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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나는 소음땜에 못살겠어요!

나..막 만... |2007.10.29 15:21
조회 1,127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자주 보는 평범한 여성 입니다.

제가 저희 옆집에 사는 돌아이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2년이란 시간을 버티고 살았네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자취를 하다보니 옆집 윗집에 누가 사는지 참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제가 지금 사는곳에 입주하여 얼마 되지 않아 돌아이가 입주를 했죠,

첨엔 여자가 들어 온다니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오며가며 크게 부딪힐 일도 거의 없어 1년동안은 무탈하게 잘 지냈죠~

근데 1년이 넘어설때쯔음...

저와 언니는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퇴근하여 들어오는 정상적인 회사원임에 비해

돌아이는 저희자매와 반대의 생활을 하는듯 싶더라구요..(예상 술집여자)

출근이 빠른 내가 일어날때쯤 곤드레 만드레 취해 들어오는 돌아이의 구두소리가 날 깨우고

떡이 되서 집에 오면 화장실 일을보고 물을 쏴아=!! 그리고 방으로 가서는 어딘가에 전화를..

그리고 들려오는 욕설과 울음 섞인 말투..

이런 소리가 들리지 않은날은 하루에도 기본 3번은 넘게 세탁기가 돌아가는 소리..

현재 사는곳이 지은지 10년이 지난 건물이라 방음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옆집에 티비소리 변기 물내리는소리 통화하는소리 아랫층 자명종소리 거의 잘 들립니다.

수도관도 하나로 연결된 집이라 옆집에서 한번에 많은 물을 사용하면 우리집 물은 졸졸졸..

무슨 시냇물도 아니고 ㅠ (얼마전엔 수도가 터져 요금도 배가 나오고 우리집 벽은 물자국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랬던 시절이 행복이었습니다.

한달이 조금 지났죠?

그래도 밤 생활을 하는데 비해 여자가 혼자 사는데 남자도 안끌어 들인다고 생각했는데,

동거를 시작했어요~ 그래도 동거 시작하면서 술집도 안나가는거 같고 혼자 지낼때 비해

조용해서 어찌보면 동거를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 동거후 한달만에 동거남에게 여자가 생긴겁니다.

네! 네;; 양다리인거죠! 이로인한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밤 11시에 시작 되서 거짓말 않코 다음날 8시까지 계속 되더라구요

죽여라 살려라 그 정적만이 흐르는 새벽에 물건 집어 던지고 싸우는것도 모자라 몇일전엔

남자친구한테 맞았다고 경찰서에 신고까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일 잠잠한거 같더니, 바로 어제.. 저 한 두시간 잔거 같아요!

어김없이 11시쯤 부터 시작된 싸움은 아침 6시에야 종료가 되었습니다.

첨엔 그 여자 팔짜가 기고하고 불쌍하다 측은하기도 하였지만, 정말 맞을짓 골라 하구요

매를 벌더라구요! 오늘도 깐죽대다가 참다못한 동거남의 버럭에 깨갱하고 도망가는 꼴하며..

그러고 동거남이 6시 조금 넘어 나가니 그때부터 또 혼자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중간에 엄청난 사건사고가 많으나 시간관계상 생략....

저희 자매는 그 옆집에 불화에 잠을 설쳐가며 나오지도 않은 물땜에 매일같은 스트레스로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어제도 저 시냇물에 겨우 씻었습니다. 것두 찬물로요..

(보일러를 틀었는데두 물이 조금 나와 찬물만 나오더라구요)

그러나 제게도 희망이 오려나 봅니다... 돌아이가 D-4 이면 이사를 간다는거죠!

저야 해방이라도 된듯 만세 삼창 하고 있지만 또 다른곳에서 그런 민폐를 끼칠꺼란 생각을 하니

당해본 사람의 입장으로 걱정이 됩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제대로 본적 없지만. 서대문구에 사는 101호 돌아이야!

너 이사가는거만 아니였으면 내가 몇번이고 주민신고 하려고 했거든?

남은 4일동안은 제발 조용히 지내다가 나갔으면 좋겠다!

특히 오늘밤! 내가 너땜에 간밤에 잠을 못자 많이 까칠한 상태거든.??

오늘은 글쎄.. 신고 할찌도 모르니 제발 조용히 넘어가다오! 알겠냐?

그리고 모든걸 용서할테니 다른데 가서는 주인집하고 싸우지 말고 동네 시끄럽게 하지말고

동거남이랑 잘먹고 잘살아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완소가인 ♡ 내 글 어때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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