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안이 벙벙해서..
무슨말을 먼저 해야할진 모르겠습니다..
저는 강원도 강릉시에 사는 군 제대한지 얼마안된 사회 초년생입니다..
지갑을 잊어버린날은 불과 1주일전입니다..
여자친구와 강릉시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즐겁게 데이트를 하다가..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고 저는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순간 머리속에 지갑이 핑~하고 지나가더군요.....
다급히 가방안을 뒤져봤지만 지갑은 보이지 않더군요...
부랴부랴 친구한테 연락을해 택시비를 지불하고....
지갑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엄청난 좌절을 하고 있었죠 ...
그렇게 시간이 지나 일주일뒤인 오늘... 불과 30분전에...
어떤 남학생이 저희집에 직접 찾아와서 지갑을 돌려주고 가더군요..
전 잠을자고 일어난뒤라 그냥 어안이 벙벙한채로 지갑을 받아들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했습니다..
순간 사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문을 열어보았지만 벌써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뒤였습니다...
지갑을돌려준분한테 정말 죄송하네요...강원도 강릉시에서 지갑을 주우셔서 돌려주신분..
안에 내용물도 하나도 안건드리고 돌려주신분
네이트온으로 연락바랍니다...
lucky_11@nate.com 제가 얼핏 얼굴은 기억하고 있으니까 돌려주신분이 아니라면 연락삼가해주시고요...제가 많은 사례는 못해드리겠지만 술한잔 사드릴께요..
여러분 아직까지 세상은 살만한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