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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재로 교사수업하시는 어머님들 필독!!1

열받았던 엄마 |2003.07.12 14:44
조회 217 |추천 0

저는 위에 글 쓰신 분과 똑같은 사유로 한솔 교육의 교사 수업을 그만 두었던 엄마입니다.당연히 한솔에 대한 이미지 안좋죠.선생님은 아이 인생의 첫 선생님이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교사구요.세상의 모든 선생님이라는 명찰을 단 분의 고통과 노고를 알고 모든 교사에 대하여 특별한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아이도 제일 먼저 그걸 배우기를 원했기에 제 선생님 대한 마음은 각별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첫 시간 첫 수업에 오셔서 회비 규정을 제일 첫마디로 꺼냈을 때는 좀 섭섭했지만 그러려니 했

습니다. 회비는 선불이고 3주던 5주던 상관없으며 공휴일 등 학부모 귀책 사유가 아닌 사유로 한달에 2번밖에 못했을  경우에는 한번 보강을 한다.즉 아이가 아파 입원하든지 어떤 학부모측 사정이 있다면 보강이 안된다는 것이지요.그렇게 공부를 해서 3개월 쯤 됬나 아이가 진척이 없어 우리 아이가 이 과정이 끝나면 한글을 읽을수 있을까요? 물었는데 그 의미는 당신이 꼭 내 아이를 한글 읽게 하라는 의미가 아니고 학부모로서 당연히 가질수 있는 그런 마음..  그런데 선생님 대답 ..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내 귀에는 그렇게 무심하고 무책임하게 들렸습니다. 조금 힘들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해도 내가 섭섭해 하지 않았을 테고 꼭 읽을 것입니다 하는 호언 장담을 꼭 바란것도 아닌데 모르겠다는 그 답이 그때는 그렇게 섭섭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회사에서 교사들을 교육시킬때 학부모들의 그런 질문에 대하여 된다고도 안된다고도 답하지 말고 그렇게 애매하게 답을 해서 학부모가 나중에 시비걸지 않도록 막으라는 일종의 지침같은 것을 내렸다는 것을 듣고 선생님 개인에 대한 오해는 풀었지만 회사에 대한 실망은 참 오래 가더군요.하여튼 십개월 동안 회비 이야기 제일 열심히 했던 그 선생님과 인연은 끝났지만 한솔 교육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있습니다. 나중에 회사에 전화해서 보강 규정을 다시 물었더니 관리 하시는 분이 자기들은 공식적으로 보강하게 되 있다면서 내 아이 이름을 묻더군요. 아이를 알아야 담당교사 이름이 나오죠. 그래도 제 아이 첫  선생님이었는데 굳이 이름을 알게 해서 선생님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게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 관리직 분이 뜻밖이라고 놀라더군요. 방문 교사를 그렇게 선생님으로 대우하는 학부모가 흔치 않다고..그리고 솔직히 관리적 자신들도 방문 선생님을 그렇게 선생님으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그러니 그 교사 이름을 밝히라고..기도 차고 코도 차고 발문도 막혔습니다. 그때는 본인도 회사도 선생님 이라는 이름에 비중을 안둔다 이거 아닙니까?

순진한 학부모 저만 그 분을 선생님으로 알았네요. 어린이날 선물을 회사에서 모든 공부 회원에에 일괄 지급했는데 우리 아이만 빠진 것을 나중에 알았어요.선생님이 아니라서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이 덜 간 것일까요? 인터넷 재미나라도 제가 에듀넷 들어가서 스스로 찾아낸 것이구요.그냥 작은 정성을 바라는 학부모의 소박한 마음이었는데 하여튼 한솔 선생님들 사명감 없어요. 여러 엄마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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