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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스캔들

칼라스!!! |2007.11.28 16:58
조회 5,391 |추천 0



마리아 칼라스(1923-1977)

오페라에서 B.C (befor callas) 말 그대로 칼라스 이전을 뜻한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오페라 여가수가 나와도

그 여가수는 칼라스 이후에 최고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도 여자였으니,, 세기의 스캔들의 주인공을 소개해 본다.

 

재클린                칼라스                오나시스

 

 

 마리아 칼라스의 사랑'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인, 지난 50~60년대 오페라 세계를 지배했던 여인,

마리아 칼라스!

그녀는 매력적인 음색과 미모를 모두 갖춘 최고의 오페라 가수였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 사연 깊은 수많은 여인들의

극적인 삶을 너무나도 멋지게 표현했고,

무대 밖에서는 그녀 자신도

그녀가 연기한 여인들 못지 않게 극적인 삶을 살았다.

이 정도면 그녀가 얼마나 매력적인 여자였는지 우리는 모두 짐작할 수 있다.

마리아 칼라스 난 그녀가 노래를 잘했다는 걸 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난 그녀의 사랑이 궁금했다.

 

 

칼라스 ♡ 오나시스

 

마리아 칼라스 자신의 생애를 바쳐버릴 남자를 만나다.

칼라스는 오페라계 최고의 프리마돈나였다.

모든 남자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녀,

그 때 오나시스는 어떤 남자였을까?

오나시스는 돈 많고 무식한 그리스 촌놈이었다.

상류 사교계에서는 그를 따돌렸고,

그래서 그런지 오나시스는 항상 엘리트 여자들만 사냥해 왔었다.

그 중에 한명, 마리아 칼라스 그녀도 있었다.

오나시스는 칼라스의 무대에 감동했다는 적절한 핑계로

그녀와 남편 메게니니를 자신의 유람선 크리스티나에 초대하고

그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항해여행이 끝날 즈음

칼라스는 메게니니의 부인이 아닌 오아시스의 연인이 되어 있었다.

칼라스는 오나시스에게 빠져,

그토록 열정적이었던 노래와 무대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주위 사람들의 간절한 충고로 다시 무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칼라스의 몸과 마음 모두 오나시스의 것이 되어버린 후였다.

 

 

 

재클린 ♡ 오나시스

 

마리아 칼라스, 너무나 깊은 사랑의 상처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까?

오나시스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를 자기 여자로 만든 것에만 만족할 뿐,

칼라스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하진 않았다.

1966년 칼라스는 43세의 나이에 극적으로 임신을 하지만,,

오나시스의 강요로 유산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나시스와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한 칼라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오나시스가 미국의 전 대통령 케네디의 아내였던

재클린 케네디와 재혼한다는 것!

이 사건은 칼라스를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로 떨어뜨렸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1929 - 1994)

 

그녀의 단 하나의 사랑, 오나시스 그는 행복하게 살았을까?

우선 재클린이 오나시스와 결혼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재클린은 남편을 잃고 도도하게 재클린 케네디라는 이름으로

두 자식을 키우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케네디의 연금만 받으며 언제까지 도도하게 살 수 만은 없었다.

전 대통령 부인이 없는 내색을 하고 다닐 수는 없었고,

또한 그녀는 패션 아이콘이 아니었던가!

그녀는 사랑하고 의지할 남편이 아닌, 돈 많은 남자가 필요했다.

케네디의 성을 그대로 쓰면서 케네디가와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오나시스의 돈을 쓰며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며 살았다.

오나시스는 병이 들어 죽을 말년에

제클린과 결혼한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고 한다.

제클린와 이혼한 뒤 칼라스에게 돌아가려했지만,,,

칼라스를 향한 마음보다,

병이 먼저 그를 한발 더 앞서 찾아왔고, 결국 죽고말았다.

죽으면서 그는 칼라스가 선물한 붉은색 담요를 손에 쥐고 하늘로 떠났다.

 

 

 

 

칼라스와 오나시스의 행복한 모습

 

칼라스 노년의 모습

(웬지 쓸쓸하고 측은해 보이는 칼라스ㅜㅜ)

 

바보 같은 여자 마리아 칼라스,,

그녀는 오아시스가 죽은 뒤 얼마 있다 뉴욕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심장마비였지만,,

그녀의 얼굴에서는 고통이란 감정을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아마 그녀는 그녀의 일생 단 하나의 사랑!

오아시스의 곁에 오랫동안 편안하게 머물 것을 생각하니 기뻤던 것이었을까?

누구 가사에 나오는 그런 인스턴트 사랑이 판치고 있는 이 세상에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그녀의 러브스토리를 누가 비극이라 할 수 있을까?

그녀는 하늘이 주신 목소리로 노래하며 모두에게 사랑 받는 것 보다,

한 남자를 사랑하며 그 남자에게 사랑 받기 위해 노력했다.


12월 27일 영화<칼라스포에버>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평소 칼라스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기다리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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