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오늘... 2007년 11월 19일... 시간은 정확히 오후 6시 10분...
오장동에서 냉면을 한 그릇한 후...
업무용 다이어리를 고르려고 다이어리 숍이 즐비해 있는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명보극장 사거리에 못미치는 쪽이죠...
'리베로시스템'이라는 다이어리 가게 골목으로 집입하기 전쯤
잊을 수 없는 여자분을 보게 되서 들어오자마자 글을 남깁니다.
키는 160보다 약간 안되는 정도였고...
머리가 짧았었는지, 뒤로 묶은건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길지는 않았습니다...
진청바지를 입고 계셨구요...
저는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고, 갈색 야구모자와 고동색 가디건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확 예쁘거다나 뛰어난 몸매의 모습이 아닌... 매우 평범한 모습의 대한민국 여성이었구요...
제가 쳐다보자 1초가 채 못되는 시간동안 서로 눈을 마주보며 걸었고...
그대로 서로를 등지게 걷게 되었어요...
약간은 여유롭지 않은 걸음걸이로 보아 아마 이 근처에서
관련업무를 보시는 분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행여나하는 마음에 주변을 좀 서성이긴 했지만 더 이상 그녀를 볼 수가 없었죠,,,
지금 와서 이렇게 살짜쿵 가슴이 뛰는 것이...
왜 그 순간 말이라도 걸어보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네요...
그녀가 기억 나는것이라곤 이게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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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