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보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힘들고...많이 지치고...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 라는 느낌이 드시나요?
그럼 잠시만 휴식을 취하세요.
힘들면 힘들다고 술 마시고 울어 보세요.
(알콜리즘에 빠질 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다면
그냥 하루 종일 이불 속에 드러누워 있거나
그리고..제가 요즘 하는 방법인데
일본 드라마 무지 잼있거든요. (우리나라꺼야 다 본거니까..)
드라마를 하루 종일 보시는건 어때요?
문학이란 자체가 인생의 반영 아니겠습니까?
물론 허구라는 사실도 잊지 마시구요.
내 자신을 남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만들고 나서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거랍니다.
모든 사람과 일치 될 수는 없어요.
그냥 일부분만 공유되는 거지요.
예수가 그랬다잖아요.
이 여자에게 돌을 던지려면 자기 자신도 깨끗해야만 한다고..
님에게 돌 던질만큼 깨끗한 남자 없습니다.
그냥 세상 살다 보면 기스도 나고
흉터 생길 만큼의 상처도 입는 거랍니다.
흉터났다고 버리고 새거 샀다가 흉터 또 나면
버리고 또 새로 사야하나요?
그리고 님을 그렇게 버리고 간 그 넘 뭘 해도 잘 될 넘 아닙니다.
자고로 여자든 남자든 자신이 맡은 일에는
소중히~ 열심히~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뒤사정 속사정 다 알 수는 없지만
님 나이 결코 많은 나이도 아닐 뿐더러
그렇게 우울해 있기에는 님 나이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 뿐입니다.
조금만 슬퍼하시고 털어버리셨음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영어 공부해도 2년 후면 유창하게 회화를 할 것이며
지금부터 수능공부 다시 해도 2년후면 의대를 들어가 있을 것이며
지금부터 공무원 공부해도 2년후면 7급 붙어 있을 것이며
지금부터 님을 가꿔나간다면 그 넘과의 2년이란 세월은
큰 댓가를 지불한 인생공부라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이 지난 다음에 뒤돌아 보세요.
결코 님이 가치없는 존재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