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같은 고민을 가진분이 많이 있을꺼 같기도 하고..
이런상황에서 어떡게 결정하는지 좋을지..인생선배님들 충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나이 23살.
한국에서 사립대학 중문과 들어갔지만,
대학......결국 적응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면서 2년반 돈벌면서 먹고싶은거 먹고,놀고ㅡ
어느순간 공부욕심이 생겨서 ,
무작정 혼자 중국으로 유학에 오게 되었네요.
유학....많이 외롭더라구요..
그래도 새로이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에 오기를 품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내모습을 발견하기 어려울 만큼..........................
이제 곧 1년이 되어가네요..
친구들 연락해보니..친구들 벌써 졸업해서 직장도 얻고 그랬더라구요........
근데 뭐랄까..마음이 쫌 허전한거 있죠..
다른친구들 공부하고 그럴때.........난 놀고 빈둥거리다가
이제 다시 공부하고........나름대로 늦지 않았다고 내자신을 다독거리긴 해도.....
그냥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러드라구요 ^^;;;
원래 중국 와서 1년 반정도 언어 배우고서 ,
중국4년재 대학 들어갈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제 나이 27.8이나 될때 졸업하겠더라구요...
지금 저희 부모님이 학비대주고, 오빠가 생활비 보내주고 있는데........
그떄까지 제 뒷바라지 해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네요...
오빠도 장가가야 하고,,부모님도 누후위해서 돈 모으셔야 할텐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고 있긴한데..
그냥 1년 반정도만 공부하고 한국들어가서 직장을 잡아
돈모아 결혼하는게 나을지...
아님 시간이 걸리지만, 4년제 대학을 꼭 졸업을 해야 할지...........
솔직히 한국 학력 정말 중요하잖아요.
못해도 4년제 나와야 월급도 좀 괜찮고...
그래서 지금 혼자 고민중이에요.....
인생선배님들..
어떡게 하는게 ...더 지혜롭고..잘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