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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필요할때

엘프몽이 |2003.07.27 11:46
조회 38,573 |추천 0

* 사이다,쥬스,콜라 ..병뚜껑 딸때.

(좀전에도 사이다 한잔 먹겠다고 병뚜껑이랑 씨름하느라 손바닥이 빨갛게 됏다.

 덴장! ....독신녀 위해 병뚜껑좀 쉽게 따게 만들어 주믄 안되나?)

 

 

*집이 허전하고 썰렁해서 뭔가 키우긴 키워야되겟다...싶을때.

(강아지,고양이는 털 날리고 냄새나고 용변훈련도 시켜줘야되고..하니깐,

지혼자 알아서 목욕하고 볼일도 보고 집도 썰렁하지 않게 만들어줄..나랑 다른 생명체가 필요한데..)

 

 

*짜장면 시킬때

(한그릇 배달시키긴 미안하고 짜파게티는 질렸고..

혹시 배달원이 이상하게 쳐다봐도 당당하게 마주 쏘아봐줄수있게...든든한 내편이 잇었으면..)

 

 

*이쁜 옷을 샀을때

(사믄 머하나~~봐줄 사람도 없는뎅~~

속옷이면 더 서럽징~~여자친구한테 속옷자랑할수도 없는 노릇이구.)

 

 

*시장볼때,이불빨래 널때,가구 옮길때

(두말하면 잔소리. 무거운걸...무거운걸..무거운걸....)

 

 

*무서운 영화 봤는데 때맞춰 천둥칠때, 자다 가위 눌릴때.

( 가끔, 욕실거울에 비친 내모습에  모골이 송연해지는데...

나를 보고 깜딱 놀라 겁먹는 사람을 보면 덜 무서워지지 않을까?...

몽이는 긴생머리,링3 도  찍을수있을걸요? )

 

 

*엄청 커다란 바퀴벌레나,이름모를 괴곤충이 출현했을때

(곤충이나 나,둘중 하나만 살아남아야한다. 나는 살고 싶어~!!

 

 

*가스점검,방역,가전제품AS 하는 사람, 친척이  왔을때.

(혼자 사냐고 묻는거,왜 시집안가냐고 묻는거...아 증말 피곤해..)

 

 

*밤늦게 산책가고싶을때

(언제나 오려나~밤늦은  산책의 그날이~혼자는 싫어~ 같이 산책 하고파요~)

 

 

*찜닭이 유난히 매콤달콤 맛나게 요리됐을때.

(혼자 아무리 맛난거 먹어도..별루 재미 없음...그래서 입맛도 별루 없음..사는 재미도 별루..에이띠..)

 

 

*뼈가 시릴때

(골다공증인가..? 기가 허해진건가?...자꾸 으슬으슬...뼈가 시리다.

ALL WE NEED IS LOVE~~)

 

 

저...저..저기요...제가 작업해 달라고 이런거 올린거 아니거덩요? ㅡ.ㅡ;;;

    작업 쪽지,멜...제발 보내지 마세혀...별로 안고마워요...ㅡ.ㅡ;;;;;

    걍...얘는 이렇구나~이런여자들도 잇으니 참고해야지~ 해주시믄 감사하겟어요.

    아무리 남자가 필요해도,저는 제가 찾을래요.

   작업남님들, 저한테 에너지 낭비 마시구요~

   좋은 여자분들에게 열심히 작업해서  솔로탈출 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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