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3살 차이나는 19살 먹은 제 남동생이 행한 일인데요..ㅋㅋ
여름방학때 공부하라는 집의 잔소리가 듣기싫다면서 혼자사는 저의 집으로 도망온 이녀석 ㅋ
서든에 미쳐서..저 출근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서든하구 저 퇴근해서 오면 그때부터 자기 시작
저 잘때쯤~ 일어나서 또 다시 서든...........-_-
정말 이런 폐인은 처음봤습니다 ! 제동생이지만 정말 징하더군요..
보다못한 제가 어느날 ! 저녁 밖에 나가서 먹자고 델꾸 나갔죠
나가기전에 좀 씻는다고해서 씻고 밖에 나가서 뭘 먹을까 하는데 바람이 불어와서
이놈에게서 도브 향기가 솔솔~ 나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몇일전만해도 씻고 나와서 향기가 나나보다 ~ 했는데 오늘은 밖인대도 심하게 나길래
설마 설마 하면서
"너 일로와봐-_-" 했더니 "왜 ~" 하며 다가오더군요 ㅋ
머리를 확 잡아서 킁킁 냄새를 맡아보니 역시나 -_- 머리에서 도브냄새가 스멀스멀~
"-_- 너 도브로 머리감았냐?"
"어-_-"
"붕신..울집에 팬틴이랑 큐레어밖에 샴푸 없는데?"
"-_-............도브있던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샤워할때 쓰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구라치지마.........."
"진짜야 또라이야 ㅋㅋㅋ"
"아 시밤.......나 계속 그걸로 감았는데 ㅋㅋㅋ.."
아 정말 길가에서 미친듯이 배잡고 웃었습니다............ㅋㅋㅋ
저도 가끔 아침에 씻을때 멍하니 잇다가 폼클렌징으로 머리에 비빈적은 있지만서도
정신차리고 씻어냈는데 이놈은 참 어찌할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뭐 다른거로 씻으셨다던가 샴푸대신 요상한걸로 머리 감으신적 있으신가요?ㅋㅋ
아래 사진은 참고로.......... 서든하고 주무실때 너무 웃기게 자길래 찍어놨던거 ㅋㅋㅋㅋㅋㅋㅋ
수능도 3일 남았는데 이런 저런 사정때문에 멀리 떨어져있는 동생 응원도 못가구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얼굴도 보고싶고 ㅠ 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ㅋ
어릴땐 정말 티격태격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싸울만큼 자주 보지도 못하니 더 애틋한ㅋ
누나가 앞으론 더 많이 챙겨줄테니까 말좀 잘들어^^*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뜸 돈붙이라길래 내가 왜 붙이냐고 했더니 당당하게 " 니 선물 사주려고 ㅗ"
라고 하면서 용돈 뜯어가더니 대체 선물은 언제 보내주는거니..?-_-내년에 줄라고?
영자님 톡톡 여러분 동생 수능 응원해주게 뽑아주세염♡ㅋㅋㅋ
싸이 방명록에다가 응원에 힘이 될수 있으라고 글좀 올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