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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비리.. 그리고 연말정산..ㅋ

도와주삼ㅠㅠ |2007.12.04 13:17
조회 10,834 |추천 0

좀 길어질거 같지만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ㅜ.ㅜ

 

제가 올해 9월부터 소기업에서 연구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연봉을 1800 받아요.. 그러니까 월급으로 치면 150만원..

그런데 제가 다니는 기업이 중소기업청 이런데서 지원금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연구직은 월급도 중기청에서 돈이 나와요.

그래서 그런지 사장님이 첨 들어올때,

월급통장해야 한다고 S은행에서 통장 만들어오라고 정해주시곤

만들어오니까 통장,카드 다 주라고 하더군요 - _-;;

(제가 산기협에서 교육 받는데 연구원 통장은 본인이 들고있어야 한다던데....이거 원...)

이게 중기청에서 연구원명의로 된 통장으로 지원금이 들어오는데.

제가 맨날 찾아서 다시 자기한테 갖다주면 번거롭다고 그냥 자기가 관리한대여..

근데 전 첨에 통장 만들때 제가 쓰는건줄 알고 인터넷뱅킹을 신청 했었거든요.

그래서 가끔 조회를 해보는데..

월급여 197만원씩 들어오고.. 그외 무슨 명목인진 몰라도 돈이 몇십만원씩 들어오더라구요..

출장비 명목인가.. 전 출장비 한번 받지 못했는데.. 교통비랑 식비만 딱 받아서 갔다오구.ㅠㅠ

그래서 뭐.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통장얘긴 안하고.

월급명세서도 안주길래. 한번 달라고 했더니 급조작해서 만들어왔더군요..

거기엔 150에서 세금 다 떼니 139만원 정도? 근데 자기가 인심쓰는척 그냥 140만원 주는거라고...

근데 국민연금, 의료보험공단 이런데 조회하면 명세서에 있는 돈이랑 제가 내고있는 세금이랑 전혀 달라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뭐,, 신고는 소득이 200으로 되어있다던가.. 말끝을 흐리더군요 ㅋ

아마 연구비 명목으로 들어오는 지원금이나 제 월급 일부를 그냥 사장이 쓰는거 같은데..

더 웃긴건 연구원이 저 한명인데도..

2명이상 있어야 연구소 지원 된다고 없는 사람 한명을 허위로 작성해 놓은거..

그 사람에게도 통장 받아서 지원 받고 있겠죠 ㅡㅡ?

중기청에서 실사 나와도 그 사람은 출장갔다 해버리면 그만..ㅋ

제가 세금이 다르다고 말해봤지만 세금이 더 나오는건 자기가 다 내는거라고..

자기가 손해보는거지 저는 아무 불이익이 없으니 괜찮다고 당연하다는듯 말하네요 ㅡㅡ;;

비리가 많은건 알았지만 이 정도 일줄이야..

근데 뭐. 제가 입사할때 연봉 1800을 받겠다고 했으니 연구원 월급 나오는거 달란 말은 못하고....

아.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아요!

왜 쓰지 않냐고 하니까 그런거 없다고 저보고 만들래요....

그래서 만들었더니 내용이 부실하다고 그냥 넘기네요.....아놔.....

 

음. 아무튼 중요한건.. 제가 연말정산을 어케 해야 하나요..ㅠㅠ

열심히 현금영수증 발급 다 받고 가족들도 제 명의로 된 신용카드 쓰고 이러고 있는데..

주위사람 말론 세금환급 받으면 다음달 월급에 통장으로 같이 들어온다는데..

그럼 또 고스란히 그것도 사장이 챙길텐데...

아님 제가 국세청에서 사용내역 출력해서 소득공제 된거 들어오면 그대로 돌려주세요..

이렇게 해야 하나요?ㅠㅠ

그리고 신고된 금액과 제가 실수령한 금액이 다른데.. 어떤 기준으로 환급 받을까요..

아.. 너무 어려워요..

처음으로 직장 들어와서 연말정산 해보려고 하는데..

사장한테 어케 하냐고 물어도 자기는 그런거 모른다는식..

여기 오래다니진 않을거지만.. 할건 해야 할거 같아요 ㅠㅠ

 

잘 아시는분..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언제까지 어떻게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정말 하나두 모르겠어요...;

 

혹시나 이 사실 알고도 제가 계속 여기 다니면..

나중에 걸리기라도하면 사기빙자죄(?) 머 이런거 성립될까요..?ㅋ

아.. 그리고 또 중요한건..

이 사장.. 완전 변태라는거..

이 전에 같이 일하던 언니가 있었는데..

출장 핑계로 모텔 잡아놓고 이상한 짓 할라 그랬다는...ㅜㅜ

증거가 없어서 신고 못했대요.....

가족회사라 어디 말할곳도 없고. 힘들어요 너무너무 ㅠ

 

이런거 신고는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주위 사람한테 말하기도 부끄러운..;

 

정말 절실해요 ㅠ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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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달아주신 분들 고맙구요~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ㅠ

제가 세금 이런문제 조금 찔러보니까..

사장이 신고할까봐 좀 찔리는지 월급을 올려준다네요 -_-

하는 일도 없는데.. 뭘 열심히 했다고 월급을 올려주는지..

입사한지 겨우 3개월 지났는데..

그래두 회사 나오구 신고하는게 낫겠죠?ㅋ

사실 신고하면 번거로워서 안하고 싶긴한데..

제2의 피해자가 또 생길거 같음.......;; 괘씸해서라두...ㅋ

근데.. 사실 용기가 없긴 해요.. 제가 좀 소심...;ㅁ;

 

그나저나.. 이제 어떻게 다시 취업하지..ㅠㅠ

부모님께서 취직했다고 엄청 좋아하셨는데...머라구 말해야 할지..ㅜㅜ

저 취업할려구 경남에서 경기도까지 왔습니다..ㅠㅠ

아직 방계약도 9달이나 남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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