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욜날... 노총각 생일을 맞이한 관계루다... 음주가무를 하게됐슴다...![]()
오널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기로한 때문인지... 노총각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고 했는데...
결국 불도 못붙이궁...![]()
집에서는 음력을... 밖에서는 양력을 세는 관계루...
직장동료들과 함께... 잼나는 시간을 보내기로 하궁... 준비를 철저히 했슴다...![]()
근데... 으음... 첫단추부터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수욜의 즐거운 이벤트는 허무하게 마감했슴다...
우선 음주가무시간이 저녁늦게 잡힌 관계루... 전작이 필요했슴다...
전작을 위해서리... 회사 후임과 술을 마시기로 했는데... 둘이서 마시면 심심하다궁...
후임의 아는 여자분이 동석을 하게되었슴다...![]()
노총각 지난주의 피로가 아직 해소가 안된건지... 몸이 따라주지 못하더군여...
소주반병에... 벌써 취기가 느껴지는 노총각... 몸도 점점 늘어지궁...![]()
어느덧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시간이 되어... 자리를 파해야 하는데...
후임의 아는 여자분... 후임에게 강력하게 댓시가 들어오더군여...
저... 그날 진짜루 못된넘 됬슴다...![]()
그냥 혼자 집에 가면 되는데... 직위를 핑계루... 후임을 괴롭히는 못된 고참...![]()
한때는 걍... 이벤트고 뭐고... 혼자 집에 가려고 했는데...
그래두 약속은 약속... 정해진 약속을 깨기에는 노총각 너무나도 바른생활맨임다...![]()
후임의 아는 여자분한테... 철저히 못된넘으로 찍히면서도 노총각 꿋꿋이 버텼슴다...
노래한곡만 부르고 가자는 그 여자분의 청을 단칼에 거절해버린 노총각...
예전같으면... 거절을 못해서리... 쩔쩔맬건데...![]()
역시 나이는 허투루 먹는거 아님다...![]()
결국... 후임과 저는 그 자리를 파하고, 다른사람들과 만나게 됨다...![]()
예정되어 있던 사람에서 추가가 되더군여...
뭐... 즐건 생일날인데... 그정도야...
노총각 일행은 드뎌... 약속된 장소로 이동함다...
거기에서 발생한 일들에 대해서 구구하게 말씀드리기는 그렇궁...
결과부터 말씀드림다...
한마디로 최악의 상황에서 조금은 나은 상황이였슴다...![]()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크다고나 할까...
보통 그런 자리에서 음주가무를 했을 경우... 노총각 상당히 만취상태에서 집에 귀가를 하는데여...
노총각이 집으로 돌아왔을때에는 이미... 술이 다 깨서리...![]()
이정도면 대강 눈치를 채실것이라 생각함다...![]()
울엄니 한마디 하시더군여...
(미리 귀가시간이 매우 늦음을 울엄니에게 공지한 상황임다...
)
울엄니 : 이넘이 생일이라고 집에서 기다리는 나는 생각도 안나나...??
노총각 : 아... 그게 아니구여... 어떻게 널다가 보니... 조금 늦었네여...![]()
울엄니 : 니는 지금 웃음이 나나...??
노총각 : 아... 그게 아니구여... 늦는다고 말씀을...![]()
울엄니 : 니는 지금 이시간이 늦었다고 생각하나...??
무슨 술을 이틀에 걸쳐서 먹나...?? 내가 니 때문에 오래 못살겠다...![]()
노총각 : 아니... 저기여... 엄니... 제가 조금 늦겠다고...
울엄니 : 내가... 이런꼴 안볼려면... 빨리 죽어야지... 니가 장가라도 갔으면 이런 걱정도 안한다...![]()
노총각 : 으음.. 지송함다... 엄니... 지송해여...![]()
울엄니 : 그건 그렇구... 니는 나한테 뭐 선물없나...??
노총각 :
... 무슨 선물여...??
울엄니 : 내가 니때문에 이 더운 여름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나...??
다른 집애들은 자기 생일때 어머니한테 고생하셨다고 선물도 한다는데...![]()
노총각 : 아... 그러니까... 엄니... 그게여... 저도 엄니가 고생하신거를 충분히...
울엄니 : 됐다 마... 내가 니한테 그런 생각을 기대한게 잘못이제...![]()
노총각 : 엄니... 뭐... 필요하신거 없으세여...?? 용돈이라도 드릴까여...??
울엄니 : ( 한번 째려보시더군여...
) 니는 지금 돈으로 이게 해결된다고 생각하나...??
노총각 : 아니... 저... 그게여... 그럼... 뭐가 필요하신데여...![]()
울엄니 : 으음...
요새 몸도 안좋고... 죽을때가 됐나... 안아픈데가 없네...![]()
노총각 : 엄니... 약이라도 한채 지어드실래여...![]()
울엄니 : 좋은 보약이 있다고 하던데...![]()
노총각 : 엄니... 돈 신경쓰지 마시궁... 지으세여...![]()
울엄니 : 알았다... 내가 담주쯤에 약이나 한채 지을테니까... 니가 계산해라...
노총각 : 옙...![]()
으음... 제가 정말 못된넘 맞슴다...
제 생일만 생각했지... 울엄니 저 낳으시느라 고생하신거 전혀 생각도 못하궁...![]()
으음... 하지만... 울엄니... 제생일도 기억못하시궁...![]()
하여튼... 그렇게 파란만장했던 노총각의 생일이 지나버렸슴다...
가슴에 아픈 기억만 남기궁... 제가 불효자라는거... 다시 뼈저리게 느끼궁...![]()
오널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노총각의 체형교정에 들어감다...
비록 몸은 천근만근으로 무거운 상태지만, 그래두... 한번 마음먹은거는 해야겠지요...![]()
비가 많이 옵니다... 장마가 참 지루하기도 하궁... 해수욕장에 함 널러 가야 하는디...
올해는 포기하궁... 몸매교정을 끝낸다음...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한 체형교정...
으음... 글구... 참고루... 지난번 제 생일 공지와 함께... 살생부 언급드렸슴다...![]()
역시 살생부가 무섭기 무섭군여...![]()
축하쪽지 보내주시궁... 리플달아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림다...
제가 지금 당장 보답을 드릴수는 없궁... 으음... 언제 시간되면... 설에 계신분들... 찾아뵙져...![]()
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향후 이삼년간은 설에 갈 일정은 없슴다...![]()
부산으로 널러 오시는분들... 제가 직접 대접해 드리는게 예의지만...
제가 앞으로 우수직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해야 함다...![]()
으음... 다시 말씀드리면... 감사하다는거... 말로 때우려는 속셈인거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검다...![]()
비가 많이 옴다... 건강에 신경쓰시구여...
전국에 계신 연세 지긋하신 아주머니들께 드리는 한말씀...
남은 음식이 아깝다고... 의심나는 음식 드시지 않기 바람다...
냉장고에 넣었다고 음식이 괜찮은건 아님다...
울엄니를 비롯한 아주머니들의 특징... 아깝다는 생각에... 의심나는 음식들 드시는데여...
나중에 약값이 더 듬다... 가족들 먹이기 조금 의심스러우면... 본인들도 드시지 마십시요...
그럼 우수직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노총각은 일하러 감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