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빼빼로 데이때...
오랜만에 생긴... 여친을 위해...
맘을 가다듬고...
직접 초콜릿 녹여 만들어 보자..
이런 부푼맘을 안고... 만들기 시작했다..
근데 이건 모야...
샘플그림하고 전혀 딴판이 되어가는 나의 빼빼로들...
초콜릿 중탕 만드는거는그럭저럭 잘 됐다..
근데 문제는 초콜릿 입히고.. 굳히는 작업...
분명 인터넷 사진과 자료에 보면..
초콜릿 입히고.. 그냥 그릇 위에다 올려놓았다.. ㅡㅡ;
근데 이게 왠걸... 초콜릿 굳으니깐.. 접시에 붙어 안떨어진다..
무력을 행사해서 띠어내니... 스틱만 덩그라니 ㅜㅜ
결국.. 그렇게 해서.. 반이상은 그녀의 환한 웃음을 보기전에
내 배속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어다는.. ㅡㅡ;
그래서 부랴부랴... 동네가게에서 다른 길쭉한 과자들 몇몇과...
섞어서 바구니를 채우긴 했지만.. ㅡㅡ;
이거 메뉴얼이라도 넣어주던디... diy 빼빼로...
정말로 실망이었다..
그래도 그녀가 행복해 하는 모습.. 완전 대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