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써보는건 처음입니다
지금 전 여자이고 20대 초반입니다
전 제 목소리가 조금은 컴플렉스입니다
노래할때 삑사리 나는건 그렇다치고 저는 그냥 평상시 말할때도 삑사리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이게 중학교2학년때부터 그러더니 지금까지 계속 그럽니다
목소리가 하이톤도 아니고 좀 허스키하고 자고 일어나서 전화받으면 남자인 줄 압니다......ㅠ.ㅠ
어느 날은 제가 밤에 친구랑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얘기잘하고 있는데 제 친구네 어머니께서 옆에서 뭐라고 하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빨리 끊으라는 줄 알았죠 뭐 근데.........친구네 어머니께서는
"○○야! 넌 이 밤에 어떤 남자랑 그렇게 통화를 하는겨! 빨리 끊고자 !! "
목소리 삑사리나 가끔 목소리가 남자같다고 해도 그렇게 큰 스트레스는 없었는데
요즘은 남자친구나 친구들도 제 목소리 삑사리 나는 거 따라하고 그렇습니다
겉으로는 표는 안내지만 전 가끔 그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목소리 성형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하고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으니 제가 새치가 매일 생기는 것 같아요ㅠㅠ
고등학교때 친구도 얼굴이랑 목소리랑 너무 안어울린다고 하고
중학교친구들도 니 목소리 처음 들었을때 웃겼다고하고
제가 듣기엔 제목소리 안이상한데................^^;;
그리고 그거 기계 아시죠? 펀치기계인데 펀치기계에서 말하는 펀치기계 있잖아요
" 야 한판해 어디가 "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 펀치기계요..
예전 일인데 제 친구 두명이서 저희 집에 오는 길이였대요
근데 오락실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그 펀치기계가 야 한판해 어디가
그 소리에 제 친구들은 저인 줄 알고 뒤돌아보고 저를 찾았대요 ,, ㅡ.,ㅡ
전 집에 있었으니 당연히 뒤에는 그 펀치기계뿐..둘이서 배꼽잡고 웃었다던데
아 뭐 이건 뭐 ..
그냥 말할때도 이렇게 삑사리나는 거 뭐 문제 있는건 아니죠?
에이 전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목소리로 평생 살랍니다..............ㅠㅠ
근데 박경림 정돈 아니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