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톡을 즐겨 보기만 했던 사람입니다..
어제 너무나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어서 이걸 누구한테 하소연 해야 하나 라는 생각에 잠도 못자고ㅡㅜ 이렇게 적어봅니다.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지,,
지난달 말쯤에.. 이대정문 왼쪽길로 들어가서 첫번째왠쪽골목으로 쭉~들어가면 있는 모소카 라는 신발매장에서 신발(부츠)를 큰맘 먹고 장만했었어요
젼 처음 간곳 이었는데.. 제 회사동생이 말하길 맞춤신발두 넘 편하게 잘하고 이뿌고 여튼 이래저래,, 넘 좋다고 추천해서 갔었죠
제나이 서른이 넘어서 언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나도 여자인지라 이뻐지고 싶단 생각에 평생 신어 보지도 못한 부츠가 왜그렇게 신고 싶었는지 여튼 태어나서 부츠 라느걸 신는구나 란 기대감에 너무 좋았습니다
금액은 다양하게 많은 신발중에 맘에 드는 신발이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제가 좀 다리가 흔히 말하는 알? 이란것이 좀 두툼하게 자리 잡고 있는지라 사장 아쟈씨 친절히 맞춤으로 하면 나한테 꼭 맞는 것을 신을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신발도 이뿌고 맘에들어 갈색과 검정 두개를 고르고 져한테는 거금40만 투자했어요.
첨 가본곳이였지만.. 친절한 사장님에 편안하게 생긴 점원? 아져씨또한 다 좋았고 이뿐 신발이 가지가지 넘 많기도 하고 여튼 무척 좋았습니다
신발이 다 나오면 연락을 준다고 그후 택배로 물건을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빠르면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받아 볼수 있다고도 하구요~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열흘이 훌쩍.. 또 15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전화두 하면 계속 통화중 이라고 하고.. 해서 찾아 갔죠.. 첨에 갔던 그 동생과 함께.. 문에 들어서는순간 “앗~” 그러더니 난 아무말두 안하고 있는데 “물건 나온지 3일정도 된거 같은데 연락드리려구 했는데 깜밖했네요 신발은 한 개는 나오고 한 개는 아직 작업중 입니다” 라고 하면서 먼저나온 신발은 택배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집으로 돌아온후 며칠후 물건이 도착하더이다
근데 기쁨은 잠시.. 신발을 신어본 순간 종아리에서 올라가지 않는 부츠가… 이게 왠일입니까.. 이것이 부츠를 신은건지 발목 토시를 낀건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ㅡㅜ
그 다음날 퇴근후 부츠 들고 다시 이대로 갔죠..
그랬더니 신발가게 사장님왈! “잘 모르시나본데요 원래 부츠는 맞춤이라해도 이정도루 큰 싸이즈?는 안나오는거구요 이렇게(기게같은 것을 신발에 넣어서 억지루 늘리는 기계로 하더군요)해서 종아리에 맞게 늘리는겁니다, 걱정마세요 이렇게 하면 감쪽같아요~” 라고 하면서 그 기계같은곳에 신발을 넣고 마구 먼가를 누르더라고요..
그후 신발을 내주면서 “자 신어보세요~” 억지루 억지루 들어가긴 들어갔는데 사장님왈 “가죽은 조금 신다보면 늘어나요” 라고합디다..
또 아직 안나온 신발은 다시 종아리 부분을 좀더 크게 해서 보내준다고 상냥히 웃으면서 말씀하시구요..
다음날 일찍부터 일어나서 나름 멋부리고 어제 그 부츠도 신고 출근했죠~
회사 동생들 “와~ 언니 부츠 넘 이뻐요 얼마주고 샀어요~”라며 아주 난리가 났었어요~
다덜 넘 이뿌다고 자기들도 사고 싶다고 모두들 부러운 시선을 보내더이다
글고 잠시후 또다른 친구 한명이 신어 보자며 신발을 벗겨서 자기 발을 넣는 순간.. “잉 이게 므냐??” 라며 깜짝놀라는거죠
난 왜그러냐구 신발 안쪽을 처다보구 있는 친구의 눈빛을 함께 바라봤죠..
그후 나도 놀랐습니다..
