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뎌 남친과 싸웠씀다.
주말에 제가 남친 집에 갔는데...자기부모님 아니 어무이가 저녁준비하는데..거들지두 않구
방에서 티비만 봤다구..예비 시어무니가 머라했다는군요.
저보구 일좀 하래요.^^;;;
근데 저 놀지 않았거든요.
자기 어무니 고생 많이 하신분이라구 저보구 하래요.
제가 못한건 또 머라구...
우리 아직 결혼하자...하구 야그만 나왔지 상견례,울집 방문 한번두 안했씀다.
이유인즉, 울 부모님이 아직은 아니라구 하시더라구요.
막내동생이 고3이라서...부모님 정신 없씀니다. 글구 형편두 그리 좋은것 두 아니구....이래저래
암튼....서운하더군요. 아들 가진게 대수인가...딸래미가진부모는 죄인인가...
남친어무이는 항상 다른집며느리는 어떻다,,,,어쩌구저쩌구,,,하시거든요.
아마두 압력을 행사하시는거같아요.
저 남친에게 그랬씀다. 노력하겠다구..근데 대답이 맘에 안드나...계속 야그를 하더군요.
솔직히 남친 집에 가면 아직 손님아닌가요?
저 차려준 밥상만 먹구 일어나는 그런정도까지는 아니에요.
답답해서...미치겠다.....
어제 한숨두 못자구......회사출근하는길에....생각해보니...서럽더군요.
최근에는 되도록 집에 안가려구 했었거든요. 불편해서.....
나보구 어쩌라는 건지...저 애교없씀다. 제 딴에는 노력하려구..어머니 부엌에 계시면
들어가 야그합니다..이것저것...모두 다른집 며느리에 대한 야그가 대부분이지만요.
그러다 창차리구 음식 올려놓구...같이 밥먹구...반찬 챙겨서 정리 같이 해주고...더이상
여기서 어떻게 하라는건지....제가 음식아라두 만들어서..밥상차려드려야 하나요?
하구싶은 말은 많은데.....정리가 않돼네요....제 맘이 지금그래요.
자기 부모님이라면 호들갑떨면서....저두 제 집에서는 귀한자식이라는거 모르는지 원....
일좀하라구 하라구 남친에게 야그한 어무니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