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ㅠㅠ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있다면 스트레스를 저처럼이나 받으시는지.... 휴,
저는 참 대학생활이 자유로울거라 생각하고 입학했는데..
제가 입학한 과는 그렇지가 않았어요 처음부터..
선배가 주는 잔은 무조건 원샷 이런건 정말 기본으로 시작해서
과행사든 뭐든 무조건 강압적으로 참여하게 했지요.
심지어는 그걸 참석하지 않으면 결석처리로 되게 하는 치사한 방법까지 동원하고..
나이많은 동기들한테 누나나, 언니, 형, 오빠 이렇게 부르는것도 강압적으로 못하게하더군요;;
어쨌든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온 대학인데,
그것도 우리 대학의 다른 과들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 저희 과만 유독그런것이
너무나도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했는데..
나중엔 돈까지 강압적으로 걷더라고요;;;
무슨 행사다. 하면 만원 이만원은 기본이고 돈을 한명이라도 안내면
수업 끝나고 집에 보내주지도 않았어요..
돈걷는거 좋다 이겁니다.
근데 단 한번도 그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세하게 말해주지도 않았죠....-.-;;;;
그러니까 애들은, 그게 설령 꼭 필요한 돈이라고 하더라도
내기가 싫은거죠...
또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행사참여비를 내야만 했고요;;;;
다들 그것땜에 도망다니고 숨어다니고,
저뿐만 아니라 다들 스트레스 받고 욕하고 그랬답니다...
그런것들을 하도 많이 겪다보니까 전과하는 애들도 막 생기고,
다들 질릴대로 질려서 이젠 될대로 되라~~ 하는 상황까지 가더라고요.ㅋ
그러다가 얼마전에 또 돈을 내라는 겁니다.
뭐 한다고 돈내라고 해서... 애들 당연히 다 안냈죠.
그런데 이번엔 더욱더 심하게 돈을 걷었지요....
전공 수업시간이 끝나면 조교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돈 안냈으니까 안보내준다고 그러고.
수업시간만 되면 돈을 내라고 하도 닥달을 해서 애들이 정말 마지못해서 냈습니다.
원해서 낸 사람 정말로 단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진짜 오랫동안 닥달해서 그런지 정말로 열명인가 빼고 다 냈더라고요 ㅋ
근데, 돈 안낸 사람들의 증명사진을 확대해서 칼라로 뽑아서
학교 벽에 붙인겁니다.
다른과애들이 사진봤다고 그러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정말 할말을 잃었지요......
원래, 뭐 과행사나 이런거 하면 입학할때 10만원? 정도내는 학회비로 다 하는거아닌가요;;
다른 학교, 다른 과들도 저희과처럼 행사때 마다 만원 이만원씩 걷고 안내면
집에 안보내고 사진 붙이고 그러는가요?
사진붙은건 별로 상관없는데요, 전 제가 우리과인게 정말 너무 창피합니다;;;;;
안그래도 다른과 교수님들이랑 학생들이 우리과가 별로 좋은과가 아니라고 무시하는데말이죠
제가 왜 이 과에 들어왔는지, 후회가 됩니다.
다들 이러신지, 저만 이렇게 이런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알고싶네요.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너무 그냥 화가나서 이렇게 올려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