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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마다 너무 두려워요...미치겠어요ㅠㅠ

살찌는소리... |2007.11.08 07:28
조회 368 |추천 0

 

 

저는 제목처럼...

밤마다 괴로워서.. 고민고민하다 지나가는 길에 글 올려봐요.ㅠ

 

제가 원래 야행성이긴 한데요

집안 분위기?가 좀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저는 혼자 2년 반정도 넘게 살다가..

집으로 들어와서 산지, 이제 5개월 쯤 된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시간대가 저녁시간이고 새벽에 오시다보니

어머니도 자연히... 좀 그렇게 되구요..

다른 집들은 아침에 거의 출근하고 그래서 서로 분주하고, 아침식사도 같이 하고 그럴텐데..

저는 아침에 씻고 준비하고 식사하려면..ㅠ

눈치를 좀 봐야하고 조용히 조심스럽게..뭘해도 살살...휴~~

암튼 그런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을 잘 먹지 않게 되고 저녁에 많이 먹는편?

히히.....

혼자 글쓰다 웃음나는데 솔직히 많이 먹는편이 아니라

돼지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ㅠ

 

 

저는 아침겸 점심을 먹거나.. 아니면 점심겸 저녁을 먹을때가 많은 편이거든요

그리고 저녁시간대에 너무 많이 땡겨요

정말 어머니 말씀처럼 살이 찌려는 건가요?

새벽에도 자다 말고 아주 돌지경이예요... 잠깨면 뭔가 부족하고 먹고싶고...

보통 자려고 누워도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뭔가 허전해요

자꾸만 입이 근질근질 거리는 것 같고 뭔가는 먹어야 잠이 올 것 같은데...

배는 이미 빵빵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심각해요... 고기종류도 좋아해서 저녁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도..

소화도 안된 상태에서 또 국수나 우동같은거? 면종류... 많이 먹어요...

어머니도 그렇고 저도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편^^ ~~

고기두요 일주일에 서너번은 먹는 것 같아요.. 면종류는 말할 것도 없구요~~ㅠ

그렇게 먹고 자려고 누워서 눈 말똥말똥 뜨고 있으면 천장에

김밥두 보이고 순대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야 할 것 같고

피자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바지락 한가득 넣고 시원하게 끓인 칼국수 면빨도 생각나고...

그러다보면 가끔 짜파게티 기름 좔좔~~냄새~ 캬~ 그런것도 생각나고.....

요즘같은 때엔 정말이지,, 포장마차에서 파는 우동 한그릇 단무지에 먹으면~~~ㅜ

아 너무좋다/.......................ㅠㅠㅠㅠ 저 심각하죠?

이거 말고도 많아요... 히히......

곱창 좋아하거든요? 것도 아주 맵게~ㅋㅋ 곱창 살짝 익혀서 나오면 양념장 팍팍 더 넣고

싹싹 비벼서~~ 좀더 익혀가지고 깻잎에 싸먹으면~~~아 ~~

햄버거는~~ 징글버거 좋아해요 ㅋㅋ 친구들하고 맨날 햄벌먹자~~ 이러면서 징글버걸~

막 이러는데....^^ KFC 징거버거 있죠? 그거랑 텐더사서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잖아요~~

에이드 한잔 함께 하면 좋구요~~  회나 생선초밥 정말 좋아하구요~~ㅠ

아 그리고 닭도 좋아해요 ㅋㅋ 찜닭같은 것도 좋아해요~ 가끔 불닭이나.. 후라이드치킨도 좋구..

음 길가다 김말이랑.. 고구마 튀김을... 청량고추 팍팍 넣은 간장에.. 찍어먹어두 좋구...

무엇보다 좋은건... 어머니가 해주시는 오징어 볶음이요.. ^^ 뭐 낙지볶음도 괜찮구요~

어머니가 전라도쪽 분이시라 맵고 짜게 음식을.. 무튼 맛나게 잘 드셔요~

저도 그 영향을 좀 받아서 맵고 짠거 좋구요~  어머니는 음식장사를 하셨던 편이라..

요리도 잘하시는 편이구... 아무튼 그래서 오징어볶음을 하는데

청량고추를 아주 많이 넣고 해요.. 저희는 그걸로 부족해서

불닭소스 있죠? 그거 넣고 하거든요? 그러면 불닭소스는 단맛도 있으면서 감칠맛나게 매콤하고~

딱 좋거든요... 그렇게 해서 오징어 볶음을 하면 죽인답니다.......ㅠㅠ 아 냄새나나봐~~ㅠㅠ

 

아 근데 어쩌죠 ㅡㅡ

그냥 생각나는 거 쓰고.. 스크롤바 올려보니 이게 뭔지;;;

먹는얘기만 잔뜩.....히히..ㅋㅋㅋㅋ 그래도 쓴거니까 안지워요~~그냥 올려야지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제 걱정과 고민은 살찌는 거예요...

저요 욕하실지 모르지만 원래 통통한편도 아니거든요..

사람들은 그냥 날씬하네...~ 살찌지말고 관리만 잘해~.. 이정도 였는데....

그때마다 제 생각으로 날씬한지 아닌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살찌는거 생각한 적 없는데.. 어머니가 뚱뚱하셔서... 70kg정도...ㅠ (엄마미안~ㅠ)

그러다 보니 제가 살찌는 걸 무지 싫어하세요.. 좀 많이 먹는다 싶으면 살찐다...살찐다...

옆에서 " 시집못가..살찌면.." 이러시고.. "그만먹어 밤에... 다 살로간다" " 너 허벅지좀 봐라.."

이럴때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렸는데... 이제 실감이 날것 같아요..

저는 키 164cm 에 체중 48kg 정도.. 밥많이 먹고 배부르면 49kg까지는 나가는 거 같은데..

살이 찌고 있어요...아니 살이 찌는게 두렵고 무섭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상체는 봐줄만한데.. 하체비만이라..하체가 심각해요...살도 하체만 찌는 것 같고..ㅜ

 

친구들한테 이렇게 말하면 비웃죠... 그럼요 알아요...

자랑하는거 아닌데... 원래 뚱뚱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날씬하다고 칭찬만 듣다가 막상 살찌는 제 모습이 두려운건지...

요새 잠도 깊이 못자요....근데도 먹는건 막을 수가 없고...

먹어도 먹어도 허전해요..... 스트레스가 좀 많은 편이긴 한데 먹는걸로 푸는 걸까요?

심각한 제 자신이..두렵습니다..

아마... 70kg...80kg 나가게 되면 저 진짜 죽을지도 몰라요...

웃기시겠지만.... 자다말고 새벽에 아이스크림 쿼터사이즈..한통 비워내는 저를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저같은 분 계신가요?

 

 

 

 

혼자살땐 혼자여서 마음이 허전해서 외로워서 그런가 보다..하고

스스로 합리화 시키고.. 별 걱정 안했는데

지금은......한숨만 절로 나요

이렇게 고민하면서 위에 써놓은 글 보셨죠? 먹을 얘기만 잔뜩......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이 기분....

정말 ...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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