두쪽신발 모두 안쪽이 누랗다 못해.. 꺼무죽죽하게 가죽이 표면이 녹은흔적이 있는겁니다.
그것도 조금도 아니구 안쪽이 전체가 범위가 꽤 크더라구요..
근데 매장에선 신겨주는 신발신느라 그랬는지 전혀 몰랐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또 담날 다시 이대로 갔죠. 사장님 그 신발을 보고는 “아.. 이정도는 신기에는 별 무리는 없는데 정 그러시면 다시 해드리죠”라며 또 다시 맞춰준다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말이에요
손님도 많고.. 나도 짜증은 나지만 머 다시 해준다고 하니 머라 할말두 없고
다시 이뿌게 해달라고 부탁한후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또 며칠후.. 또 다른부츠가 택배로 도착을 했더라구요.. 이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신발을 신는순간.. 또 억소리가 절로 나더이다.. 이번엔 아주 신발이 발목두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한 그런상황.. 짜증 이빠이 나더군요..
더는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맞춤 이라는 신발이 두개가 전부 어찌 이럴수 있는지 라는 생각도 들고.. 이젠 다시 해준다고 해두 그러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내일은 왠만하면 환불을 요구 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신발을 들고 제동생과 함께 이대로 4번째 방문을 했어요ㅜ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식사를 드시던 사장님.. “어서오세요~”라며 웃으며 받아주더니..
“왠일이에요 **씨?” 라며..상냥한 목소리로 순간 느낌이 이상했는지 나와동생을 번갈아 가면서 처다보더라구요..
곧바로 신발을 꺼냈고.. 신발이 너무 작아서 발목도 안들어간다며 매장 사장님앞에서 억지루 신어보였죠..
그랬더니 사장님왈,, 이상하네 발싸이즈 종아리싸이즈에 맞춤으로 했는데..
그럴리 없다며 다른 한쪽을 억지루 신끼더니 쿡하며 억지루 들어간 부츠가 발목에 쪼글쪼글 줄음잡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부츠를 보며 분명 처음에 가져간부츠보다 싸이즈를 더 크게 했는데..
이상하다고 하며 한달전엔 맞았는데 지금 안맞을리가 없지 않냐며 내 종아리를 처다보며 인상쓰며 말하더라구요..
순간 기분 나빠서 머 이런사람이 다 있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 동생왈 “그럼 한달전엔 종아리가 가늘었느데 그세 늘었단 말인가요? 라며 한마디 했더니..
내동생을 위아래루 처다보며 “난 **씨랑 대화중이거든요 본인이 아니구 상관도 없는사람은 빠지시죠!!”라며 화를 내는것이다..
가만히 있을 동생이 아니기에 동생왈 “제 3자라뇨 울언니가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남이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라며 말하자..
눈을 째려보며 인상 이빠이구기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째려보기를 몄번을 하더니.. 나한테 왈 “그럼 다시 맞춰야죠” 라고하더라구요..
순간 기분두 나뿌고 걍 더 이상 안되겠다 생각이들기도 하고 죄송합니다만 그냥 환불해 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죠..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는말 저희는 환불은 안됩니다..
한번사시면 끝이에요,., 맘에 안들면 다시는 해주겠지만 환불은 저희 원칙상 안됩니다 하더군요..
직원한명에 사장하나 있는 매장에서 원칙이 무슨소용인가 싶지만..
싸우긴 싫고 그냥 환불해달라고 다시 한번 말했죠..
그랬더니 사장왈… “아~(18이라고 튀어나올듲한말투) 환불할수 있는방법은 딱하나 있습니다
소비원에 전화해서 법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라고 말하며 픽~하고 웃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 져한테 너무 하시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말로만 죄송하긴하지만 환불은 안됩니다 라고 합니다…
환불하고싶으면 소비원에 가라는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할수 있는지..
조그만 구멍가게에서 누구를 위해 원칙이란걸 만들어 놓구..
한번도 제대로 신지도 못한 신발을 환불도 못해준다고 하고,,
다시 맞춘다 해도.. 잘 나올꺼 같지도 않고..
머낀놈이 성낸다고 지가 오히려 나한테 화내구 동생한테 소리 지르고 그러더라구요..
