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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이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형이싫어요 |2007.11.28 15:39
조회 934 |추천 0

아..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겟는데..;

아무튼 시작 해보죠 좀 길어도 읽어 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제목에서 말한것처럼 저는 저희 형이 정말 싫습니다.

저희 형 81년생..이때까지 제대로 된 직장한번 가져 본적이 없습니다.

누구 소개로 어느 회사를 들어 가도 일주일도 안되 짤려 옵니다..

20대 초반에는 사회성이 부족한가보다 싶어서 부모님도 괜찬아 지겟지 하며

참고 지내셧는데 지금 27살이 됫는데도 똑같으니 부모님이나 동생이 제 입장에선

미칠노릇이죠..

성격 문제 잇는건 옛날부터 알았는데 ..(지독한 이기주의 개인주의 입니다..)

밖에서도 그러고 다닐줄 몰랏습니다 ㅠㅠ

그 흔한 친구 한명없고..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만하고 잇습니다.

제가 컴퓨터 레포트 쓸게 있어서 좀 하자고 하면 싫타고 안비켜 줍니다..;;

정말 황당한 일아닙니까?? 자기가 뭐 중요하고 필요한거 하는것도 아니고  

컴퓨터도 쓸데없는 게임이나 하고 드라마 오락프로그램 이런것만 다운받아 봅니다.

그리고 2~3년 전인가...

핸드폰을 샀는데..한달만에 요금이 1000만원이 넘게 나와버렷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기겁하시고 폰은 정지 시키셧죠..그러니 다음달엔 집전화 요금이 1000만원 넘게 나와 버린겁니다..

아...참.... 뭐 060 이런전화 햇다고 하는데...정말 형이지만 때려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전 군대를 갓는데 제가 군대 간사이에도 형은 몇백만원씩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서

계속 허비햇다고 합니다..핸드폰요금이 몇천만원이 나오면 그걸 내려고 일을해야하는데

신경도 안씁니다. 그냥 다른 폰을 사버립니다.. 그것도.. 우리가족중 아무의 이름으로 말이죠..

그래서 어머님 아버님 두분 다 신용불량자 직전까지 가셧다가 갚았습니다.

어머니께선 저한테 말도 안해주십니다. 아무튼 이때까지 형이 쓴 전화비를 다합치면  어지간한외제차 한대는 살돈 나온다고 속상해 하십니다..

아버지께선 처음엔 때리기도 해보고 타일러도 보고 노력 진짜 많이 하셧는데 이젠 포기 하셧습니다. 저희 형이 도벽도 약간 있어서 제방이나 누나방에 사람없을때 들어와 물건들을 막 가저가곤하고 돈도 막가져갑니다..그래서 아버지께 말씀드리면 그냥 이해하란 소리밖에 안하십니다..

포기하신거죠...

정말 같이 지내기 싫습니다..뭐하나 먹을걸 사오면 자기 방에 가따 노코 혼자서 먹습니다..

더러워서 누나랑 제가 뭘 사먹으면 또 그걸 먹으러 슬금슬금 나오죠...

그렇다고 착하길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

어릴때 부터 저 엄청맞았습니다 . 이제는 제가 더 크니까 때리진 못하고 욕만합니다..

 제가 이때까지 들은 욕.. 진짜... 많을겁니다...정말 답답해 죽겟습니다. 남들 다 하는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빚은 아직까지 2천만원이 넘게 남아 있는데.....저희 집이 뭔 부자도 아니고...ㅠㅠ

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그걸갚기에도 힘드십니다.

부끄럽지만 전 저희 형이 차라리 장애우나 바보였으면 좋겟다는 생각도 한적도 있습니다(장애우를 모독할 의도는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좋은거,, 하고 싶은건,,, 다하려고 하고 하기 싫거나 귀찬으면 절대 안합니다 .... 최근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가 어머니께 욕을 하며 눈 똑바로 뜨고 달려들길래 제가 밀치며 말린적도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 가서 형있단 소리도 하기 부끄럽습니다...

이런 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정신병원에라도 데리고 가봐야할까요??죽어도 안가려고 할텐데.. 진짜 도와주세요 이러다가 제 인생도 형하고 엮여서 너무 힘들어 질까봐 두렵습니다...

악플도 좋고 선플도 좋고.. 아무튼.. 좀 도와 주세요.. 미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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