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
친구들 말만 듣고 한번 떠봤어요, 계속 통화하다가 이러다 지가 노처녀로
늙으면 어쩌냐고 막 그러길래 그럼 내가 책임질께 이랬는데..
그래책임져라 어떤남자 소개해줄껀데 이러거든요 ㅜ,ㅠ
소개팅 시켜달라고하는데 난 어떤데란말이 울컥 나올뻔했는데
참았음. 친구라고 그러공 마음 떠볼려고하면 피하고 생일이길래
선물준다고하면 부담된다고 하고 ㅡ,ㅡ;; 몬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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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는 4년이 넘었구요. 맨날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놀러다니는 사이라고
할까요? 전화하면 애교섞어서 말하구요. 사소한 거 하나에도 같이 웃고
자지러지구요. 얘 친구들 얘기 저한테 잘하구요. 그래서 걔 친구들 만나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에요. ㅎ 영화보면 맨날 커플석에 앉구요(생각해보니 거의 그렇네요)
막 볼꼬집구 장난치고 머리쓰다듬구 팔짱끼구 둘이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요~
술도 같이 먹구 그러는데요. 뭐랄까 너무 자연스러운 관계랄까요?
이녀석한테 아무런행동을 하는게 거리낌이 없는정도? 워낙 털털해서 ㅋ
귀엽다고 하면 부끄부끄이러공 창피하다 이러는데...
친구입니다. 근데 점점 걔가 좋아져요. 어떻게 하죠?
얘의 마음을 잘 몰라서 너무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BF라고 하니깐. 참... 이 얘의 마음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