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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말까자"라니....

발광머리앤 |2007.12.11 11:01
조회 95,013 |추천 0

여기 보니깐 진짜 웃긴글 너무많아서

나도 웃긴거 생각나서 올리는거에요 ㅋㅋ

이런걸 뭐 내입으로 떠벌리기도 쫌 그렇지만...

ㅋㅋㅋㅋㅋㅋ

요즘 학생들도 술먹는애들많잖아요  ??

제가 지금 22이니깐 전 고등학교 때 먹게됫는데요 ...

그니깐요 ....처음으로 만취된날이엿어요 ....ㅋㅋ

술도 먹고 기분도 좋고 뭐 무서울것도 없이 집으로 고고 햇죠....

문을열고 딱들어갓는데

아빠가 절 보더니 ..당황하신거죠 ...실실대면서 술냄새는나고 ...

그니깐 아빠가 빡가신거에요 ....

그래서 막 언성높이면서 이기지배보라고 ...이러면서 막 뭐라고 하셧데요 ..

뭐근데 술취한상태에서 뭐가 들리겟써요 ㅋㅋ그렇잖아요 솔직히 ㅋㅋㅋㅋ

근데 거기서 그만 ....왕대박 실수를해버린거죠 .....

소리지르던 아빠한테 진짜 진지하게 "아빠,우리 안지 17년도 됬으니깐 말까자!"

미친거지 내가 어떻게 그런말을 햇는지는 저도 기억나진만 아빠가 해준말이에요

슈.....그날 저 주먹쥐면 튀어나오는 그 뼈로 머리통 쉴새없이 맞앗데요 ...

그일잇은후론 술먹어도 집에들어가면 이등병처럼 말짱히 방으로 씩씩하게 걸어들어갑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아빠랑 그얘기많이하는데요 이젠 뭐 ^^;;;;;;;;;;;;;;;;;

시집갈때 상견례하면 다 폭로한대요 ...ㅋㅋㅋ

정말이지 무서운아빠밑에서 자랏으면 전 지금 불구의 몸이겟죠??

ㅠ_ㅠ

ㅋㅋㅋㅋ그런 황당하고 미친얘기를 웃으면서 할수 잇도록 귀엽게 넘어가주신

우리아빠 고맙고요 알랍해요 ♡

 

(이글 쓴거 아빠보여죠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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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포로리야|2007.12.17 08:28
아빠가 마음이 참 넓으시네요^^ 나 술진탕먹고 울 아파트 1층 그..유리문? 현관문앞에서 아침까지잤는데... 울아빠가 출근하다가 나 쭈그려서 자는거보고 옷보따린줄알앗다고ㅋㅋㅋㅋㅋ근데 자세히보니 딸내미.. 울아빠 그날 출근안하셨어...... ------------------------------------------------ 싸이주소지웟어여ㅋㅋㅋㅋ 베플은 베플로 남는게 조은거같음 ㅠㅠ ㅋㅋㅋ 많은 관심주신거 감사드려여~~
베플매루|2007.12.17 10:56
난 예전에 처음 진탕 마신날, 어머니한테 대문 열어달라고, 열라게 전화했지.. 어머니가 좀 이따가 전화하시더니, 대문 앞에 너 없는데 어디에 있는거냐고, 딴 집 앞에 있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난 우리집 맞는데, 왜 이러시냐...했다네... 그렇게 오마니가 대문 밖에 나가보시길 여러차례, 동네 남의 집 앞에서 자는 거 아닌가 하고 동네 뒤져서 찾아다니셨대요... 근데, 집에 들어와 보니까, 내가 방에서 쳐자고 있더래...장롱 붙잡고... 그래서, 어마니가 혹시나 해서 전화를 다시 해봤더니, 아직도 대문 잠겼다고, 문 좀 열어달라고 그러더래...내가.. 처음부터 난 내 방에 들어와 있던거지... 어머니가 뒷통수를 있는힘껏 후려치셔서, 내 머리에 아직도 장롱에 박은 상처...있소... 그때부터 필름 끊기게는 안 마셔~~ㅋㅋ
베플농약맛사이다|2007.12.17 14:51
이사 한 다음날 친구들이랑 밤새도록 술 마시고 술김에 실수로 예전 집에 갔는데 이미 현관앞에서 주무시고 계신 아버지.. ---------------------------- 그냥 예전에 톡에서 봤던 거 생각나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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