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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놈의 식욕식탐, 방법 없을까요

미친식욕 |2007.11.08 14:53
조회 135,434 |추천 0

저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제목처럼 식욕,식탐이 너무 심한것이 문제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몸무게인 지금 다이어트가 간절한데 그 미친 식욕땜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온통 먹을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해서는

맨날 입으로는 먹지말자하면서 또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먹고있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집에서도 과자나 간식거리가 있으면 온통 신경이 거기에 있어

누가 먼저먹을까봐 신경쓰고 먹으면 화내고 -_-;;;

친구들과 밥을 먹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많이 먹어야하고 빨리먹어야하고

배가 불러도 자꾸 '손이가요손이가'

집착합니다. 집착

단순히 먹는걸 좋아하고 많이 먹고를 떠나 식탐을 넘어 집착입니다이건.

늦은 밤에 저희 오빠가 자주 야식을 먹거든요

그럴때마다 저는 '나 안먹어야되는데 왜 또 먹냐고 좀 도와달라고!!' 라며 승질을 내면서

어김없이 어느샌가 젓가락을 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빠보다 많이 먹습니다ㅠㅠ

 

항상 먹지말자먹지말자하면서도 머리로는 되는데 이 이 마음,몸은 왜 안되는지ㅠㅠ

당연히 다이어트는 하루 아니 몇시간도 성공해본적이 없구요..

 

워낙 위대한지라 왠만한 남자보다 많이 먹긴하는데

그래도 그나마 먹는거에 비해 진짜 안찌는거다 복받은거다 란 친구들 말에

항상 손사래쳤지만 내-심 위안을 삼아왔나봅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살이 최고로 쪄버렸네요..

이 식욕식탐을 확 잠재워버릴만한 그런 방법 없을까요.

뭐 실연당하면 빠진다랄지 (실연당할일 없고 스트레스쌓이면 또 막 먹는스타일이라....)

또 친구들이랑 농담처럼 하는말 (손을 묶어라 입을 꿰매라;; )그런 말은 삼가주시길

정말 심각합니다.

실제 경험이나 구체적인 방법같은걸 듣고싶어요.

이 미친 식욕, 식탐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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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_-|2007.11.09 08:18
이 글 내가 썼나? 글쓴이 혹시 나요?
베플ㅋㅋㅋㅋ|2007.11.09 08:44
다들 방법을 알려고 들어온거같은데 다들 공감만 하고있네.ㅋㅋㅋㅋ
베플rudrleh|2007.11.09 09:08
기아에 허덕이는 제3세계 아이들을 생각해보심이..... 직접 봉사를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작은 정성으로 그들을 후원할 수 있는 단체가 많은걸로 압니다. 살도 빼고, 좋은 일도 하고, 1타 투피 어때요? 외근 나갔다 와보니 베플되있네요? 원조베플이 신고로 접혀서 민망하긴하지만....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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