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낭랑 18세 소녀입니다.
제 친구 남친은 25살이구요... 그리고 저희는 김해에 살고 남친은 부산에 삽니다.
예전에 친구 남친 만나러 같이 부산 온 적이 있었는데 친구 남친이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네명이서 같이 만나기로 했어요.
드디어 토요일... 6시까지 같이 놀다가 친구와 남친은 MT로 가 버리고
저와 친구 남친의 친구 오빠가 자취방에 남게 됐습니다.
그러다 11시가 되어 오빠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 친구입니다. 절 바꾸랍니다. (참고로 저희 둘다 폰이 정지 되서 친구는 남친 폰으로
그 친구 오빠에게 전화를 한겁니다.)
김해에 잠깐 갔다 오자더군요. 그래서 12시에 갔습니다.
가서 2시에 택시 타고 와서 친구는 덕천에 MT로 다시 가고 전 혼자 자취집이 있는
모라로 택시를 타고 갔죠.. (택시비 3000원 나옵디다. 저 6000원 있었음)
그래서 집에 딱 도착했는데 문이 잠겨있습니다. 그래서 오빠~ 하고 불렀죠...
문 두드렸습니다. 그게 한 30분쯤 계속되었죠.. 절대 안 일어납니다.
이 오빠 잘때는 정말 세상 모르고 잔다고 친구 남친이 말했었거든요..진짜데요
그래도 전 계속 시도를 해봤지만 주민들에게 욕만 얻어 먹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어떻게 할까.... 친구 있는데로 갈까...? 솔직히 막막합디다...
돈도 없고ㅜㅜ 결국 1시간만에 친구에게 가기로 맘먹었쬬.
근데 몇호실인지........프론트에 인상착의 말해도 가르쳐 드릴 수 없다..하고
한 1시간가량 실랑이를 했습니다.. 프론트에서.................
결국 알아 내서 갔습니다. 제 친구 방이 맞더군요..ㅜ 근데 친구 남친도 열쇠가 없다더군요.
전 결국 거기서 같이 자게 됐습니다........ㅜㅜ 원래는 친구 남친이 침대 자리를
비켜줬어요 그래서 친구, 저 이렇게 누었는데 친구가 남친 보고 지 옆에 오라고 해서
세명서 같이 잤습니다. 침대는 퀸이라 넉넉하고........근데 제가 너무 한심하고..
너무 미안합니다.........ㅜㅜ 그리고 너무 뻘쭘하고..........아 이런 기분.....ㄷㄷ
제 옆에는 지금 친구와 남친이 쿨쿨 자고 있습니다.............ㅜㅜㅜㅜㅜㅜ
휴~~~ 전 어제 택시비 한다고 돈도 십원도 없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꺼 같애요...?ㅜㅜ
전 지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