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소개팅을 해주기로 해서 신촌에 소개팅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토욜 신촌 6시 설레는 맘을 가지고 그녀를 만나러 가기로 했죠 (저는 수원삽니다)..
솔직히 개념은 없지만 이건 친구한테 보여준 글인데 그냥 귀찮아서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말이험해도 이해해주세요
근데 가는길부터 지하철 딱 찍었는데 900원찍고 잔액없어서 다시 충전하러 가니까 뭐 시발 카드에러나가지고 뭐 안되는거라
여기부터 뭔가 잘못되고 있음을 졸라 느꼈지
그렇게그렇게 가고있느네 2호선 시발 사람졸라많아서 문앞에 코박고 서있는데 땀이 졸라쏟아지는거라 ~
아 소개팅 시작도 안했는데 개성기됐구나 생각하고 여기서 또한번 감이 졸라 안좋았어 ,,, 오늘은 왠지 불길한 일만 생길꺼같은...
그렇게 그렇게 난 분명 5시반에 출발했는데 예상보다 졸라늦게 7시에 도착해서 그 여자애가 커피집에서 한시간을 기다리게 됐어
딱 신촌역 도착해서 어디세요? 저 도착했는데,,, 하니까 그년이 하는말이 " 아 홀%%커피에 있어요 근데 왤케 안오세요 혹시 여기 오는
길 모르는거에요? " 하면서 졸라 당돌하게 말하길래 시발 졸라 당황해서 뛰어갔떠니,,, 졸라화난 표정으로 가죠~ 이러는거여
아 망했구나 싶어서 죄송해요 죄송해여 ~ 계속 하다가 화나가지고 그뇬이 내가 어색해서 이대 전공 맘에들어요?
뭐 이런질문을 해도 네! 하고졸라 끊어서 말하는거여 이 ㅁ;ㅣ나ㅣㄴ마;ㅣㅁㄴ 같은 뇬이 말여!!!
그러면서 어디 아시는데 없나요? 하길래 아 뭐 몇군데 있긴한데,,, 이러니까 또 졸라 당돌하게 " 소개팅 나오면서 장소 계획도
안짜오셨어요? " 이지랄을 하는거여 뭐 어떻게 저렇게 해서 그뇬이 아는 술집을 갔는데 예전에 광운대 오크들이랑 미팅했던
술집이야 여기서 또 불길함을 졸라 느꼈지 그리고 시발 술을 이뇬이 지 주량이 소주 3병이라고 레몬소주 졸라 큰 피쳐하나랑 소주한병
시키드마이 나는소주 한잔마시고 레몬소주 한 3잔마셨는데 지혼자 다 마시는거라 그러더니 갑자기 조난 울데? 미치뇬이 당황스러워가지
고 시발시발 어떻게 해야되지 울고지랄이야 생각하고있었는데 사실은 뭐 " 제가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요, 사실은 그사람을
못잊어서 잊고싶어서 소개팅 나온거에요"이지랄을 하면서 " 뭐 저는 그사람이랑 잘되길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그건 사랑이 아닌거
같아요 저는 멀리서 보고만있어도 좋아요" 이지랄병을 계속 떠는거여~ 시발 졸라 카운셀러가 되줘서 계속 얘기해주니까 이년이
신나가지고 2차를 쳐가제 ~ 2차는 뭐 이상한 케잌먹는 카페 갔는데 여기서도 또 졸라 막 그 남자하고 추억같은거를졸라 시부리는거야
그사람한테 "크리스마스 누구랑 보낼꺼에요 오빠?" 내가 이래물으니 그오빠가" 케빈과 함께" 까르르르르르 지혼자 이지랄을 하고있는겨
뭐 그렇게 2차를 갔는데 거기서도 계속 그 남자와의 추억을 계속 얘기하는거여~
,, 뭐 그렇게 좀 있다가 2차에서 나오고
그년 술이 떡이됐는데 혼자가겠다고 계속하길래 난나름 매너남이라 뒤따라 가면서 잘가고 버스타는거까지 봐줬어,,,,
또 뭐 지가 소개팅했는데 6번을 했는데 전부 서울대였다나 뭐래나 또 첫번쨰는 서울대 경영애를 만났는데 잘쉥기고 노래잘하고
밴드보컬에다가 여자도 조카많은애였는데 뭐 걔가 지를 이용해 지 친구에게 접근해서 상처를 졸라 받아서 지금 계속 생각나는
오빠한테 다가가지를 못하겠다나 뭐래나 ㅋ 시발 뭐 연애를 졸라쉽게 생각했던 나에게 여자는생각이 많구나 깨닫게도 해줬지만
결과적으로 난 늦게 온죄로 계산만 조낸 하고 카운셀러만 되줬던 쓸데없는 시간이었던 시발!!!!!!!!!!11111111111111개신발!!!!!!!!!!!!!
올해는 안풀리는가보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