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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28 : 탈출 2)

김웅환 |2003.07.19 09:59
조회 160 |추천 0

이 글은 J.B.Grunuie님의 글을 퍼온것 입니다.

 

“아니 이봐 저건 뭐지?”
“글쎄, 아직 출동명령이 없었는데?”

이때, 중앙통제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주한을 제재했다.

“무슨 일이냐? 무슨 일로 전투기를 발진 시킨거냐!”
“그건 네가 알 바 아냐. 개인적인 볼일이니까 말야!”
“도대체 어디 소속...”

주한은 모니터를 끄고, 통신을 차단시켜 버렸다.

“도대체 어떻게 하려는 거야.?”

유채가 불안한 마음에 물었다. 이때, 갑자기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했고, 병사들이 무기를 들고, 주한을 막기 위해 주한과 유채가 탄 전투기로 모여들었다.

“이런 도대체... 당신은...”
“꽉 잡아!”
“젠장, 꽉 잡기만 하면 다 되는 거야!”

주한은 전투기를 벽을 향해 전속력으로 발진 시켰다. 이때, 병사들이 전투기를 향해 레이저총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주한은 아무 거리낌 없이 전투기에 장착된 미사일을 이용해 벽을 부수고 중앙도시를 빠져 나왔다. 순식간에 도시의 모든 탐조등이 두 사람이 탄 전투기에 집중되었다. 동시에 도시에서 하늘을 행해 섬광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하늘에서 섬광이 폭발하고 순식간에 전투기를 향해 융단 폭격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이건 예상 밖의 사태인데...?”
“도대체 이게 다 무슨 일이야?”
“도시 방어시스템이 지난번 보다 더 예민한데. 중앙도시에 구멍이 나자 미사일이 쏟아져 내리고 있어.”
“젠장, 불섭을 잘못 건드린 격이군”

주한은 비처럼 쏟아지는 미사일 사이를 뚫고 비행을 하고 있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전투기 사이로 미사일이 쏟아져 내렸다. 쉴새 없이 거미줄처럼 폭발물이 계속 쏟아져 내렸다. 그러나 중앙도시는 자체 방어 시스템을 통해 미사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었다. 주한은 어쩔 수 없이 미사일을 피해서 상공에 퍼져 있는 다른 도시 속으로 들어갔다. 전투기가 도시에 진입하자, 미사일 공격이 멈추고 중앙도시에서 수많은 전투기들이 물밀듯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주변 도시는 방어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 것 같지 않아… 방어능력이 없는 도시에는 미사일 공격이 멈추었어.”

밀집된 도시에서 격렬한 공중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도시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고, 파괴된 건물들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한 숨막히는 공중전 속에서 전투기들이 하나, 둘 폭파되기 시작했다. 전투는 계속되고 두 사람이 탄 전투기는 계속 추격망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상공도시 중앙 통제실에서는 모니터를 통해서 상황이 전송되고 있었다. 샤르게가 통제실 직원에게 물었다.

“도대체 어떤 놈이지?  어째서 우리 병사들이 한명을 당해내지 못하는 거냐! 놈은 단지 박사를 우주에 데려가기 위한 셔틀선의 조종사였을 뿐이데... 모든 시스템을 동원해서 기록에서 놈에 대해서 찾아봐! 빨리!”
“네!”

전투는 계속되고,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었다. 미사일이 발사되고 도시들이 계속 파괴되어 가고 있었다. 유채의 고막에는 이미 사람들의 함성이 들리고 있었다.

“이놈들이 미쳤나?”
“어째서 전혀 민간인들을 보호하려 들지 않는 거야?”
“이곳에 융단폭격을 하지 않는 것만도 다행으로 알아야 겠군 그래. 젠장!”

이때, 상공도시 중앙통제소에서는 주한에 관한 데이터가 샤르게에게 보고되고 있었다.

“모니터를 전환해라!”

모니터가 전환되고 주한에 대한 자료가 출력되기 시작했다. 외인부대 사령관으로 있었던 주한에 대한 지구연합 사령부의 비밀 자료가 공개되고 있었다. 샤르게는 주한의 전투능력과 경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이내 자신의 정보력에 대한 한심함은 분노로 바뀌었다.

“빌어먹을, 진작 제거했어야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저런 자의 자료가 삭제된 거지?”

“저자는 4년 전 ‘PK’라고 명명 된 작전에서 작전 실패로 인해, 그 책임으로 그후 이등병으로 강등 된 자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외인부대가 지구상에서 사라진 후, 외인부대에 대한 모든 기록이 삭제되면서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이등병에서 그 자료를 찾았어야 했다는 건가…. 훗.. 우습군… 그런데 어째서 아무런 기록도 없는 자를 지구연합군에서 정유채 박사의 안내자로 지목한 거냐? 도대체, 왜...?”
“당시 지구연합군 사령관이었던 ‘게리 우먼’이라는 자가 저자의 상관이었는데, 저자를 다시 극비에 불러들여서 안내자로 지목한 것 같습니다.”
“교활한 늙은이 같으니. 그 늙은이가 설마 이런 일을 예상한 건 아니겠지...?”

모니터가 전환되고, 전투상황은 계속 전송되고 있었다. 상공도시의 전투기들을 계속 두 사람이 탄 전투기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샤르게는 극도로 흥분되어 있었고, 그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가 없는 심리상태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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