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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동물병원에 다녀온 뒤 이상해졌어요

섬진강 |2007.11.20 21:08
조회 11,010 |추천 0

 

우리 강아지는 8개월된 말티즈고요 저는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입니다

 

어제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털을 깎았습니다

그런데 반만 깎으라 했거늘 오른쪽 사진처럼 털을 남김없이 다 깎아놨어요

발가락 사이에 작지만 상처도 났고요

 

그런데 더 화나고 걱정되는 건

병원에 다녀온 후로 짱아가 몸을 부들부들 떱니다

첨엔 털을 확 깎아놨으니 추운갑다 했는데,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숨한번 쉬고 부들부들 숨한번 쉬고 부들부들...이러네요

 

게다가, 기운이 하나도 없고 고개는 축 처진채

겁먹은 눈망울로 식구들을 쳐다봅니다

평소에 밥먹으면 식탁의자에 다리 얹고 킁킁대던 애가

어젠 고기를 구워먹는데도 찍소리 하나없이 조각처럼 멀뚱히 서있더라구요

 

애가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병원에서 감기에 걸린건지

그도 아니면 대체 왜 이런건지

맘 아픕니다ㅠㅠ

낼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야 할까요?

초보엄마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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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야간알바걸|2007.11.24 08:35
전 전에 애견샵에서 미용보조일을했었습니다 견습생으로 ..애견키우시는분들 절대 강아지맞기고 자리비우지마십시요 성격민감한애들같은경우는 반죽이더군요 (제가있던곳을 토대로쓴것이니 애견미용업계종사하시는분들 오해없으시길) 그러고 주인오니까 아유이뻐 -_- 이러믄서 엄마한테가~ 이러면서 쓰다듬고 ㅡ.ㅡ;; 위에분같은경우 강아지가 털을다밀게되면 사람이 알몸으로 박에서있는것처럼 수치심을 느낀다고합니다 그래서 털을다밀더라도 가슴부분은 미는게아니래요 특히 자주밀던아이도아니구 첨미는건데 기본미용두아니고 싹다밀어버리다니.. 그리고 말티는 귀털과 꼬리털은 자르는게아닙니다 쭉길러서 땋던지 리본을해주죠.. 사진상으로볼때 곱슬이아니고 장모종인듯한데 말티얼굴미용두 저렇게안합니다 코를중심으로 타원형으로 동그랗게 살려주는게 원칙인데... 제가 전체적으로봤을떄,,견습생이 미용한걸로박에안보이네요.. 귓속털을 제거됐는지 난항은짜줬는지 확인하시기바랍니다 참고로 옷을꼭입혀주세요 그럼조금씩 안정을찾을꺼에요
베플애견묭사♡|2007.11.24 22:44
나도 미용사지만 열받을때 많음!! 밑에 댓글 중에 미용끝날때까지 보시는분들 정말 부담스러워요!! 개는 주인이있으면 주인한테 갈려고 발버둥치는데 그런상황에서 어떻게 미용을 하라는겁니까? 그리고 사나운 개 미용할때 입마개를 씌워야 되는데 간혹 못하게 하는 주인들 정말 화남!! 개한테 물리면 치료비 줄껀가? 입마개 씌워도 개가 끈질기게 풀어서 미용하다 물리는 마당에..이 일 하면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음 ㅠㅠ 그리고 미용에 예민해서 며칠 밥 잘안먹고 떠는강아지들 절대 있습니다!! 소리지르고 때리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개가 미용하는거 자체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행동 보이는 개들 있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미용사 욕만 하시는 분들 짜증납니다!! 애견 미용사라고 해서 다 때리고 윽박지르고 하는거 아니에요 싸잡아서 욕하지 마세요 정말 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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