주시는게 좋겠네요. 애기 보고 싶어서 들어왔다는거 보니 그리 모진 사람도 아니네요 ..
베플흠..|2007.10.29 11:54
벼르고 있다는 말이 참 거슬린다.........시댁식구가 만만한 며늘잡는 그런 느낌..? 말 그대로 제3국 여자와 결혼할때는 있는척, 다 도와줄수있는척, 다 해줄수있는척 안했을까? 그들도 이 남자라면 도와줄것이다..굳게 믿고, 두렵지만 결심을 한것이고. - 심청이도 아니고...내 참. 또한, 같이 사네~마네의 문제는 형제간이건 부모건 제 3자가 낄 문제가 못된다. 그들이 아내의 빈자리를 채워 줄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단지 안타깝고 불쌍하게만 생각해 줄 뿐. -> 이사실이 본인한테는 더 비참하게 느껴질것이다. 마치 마눌이 시댁에 성에 차게 못한다고 덜컥 이혼해버리고 후회하는 남자들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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