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여대생인데요.
욕 하는 고등학생 이야기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글을 적어 봅니다.
솔직히 욕.. 안하는 사람 거의 없겠죠.
요즘은 유치원생, 초등학생도 하는 시대니;;
뭐.. 말 다했죠..
그런데 제가 묻고 싶은건
좋지 않은 사이끼리 욕 하는거 말고,
왜 친한 친구 사이에서 욕을 하는지.. 인데요
제 친구만 봐도 그래요.
무슨 말 하다가도 "아 이 xx년, 장난하냐?" 는 기본이고
"x나 x랄한다", "닥x, x년아", "미x x나 짜증나게"
등등등 더 많고 다양(?)한데.. 잘 생각은 나지 않네요;
아무튼 x나 같은건 거의 입에 달고 사는데요.
저랑은 그렇게 욕할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라
욕은 잘 안하는데,
자기 친구 얘기하거나 전화통화 하는거 옆에서 들으면
정말 친한거 맞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해요
저는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욕은 잘 안 하거든요.
절대 안 한다고 할 수도 없지만요;;
모르는 사람, 안 친한 사람 들 앞에서는 당연히 안하고,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도 거의 안해요.
혼자 있을때, 정말 화날때 그럴 땐 누가 듣지 않는데서
가끔 하기도 하는데요 ㅜ 욕이라도 해야 맘이 조금 풀리는것 같아서..
이걸 혹시 내숭이라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적어도 누가 듣지 않는 곳에서 하는건 괜찮지 않나요?;
만약 정말 욕이 나올만한 상황이라도 친구한테 "미x년" 이런 소리
절대 안하거든요.
어떻게 친하다고 하는 친구한데 그런 욕들이 툭툭 나오는지
저로선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친한 친구일수록 더 그런말 사용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도
주위에 안 그런 사람들 찾아보기가 더 힘드네요.
지금 친한 친구들은 정말 잘 만난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 물론 욕한다고 무조건 나쁜 애라는 소린 아니예요.
다른건 괜찮은데 욕 하는게 좀.. 그렇단 소리지..
그런데 이 애가 그렇게 욕을 섞어 말해도
남자애들은 얘보고 성격 쿨하다고 (?) 그러더군요.. ?
남자들도 욕하는 여자는 별로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친한 친구일수록 더 욕하고 그러시나요?
욕을 많이 할수록 더 친근감이 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