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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서의 사생활. 어디까지 인가요??

이놈의핸드폰 |2007.11.25 18:52
조회 1,632 |추천 0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각설하고 본론부터 바로 들어가죠.

 

제 여자친구와는 CC 입니다. 대학 3학년이구요. 한창 공부해야 할때죠.

 

근데 제가 너무 빠져 버린 탓에 솔직히 한 5개월동안은 그녀만 바라봤네요.

 

사귄지는 5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2살 많구요.

 

 

그런데 제 여자친구가 좀 특이합니다. 저도 많이 만나봤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참 다양한 성격이 있나봐요.

 

문제는 핸드폰입니다. 절대 보여주지 않아요. 연인사이에 핸드폰 보여주는 거는

 

자연스럽고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보여주기 싫다고 하니까 더 궁금하고

 

안좋게 생각하는 것도 많아집니다. 믿어달라고 하면서 절 핸드폰으로 속인게 2번이나

 

되거든요. 그렇다고 심한건 아니고 전 남자친구와 일상대화 정도 인 것 같지만

 

누가 알겠습니까. 메일은 물론이고 집주소도 잘 안알려주려고 해요. 저랑 있을때는

 

핸드폰 잘 꺼내지도 않고 연락도 거의 안옵니다. 결혼한 사이라도 상대방 메일을 열어보거나

 

핸드폰을 보면 법적으로는 사생활침해라고는 합니다만, 요즘 같은 시기에 핸드폰이나

 

싸이월드, 메일열람. 등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남자친구가 궁금해 하고 불안해 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숨기고 싶을까요? 5개월이 되도록...

 

 

여자분들 심정이 궁금합니다. 신경 끄고 제가 해야 할일에 집중하면서 그냥 편하게 만날까요?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기에 소유욕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정말 다 믿어줘야 하는 건가요??

 

 

5개월도 초반이지만 정말 초반에는 정말 제가 다 해주고 싶었습니다.

 

공주처럼 대해주려고 노력했구요. 여자친구가 공주병이 좀 있긴 하지만 제가 잘해주면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고맙다고 느끼고는 있겠지만

 

표현은 이런식이죠. 요즘 제가 참 못해줍니다. 처음처럼 다정하게 대해주지도 못하구요..

 

그런데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같아 잘해주기가 겁나요. 상처 받을까봐서요.

 

그냥 그런 가정같은거 무시하고 100% 믿어줘야 하나요??

 

정신적 고통이 상당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좀 달아주세요.

 

제발 장난은 삼가주시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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