말로만 죄송하다고 하면서 무조건 환불 못해주고 신발 가지고 가라고..
안가면 경찰에 영업방해로 신고하겠다고 하구..
내동생 열받아서 말두 지대루 못하고.. 나가라구 떠밀려서 가게 밖으로 쫒겨나구..
화내동생 문밖에서 정말루 들어오는 손님한테 죄송합니다 영업안합니다. 라고 하며 잠시후에 다시 오세요~ 말하고 또 사장은 어 저것보라구 진짜 영업방해 한다고 하면서 경찰부른다고 소리지르고…
동생은 홧김에 본인이 경찰불러서 경찰오구 경찰 아저씨는 어쩌냐구 환불안해주면 그냥 소비자고발센터에 가서 고소하라고 이쪽에는 이런일로 신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안해준다고 다른곳은 몰라도 이쪽은 손님보다 가게주인이 이기더라고 하며 말씀까지 해주더라구요
경찰 아저씨는 도움이 못되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어쩌죠.. 라며 죄송해 하더라구요.. 민사 문제라 본인들이 해결할수 없는 문제라고...
동생또한 와주신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정말루 죄송하다고..말하고
어휴… 내가 미치겠더라구요,, 나또한 내동생이 홧김에 그러는건데,,
죄송하다고 내동생에 행동에 대해서는 내가 사과하고..
환불해달라고 부탁도하고 애궐도하고 또하고,,, 나중에는 결국은 사실은 여기 나 말고 진짜 사장이 또 있는데 그사장한테 물어 봐야 한다며.. 그사장하고 말해보구 내일 연락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그럼 통화 하면 되잔아요.. 라고 하니깐 지금은 큰사장님이 아파서 통화가 안된다고 오늘 본인도 여러 번 통화 하려고 했는데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면서 내일 통화 해보구 내일 처리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몸도 지치고 맘도 아프고 난 그말 믿고,, 가려구 하는데
동생은 또 각서 받아오라고 안받아 오면 저사람이 자꾸 딴소리 하는데 안해주면 어쩌냐구.. 해서 다시 매장으로 들어가 각서 써달라고 했더니 그건 절대루 못 써주고.. 그 진짜 사장 일명큰사장 이라는 사람하고 통화를 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좀전에는 아파서 연락도 안된다더니 여튼 직접 통화 하고 그때 들어온 손님한분 계시니 매장사장왈 기분좋게 웃으며(사람이 수시로 기분이 바뀌는 상황) 내일 영수증 찾아서 승인번호 알려달라고 그럼 내일 처리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에휴 이젠 동생한테 걱정말라고 해준다고 약속 했다고 타이르고 타일러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거의 다 도착할때쯤.. 그 매장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마감시간이라서 큰사장님이 전화가 왔는데 환불 안됐다고 그냥 법대로 하라고.. 전화루 30분두 넘게 통화 하며.. 아깐 해준다고 타일러서 보내드니 지금에와서 못해준다고 하는건 모냐구? 손님있으니까 어루고 달래서 보내려구 한거냐구라구.. 한참을 싸웠습니다..
올겨울 첫눈에 기분도 좋을 날인데.. 여튼 어제 오늘 기분 드럽네요..
이런상황을 도대체 어찌 해야 하는지.. 그 이중성을 지닌 매장 사장을 소비원에 고소하는건 하는거지만.. 어떻게 골탕먹일 방법 없을까요..??
서럽고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미치겠네요…
장사한다는 사장이라는 사람이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가 맘이 다르다고 그렇게 이중성을 보일수 있는지 또 아는사람통해서 간곳였는데.. 기존손님보다도 새로운 손님이 우선이라고말하는 상황또한 웃기구요..
오죽하면 내가 골수 고객은 그럼 사장님한테는 전혀 안중요 한가봐요 라고 하니깐 안말도 못하더라구요
40만원이면 적은돈두 아니구 만약 이돈 못받음 어떻게 해요 ㅠㅠ
뚱뚱한게 죄도 아니고 다리 굵은 사람은 부츠도 못 신나 봐요
왜이렇게 서러운지… 제 맘좀 달래주세요
홧김에 쓴글이라 두서없네요..
긴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