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친구랑 이제 1주일만 있으면 1주년이 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완전 어의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하도 어의 없어서 어디다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문제는 어제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오늘 출근인데 차비가 없다고 하네요...
것도 어제 새벽 1시에 문자가 왔답니다.
전 아침잠이 많아서 오늘 아침에 차비를 갖다줘야 하겠다는 일념으로 바로 잠을
잤어요..그리고 7시 20분에 일어 났습니다.
여자친구가 집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고 차를 타면..한..10분이면 가는 거리입니다.~
급한마음에 뛰어갈까 하다가 택시를 탔습니다. 그! 런! 데!
도봉역으로 가달라고 하였는데;; 아저씨가 도봉산으로 가는 거에요;;
"아니 도봉역 가자고 했자나요 저 앞에서 좌회전 해야 하는데"
근데 이 아저씨는 도봉산으로 가는 길을 이미 탔다고 유턴안된되요;; 도봉산까지 간다음에
좌회전해서 가겠다고 하시네요;; 여자친구 출근 시간은 다 되가고 아저씨는 고집부리고
혼자 답답해 하던 참에 여자친구한테 저나를 했어요
"어디야?" "집" "알았어 금방 갈께...늦게따"
그리고 5분후 여자친구한테서 저나가 왔습니다
"야! 어디야? 지금 버스시간 다 되는데? "" 잠깐만 거의다 왔어;; 도봉역"
"도봉역? 10분전에 도봉이라매! 씨 빨리 안와? 지금 모하자는 거야?"
전 순간 욱했습니다.....아침부터 지 돈 맡긴거 갖다 주는 것도 아니고
차비가따주는데.;; 그리고 늦으면 회사까지 갈 택시비까지 갖고 가는데
한다는 소리가 저겁니다.;;
"이씨; 쫌만 기달리라니깐?" 하고 저나를 껏습니다....
근데 문자가 완전 저를 어의없게 만드네요;;
"그냥 차 돌려서 가라".......이거 뭡니까? 저는 정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욕먹으려고 내돈 털어서 택시비랑 차비까지 갖고가는데 이딴 소리는..
조금 심한거 아닙니까?
전화를 해서 "야이 썅 거기 가만히 있어 잡히기만 해봐라.."
전 만나서 할말을 해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야는 내가 오는 걸 보면서도 택시를 잡고 있었습니다...;;
모지;; 아침부터 낚는 것도 아니고;;
어의에 어의가 없어서 할말이 없었어요..그래서 택시 한대 보내고
앞에서 "야 니 지금 모하는 거냐고? 차비 갖고 왔는데.."그러더니 쌩까더라고요;;
그래서 울그락 불그락 해서 뒤도 안돌아 보고 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문자가 오네요;;
아침부터 무슨짓 거리냐고...ㅡ..ㅡ;; 그래서 저도...이래저래 지금 니돈 맡긴거 찾는 것도
아니고 내가 갖다주는 건데 근딴식으로 하냐...기본적인 예의가 안된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러게 잠이나 자지 왜야서 싸우냐고 하네요....
점점 도가 지나친 거 같습니다.. 근데 결정타...
"야 아진짜 아침부터 신발...꺼져라"
이문자가 딱 왔습니다.
;;;; 모 이런 경우가 다 있죠? 참고로 여자친구 출근시간이 그렇게 늦은 것도
아녜요...버스타고 버스갈아타는데 시간이 늦은 거고..
지하철 타고 버스갈아타 출근 하려면 30분이나 남는 거리입니다...근데;;
지 편하게 가려고...저딴식으로 하는 건 몰까요??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아침부터 욕먹은 건 전데....차비 가따 주려다 10분 늦은 거 갖고....어의가 없습니다...
아..정말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