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부모님은 청각장애를 가진 사랑스러운 노점상이십니다.
저는 그 분의 23살 된 아들입니다.
해가 거듭되면 될수록, 날씨가 더워지고 추워질 때마다 저는 항상 걱정을 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 노점상이야기로 포털사이트에 기사들과 답글을 보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분명 법치국가에서 불법노점은 근절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직접적으로 생계와 직결된다고 생각하면, 그저 속이 탑니다.
노점상중에서도 생각 이상으로 잘 사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아버지는 나이가 50대 초반입니다.
그 당시에 청각장애인은 어디가서 이용당하기 쉬운 정보에 둔감하고 볼 줄만 아는 사람으로 대우받았습니다. 지금도 나라에서는 장애인들이 원성을 누구러트릴 만큼의 대우를 해주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선진국으로 가면 갈수록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의 격차는 자꾸만 벌어지는 거같아 안타깝습니다. 어찌됐든 하루의 불안 속에서 저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무거운 짐을 실코 운반하며 눈치를 보고 그렇게 하루를 벌어 가정생활을 이어갑니다.
한 노점상 청각장애인은 시의 단속으로 붕어빵을 팔지 못하게 되자 인근공원에 목을 메고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해답을 들을려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그들은 불법이고 자랑이라고 할 수도 없는 어디가서 부모님 직업에 노점상이라고 쓸 수도 없죠.
그래도 도덕은 법 위에 있을 수는 없지만 법은 도덕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쓰네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꿈을 이룰 수 없었던 부모님의 바램은, 저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자신의 장애로 미래의 배우자에게 누가 될까봐 노심초사하는 어떻게 보면 솜털이라도 해가될까봐 걱정하고 또 걱정하는 순박하고 순수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정작 노점상에 대한 비판의 칼날은 세지는거 같네요. 거리에서 보는 장애인들중에 몇몇은 그렇게 보이려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말로 장애인들 중의 몇몇은 빚에 허덕이며, 가정을 위해 노점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글은 나름 논란이 되겠죠? 인정에 호소해 노점상을 봐달라는 건지, 장애인만 빼고 나머지는 끌어내라는건지.. 말이죠?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요즘 들어 그런 부모님이 눈에 들어와 저라도 즐거움을 드리고자 온갖 재롱을 떱니다. 신정환의 부담스러운 춤부터, 쿨의 김성수의 막춤, 유재석씨의 해드벵잉, 그리고 안마와 아침에 학교 갈 때 어머님 이마에 존경한다는 의미로 입맞추고 저녁에는 아빠와 부대끼면서 장난칩니다. 뭐 저는 늘 불효자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이라도 몸소 거들어야 하는데, 집에서 나오면 한창 즐기고 놀려는 청년이니까요. 그래도 항상 잊지 않고 습관적으로 할 수있는 일은 하려하는 아들입니다. 님들도 맘보다는 보여지는 행동으로 집안의 사랑을 꽃피우시고, 나중에라는 말보다 지금 당장 한번이라도 할 수있는 의식있는 사람이 되세요. 시간이 지나 입에서 버릇처럼, 그때 잘해줬어야 하는데라는 후회는 하지마시고, 그리고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도와주십시요.. 이 말을 묵묵히 사회의 일원에 속하려는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좀 도와주세요..
뭐 별 쓸데없는 말만 하다 글을 끝마치는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