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모님과 조그만 사무실을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휴대폰사진찍는거에 대해서 말씀드리려합니다.누구나 하나씩 가지고있고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수있어서 무척편리하고 도움이많이되고있죠.저도 일할때
유용하게 쓰일때가 가끔있습니다.
지하철을 탔습니다.
문옆에 정신지체장애를 가지신분이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타더라구요.
그걸본 사람들이 자리를 양보했고 그분의 어머니는 무척 미안해하시면서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가던중에 그분이 뭐가 맘에안드셨는지 자신의
어머니의 머리를막 때리더군요. 저와 주위에 몇몇어르신들이 가서 말렸죠.
그때 그의어머니는 별일아니고 자주있는일인듯 그분을 진정시키셨습니다.
근데 그와중에 처음부터 끝가지 동영상 찍고 사진찍었던사람들.....
개념은 어따팔아치웠습니까? 뭐 싸이에 올릴려고 찍었습니까?아니면
무슨 훈훈한 모습이라며 찍었습니까? 사진찍는거 보다 차라리 무관심이 더좋겠습니다.
그거 찍어서 뭐 어떻게올리려고 찍었는지....참 개념없어보이더군요.
그리고 지하철계단에서 어떤남자가 할머니를 부축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것도 찍고 앉았더라구요. 그거 찍는시간에 할머니를 같이 부축해드리는게 더훈훈하지
않을까?내가 반대편이라서 차마 그리로 가지못했지만 진짜 훈훈한 사진이다 이러면서
사진삐죽올리는것보다 그할머니를 돕는게 진정더 좋은게 아닐까?
그리고 연예인의 팬사인회를갔습니다. 가려고 간것은아니고
갔는데 연예인 팬사인회를 했다고 표현하는게 맞을것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사인한장만 받자고 하길래 같이 줄섰습니다. 거기 입구에
휴대폰,디카 촬영을 금합니다. 라고 대문작만하게 서있고 앞줄이한 열댓명 남았을때쯤
스탭들이 그럽디다. 사진촬영 하지마세요. 꼭지켜주세요. 사진은찍지말아주세요.
라고 얘기를 해주더군요. 근데도 사진찍는 개념없는인간들 있습니다.
찍지마라고 하면 찍지말아야지 왜 찍어가지고 실갱이하고 아수라장만들고.....
음식점가서 사진찍고 처먹고 그러면서 미술관와서 그림감상보다 작품앞에서 셀카나 찍고
앉았고 목욕탕에서 옷갈아입는데 셀카나 찍고 (남자새끼가 니미 셀카질은....)
제가 사진을찍는것을 나쁘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근데 때와장소를 가려가며 좀찍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패밀리레스토랑 같은데가서 사진찍고 그래봐에 이제 싸이에서 봐도
아주 식상합니다. 아예 정말 비싼 한끼에 1인당 15만원 정도코스먹으며 찍고 해야 있어보입니다.
된장녀들 참고하세요. 아무리 이쁜척하고 찍어도 짜증나보이는게 된장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