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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 엄마가..여태껏..힘든일을.하셨더라구여..ㅜㅜ 흐흑..반성합니다..(집안일..3일째)

엄마 사랑... |2003.07.22 21:53
조회 184 |추천 0

후유~ 저희어무이가...다치신지..오늘로서..5일째네여..갑자기 이런일을..당하니..후유~

 

저희 어무이..등산가셨다가..산에서..구르셨어여..다행이 목숨엔..지장이 없지만..

 

두다리가...부러지셨어여..(병원에 입원중..)

 

그래서..백조(작년에 휴학하고..현재 알바했으나..어무이 다치시구..그만둠..    )인

 

제가 집안일을..도맡으게 되었죠..   언니-회사원..아빠-회사원,  남동생-대딩(도움이 안됨 전혀~)

 

후유~ 근데..집안일이라는게..정말..힘들더라구여..차라리..회사에서..일하는게 훨씬낫지..

 

하루종일..청소하구..장보구..

 

언니는 전혀 요리를 못하기때문에..제가..다하게 되엇죠..(요리쫌함.)

 

그동안 일한 저의 시간일정입니다.(전업주부 참 힘들거 같아여..)

 

새벽 4시에 일어나서..아침식사 준비합니다..쌀씻고..밥하구..반찬만들구..

근데..요리하는데..시간이 후딱 넘어가데여...분명히..무썰구 있었는데..어느새..5시30분..

 

아부지 깨우구, 언니 깨우구.. 동생은 방학이니까..내비두구..

 

언니,아빠 출근 준비 돕고..(정신없었죠..)  된장국  국물이 넘치지..좀..짠거 같구..

 

그래두.아무 불평없이..드시더라구여..언니두..웬일루..반찬투정 안하구..헐헐..

글구..언니,아부지..출근뒤..8시부터..김치하구..몇몇..반찬 바리바리 싸들구..

 

어무이 입원한..병원으로..출근했습죠..(저희어무이가..병원반찬 맛없다구 하셔서..)

 

가서..어무이..화장실가는거..도와드리구..세수하는거 도와드리구..글구 나서..

 

다시 집에와서..집안 청소며..빨래며..후유~ 정말..집안일..끝이 안보이더라구여..

 

거기다..제동생은..도울 생각두 안하구..컴게임이나 하구..

 

이따  여자친구 만나야 하는데..(어무이가 아들 보고싶다구..병원오라구 했어서..) 동생이 고민하더라구여..

 

병원갈지..여친만날지..

글구..좀..넘 짜증마니 내길래..  "그래 내가 병원 가있을게..너..놀러가라.." 글구..보내버렸죠..

 

전 집안일..다치우구..장보구..나서..다시 병원갔습죠..

 

저희 어무이 띰띰하실까봐서..글구..이런일..당하구 나니.. 어무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얼마나 다행인지... (어무이의  소중함을 새삼 느꼇쬬..)

 

그래서..저녁때까지..있다가..다시 집에와서..저녁반찬 준비하구..후유~

 

그러다보니..지금 좀시간이 나네여..

 

정말..정신없는 하루가 지났습죠..왜이리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지..

 

앞으로..어무이 병원..퇴원까지..제가..살림이며..다해야 합니다..

 

근데..남동생이..전혀 도움이 안되어서..  아직 어리니..이해는 하지만..

 

올해 1학년이니..오죽..젬있겄겠죠..대학생활이며..작년에 힘들었으니..올해는 실컷 놀아야줘..이해해여..

그래두..조금은..절 도와주엇으면..하네여..

 

하루.빨리..어무이가.퇴원하길..빕니다.

글구..

 

어무이..사랑해여..어무이가..여태껏..힘든일을..했다는걸..

전..전업주부는..집에 있으니..밖에 서 일하는 사람보다..힘들지 않을거라구..생각했지만..

막상 제가 해보니..넘 힘드네여..

빨래 하구..널구..하는것두 힘들구..글구..뒤돌아 보며..다시..빨래감과..설거지감은..늘어나구.

근데..그런거..한번 투정두 안하시구..이날 이때껏..저희들 뒷바라지 해주시구..저희가족을

위해서..정말..마니 애쓰셨어여..

이제 집안일 며칠 안했지만..팔다리 허리며..넘 아프네여..

어무이..퇴원하시면..더더욱 ..잘할게여..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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