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우와우와우와 !!내가 톡이 되다니요 !!
정말....몇일 푹 자고나니 톡이 됬어요..-ㅇ-..
리플달린게 몇개 없어서..포기했었는데....우와..신기하다..!!!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정말감사해요..!!ㅠㅠ
이러면 안되겠지만...
제 이름은 우아현 이구요...!!
혹시..정말 혹시 언니가 보고있다면..소식이라도 전해줬으면..
제 기억으로 저희 아버지는
우동화..였던걸로 기억합니다..ㅠ....몇십년전이라..기억이 가물가물..
정말...정말 언니가 보고있다면..소식 전했으면 좋겠어요...ㅠㅠ
http://www.cyworld.com/wooahyun![]()
제 싸이구요..혹시..혹시나 싶으신분들은 글남겨주세요....ㅠㅠㅠㅠ
일촌도 환영이구요...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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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내년에 20살이 되는 유학생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을 적으려고하니..
좀 쑥스럽기도하고 오랜 외국생활에
한글에 오타도 많고,띄어쓰기도 잘 못해서 걱정도 되지만
우리 톡톡님들 이해해 주실거라고 믿어요~*^_^*!!
제목과 똑같이 저에겐 이름도,얼굴도 모르는 친언니가 있습니다..
몇달전까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저번에 이사할때 짐정리를 막 하고있는데
두툼한 사진뭉치가 나오더군요...그걸 봤더니 전부 애기사진..!!
전 분명 절꺼라고 생각하고 보고있었는데 사진 뒷부분에
우리 oo백일,사랑스러운 oo 이런식으로 적혀 있더군요..
그거보고...약간 띵~했죠..전 어릴때 사진이 거의 없거든요..
말로는 친아버지가 이혼할때 다 태웠다고 하던데..(그걸 왜 태우나..-_-..)
하여튼..좀 서운하기도하고..갑자기 눈물도 나기도 하고..얼굴은
자세히 보지는 못했어요..이사가기전 짐정리하면서
봤던거라..엄마 볼까봐..얼른 쭉 보기만 해서...
사실 저에게 친 아버지가 있다는건,
어려서 부터 알고 있었지만..친언니가 있다는건 이번에 알았습니다..
사실 약간 충격적이기도 했었고...보고싶기도 하고..
이상하게 묘한감정이 일어나더군요..
친아버지는..제가 2살때 이혼했다고 들었구요..
이혼할 당시에 엄마가 양육비 다 포기하고
그냥 맨몸으로 저만 데리고 나왔다고 하셨어요..
제가 엄마에게 들은 친아버지의 이미지는 그당시 어린저에겐
상당히 안좋게 다가왔죠...ㅎ
이혼할 당시에 벌써 다른 여자분하고 살림을 차리신 상태셨고..
이혼한 후에도 제가 한번은 크게 아팠는데
엄마가 도저히 병원갈 돈이 없어서 전화를 했는데
하시는 말씀이
"이제 이혼해서 내딸도 아닌데 왜 내가 병원비를 대냐"
이런식으로 말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정말 고생많이 하셨어요..
그당시에는 여자 혼자몸으로 할수있는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집도 없어서,항상 절 다른데다 맡기시고 일 나가시고..
화장품 파시면서 시험삼하 손등에 항상 바르셔서
손도 트시고,스트레스 때문에 손톱도 빠지고 머리카락도 빠지고...휴..
내년이면 성인인데..제대로 효도도 한번 못해드린것같아서
정말 죄송하고..고맙고..눈물나고 그러네요..ㅎ
음..푸념이 길었네요..!!
사실 그 사진 보고나서..
제가 몇달전에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나한테 친언니가 있냐고..
그러니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우와..그때 물어볼때 완전..1시간을
엄마..있잖아...있잖아..계속 반복하니깐..
엄마가 눈치로 때려잡으시더라구요...-_-허허허허허허허허)
어릴때 만나기도 했다던데....기억이 안나서 약간 안습..
분명 저랑 다르게 이쁘게 생겼겠죠...사진보니깐 완전 완소애기..!
지금은 성인이 되었겠지만....ㅎㅎ
사실 전 가족중에(사촌도) 언니는 한명도 없습니다..오빠나 동생..
그래서 저에겐 언니라는 단어가 생소하기도하고..
두근두근 거리면서..아아..이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글로 표현하자니...아실꺼라믿어요...하트하트...
전 나중에 제가 직업을 가지고,좀더 성숙해지면..
한번 다 만나볼 생각입니다..!!
엄마도 그에 대해선 아무런 부정도 없으셨구요..ㅎㅎ
사실 한 몇년전에 친아버지가 저희 이모를 찾아오셔서
절 만나고싶다고 부탁을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땐 제가 어렸고..너무 밉고 두렵기도해서 만나길 꺼려했는데요..
이젠 콩딱지만하게 성숙해 졌는지..만나고 싶기도하고..
얘기도 해보고싶구..그러네요..!!
오늘도 갑자기 생각나서..
말도 띄엄띄엄 엄마한테 "엄마...언니..있자나..안만나.."
이러니깐 다 잊었다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셔놓고..눈가에 살짝 눈물이 맺히는거..전 포착..!!
왠지..엄마가 너무 여려보이고..감싸주고싶구..ㅎㅎ
그래도..전 한번도 제가 불행하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ㅎㅎ
지금은 저희아빠랑 만나서 동생도 생기고,정말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전 한번도 지금 아빠가 친아빠가 아니라는생각..해본적 없어요
같은 핏줄이라는게 중요하긴 하지만,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여있는이상
저희아빠는 정말 소중한 나의 아빠니까요..
으아..정말 정신없이 쓴 글이라..뭐가 무슨말인지..
사실 이런저런 일도 많았지만..다 적으면 밤새야할지도..후후..;;
휴.....마지막으로..이름도모르구..얼굴도 기억안나지만..
언니한테 한마디 남기고싶어요..(이걸보고있다면..~?ㅎㅎ)
음...언니..존댓말 써야하나..ㅎㅎ..
나 있잖아..언니랑 같이 목욕하구..집에서 뛰어놀던 기억..
아직 조금이나마 생각나..그게 언닐 꺼라곤..생각못했지만..헤헤..
언니 미안해..조금 더 빨리 언닐 생각하지 못하고..
조금 더 빨리 언닐 만나고 싶다는 마음 못 가져서 미안해..
...ㅎㅎ아...눈물난다..ㅎㅎ
우리 분명히..닮았을꺼야..!!얼굴은 아니더라도..
언니..언니..이렇게..글로말고..직접 한번 불러보고싶다..ㅎㅎ..
내 평생에 생소한 단어 언니..지금은..아니지만..
조금만 참아줘..나..꼭 찾아갈께..그때 만나서..정말..만지구..
같이 얘기 나눠 보고싶다...얼굴은 모르지만 나의 언니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