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가끔 눈팅만 하는데 이번엔 특별히 물어볼 데도 없고 해서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제인생 첫 소개팅을 할 거 같습니다!!
상대는 직장인이구요. 그분 나이는 올해 23이라고 합니다.
제가 중학교때도 쑥맥이어서 여자랑 대화해본적도 거의 없고
남고에 대학교도 공대만 있는 학교로 가서 ... 제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소개팅 경험이 모두 없습니다.. 진짜 어디 물어볼 데도 없더군요 -_-;;
서로 주선도 해줄수 없습니다. 하필 고등학교때 이과반이어서 모두 공대를 가는 바람에
완전 버림받았죠..(친한 놈들중엔 여친이 딱1명있으니 말 다했죠..)
걱정되는게 두가지인데요.
첫째는 얼굴에 너무 자신이 없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외모에는 자신이 없더군요. 학교에서는 준수하다고는 하는데....(청소하시는 아주머니는 남자답게 잘 생겼다고 함..;)
키는 180에 몸무게 68....... 그냥 표준이죠.. 피부는 좀 까만편인데 잡티 같은건 없습니다..
하지만 목 아래 피부는 하얀편 ㅡ.ㅡ
둘째는 순간 먹통이 되는 겁니다.. 제가 친구들하고 있을때는 무지 잘 웃깁니다. 그런데 제가 또래 이성 앞에 가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굴도 뻘개지구요. 이건 뭐 수습이 안되더군요 허허허허허 이러다가 끝나고 ;;
여자분은 키는 약간큰편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아직 사진을 못봐서 잘 모르겟네요..
다행인것은 그 여자분 사는 곳이 제가 잘 아는 곳이더군요. 저희집과도 약 30분 거리구요..
첫 만날때는 단둘이 많나는게 좋나요? 아님 주선자도 같이 만나는게 좋을까요...?
장소는 그분 사는곳 가까운데로 하는게 좋겠죠?? 지식n을 보긴 했지만 이곳에서
유경험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날짜는 한 3주 남았습니다. 요즘 그생각만 하면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웃음이 절로 생기더군요.
일중에 두서없이 글을 쓰다가 순서가 뒤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진지한 답글 부탁합니다..
이번기회에 정말 잘 되어서 올해 크리스마스는 제발 외롭지 않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